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이 식재료부터 의약품까지 산업 전반에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경제발전을 이끌 새로운 신성장 부가가치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식용곤충을 활용한 요리경연을 통해 곤충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곤충 요리법을 개발·홍보하는데 전력해 나갈 것입니다.”
조병희 사무관은 “지난해 곤충요리경연대회와 시식체험관 운영으로 곤충산업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곤충요리 경연대회의 경우 참가자 부분을 학생부와 일반부로 분리하여 진행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경연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곤충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식용 곤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와 곤충에 대한 호응과 관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식량자원 개발의 필요성 대두로 식용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과 섭취 방법 등의 구체적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농식품부는 곤충요리 경연대회를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과 같은 광범위하고 대규모 박람회 등과 연계하여 곤충요리 전시와 체험으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는데 전력하고 있다. 특히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곤충요리의 레시피를 통해 컨텐츠를 확보하고, 식량 활용뿐 아니라 식용곤충의 거부감을 불식시키는 이미지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조병희 사무관은 “국내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협력 및 사회적 가치 추구를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또 곤충분야를 포함한 농수산식품의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사례 육성을 통한 창업 분위기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생명산업대전과 연계하여 곤충요리 경연대회를 12월5일~6일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경연분야 분야는 학생부와 일반부(요리학원 조리사 등 포함)로 나눠 학생부는 초·중·고·대학생이며, 일반부는 일반인, 대학원생, 요리 및 식품협회 회원 등이다. 이번 곤충요리경연대회에서는 곤충요리경연대회, 곤충요리 작품 전시, 곤충시식·체험·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 자세히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