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은 새로운 농업분야인 만큼 생산농가를 전략적으로 대형화해야 합니. 곤충산업의 진흥으로 가공업체가 신규로 생기고 유통업체의 규모도 커지면 그야말로 대규모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
이완용 의원은 "식용곤충산업은 경쟁자가 적은 블루오션 시장이며, 수출 효자산업으로도 성장가능성이 크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식용곤충을 신성장 농업으로, 곤충식품을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 특히 식용곤충을 ‘축산’에 포함시켜 농식품부 전체 예산의 1/10에 불과한 축산분야 예산 지원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고소애(갈색거저리)를 항상 사무실에 비치해 손님들께 권하고 맛있게 먹으며 ‘식용곤충 홍보대사’를 자처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현재 지역구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에서 23개의 농가가 식용곤충을 사육하며, 새로운 농가 수익창출 모델로서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추후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구에서 관심농가를 대상으로 식용곤충 사육, 가공에 대한 설명회도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 위원장,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4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정책토론회'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