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산림병해충 방제컨설팅’이 2019년도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퇴직공무원 15명이 오는 12월까지 방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자문위원들은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품질을 높이기 위해 방제전략과 방제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현장점검, 예찰 작업인력에 대한 기술지도 등 총 3,565회의 활동을 수행했다.
김원수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퇴직공무원들의 높은 현장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은 방제사업 진행시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산림병해충 방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