보성군 벌교읍(읍장 박형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90명의 아동들과 함께 ‘딸기수확 체험활동’을 펼쳤다.
체험활동은 벌교희망드림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농촌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벌교읍 중흥리 딸기농장을 방문하여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딸기를 수확하고 맛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농장주 송모씨는 “아동들에게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형우 읍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