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월 1일 아산원예농협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햇배 선별·출하 현황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인중 차관은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와 성수품 공급 막바지로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성수품의 선별 및 출하 등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인중 차관은 “추석 전까지 성수품 확대 공급상황, 도매 및 소매 가격 등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장애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수품 공급 안정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11호 태풍의 국내 영향 여부는 유동적이며 성수품으로 공급되는 과일은 9월 3일을 전후해 수확이 완료될 예정으로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자체, 농촌진흥청, 지역농협 등 전문가를 통해 9월 2일까지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과수원 지주시설, 방풍망 등을 정비토록 하여 만생종 과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