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가락24”(www.garak24.com)에서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 특별 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기획전을 펼친다. “가락24” 쇼핑몰과 제휴쇼핑몰(쿠팡, 위메프, 신세계몰, NS홈쇼핑 등)을 통해 8월 19일(월)부터 9월 9일(월)까지 2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락24”가 엄선한 280여 품목의 우수 농수축산물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추석 상품관’내에 ‘품목별 상품관’과 ‘가격대별 상품관’을 마련하여 추석 선물을 편리하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추석 기획행사(EVENT)’코너를 별도로 만들어 ‘명절 인기선물 50% 반값’, ‘100원의 행복’ 등 다양한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락24”를 운영 중인 공사 설석호 수출지원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계절별 기획전을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무화과의 최초 재배지이자 최대 생산지인 무화과의 고장 영암군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암 자동차국제 경주장 내에서 「2019 영암무화과축제」가 열린다. 박성준 무화과축제 추진위원장은 지난해까지 나불공원에서 추진하였던 무화과축제를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하는 전남 GT 대회와 병행 개최하여 양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축제장소 협소문제 해결, 주차장의 불편 해소 및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무화과를 홍보하여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하며 전 주민들이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으로 삼호읍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장소변경 등 축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GT(GRAND TOURING) 대회는 전국에서 2만여명의 관계자와 관람객이 참가할 계획이며 전남도에서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대규모 행사로 무화과 축제와 병행 추진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화합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군은 이번 축제는 무화과 생과 판매농가들을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무화과 관련 제품 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한 각종 제품들의 홍보·전시관 운영, 무화과 무료시식회, 관광객
군산시가 시민들의 풍년농사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성충기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전국으로 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성충의 중점방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초부터 과수원 등 농경지와 산림인접지에 대한 돌발해충 발생예찰을 실시한 결과 약충과 성충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으며 포장 발생율도 갈색날개매미충은 18%, 미국선녀벌레는 9.4%로 전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들 해충은 성충이 알을 낳기 전인 9월초까지 적극적으로 방제해야 내년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으로 인한 과수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돌발해충 방제와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자두곰보병방제에 국도비를 포함한 2300만원을 투입해 68농가 62.4ha에 방제 약제와 친환경자재를 무상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방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하고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과원이나 산림지 방제농약이 주변 농작물에 비산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
오이꽃의 분화는 유전적 형질에 따라 결정되지만 온도, 햇빛, 양·수분 등외적 요인에 크게 좌우되며, 품종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따라서 같은 품종에서도 계절적으로도 암꽃이 착생하는 양상이 다르며 재배관리에 의해서도 차이를 보인다. 오이의 암꽃 착생에 크게 관여하는 환경조건은 온도와 일장조건으로 저온과 단일에 의해 암꽃착생이 증가한다. 따라서 가능한 암꽃이 많이 착생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온도 오이의 성 분화는 다소 낮은 온도조건 10~15℃에 의해 암꽃분화가 촉진된다. 낮 동안의 저온도 영향을 미치나 실제로 낮에는 저온관리가 불가능하므로 낮 동안은 광합성 적온으로 유지시키고 야간에 저온관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린 모종 때 저온관리를 하면 아랫마디에서 암꽃이 착생되어 재배상 필요 없는 부위에서 발생되게 된다. 영양생장과의 균형적인 면에서도 모종의 생육에 좋지 않으므로 암꽃은 원하는 마디로부터 착생시키도록 한다. 따라서 어린 모종 때는 적온 하에서 생육시키고 제2엽 전개기부터 암꽃 분화에 적당한 야냉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종의 나이와 꽃눈발육 발아 후 오이꽃의 발육은 영양생장을 하는 단계로 외관적으로 잎이 증가하는 것처럼 쉽
담양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열정과 신기술로 똘똘 뭉친 청년농업인을 육성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0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공모 신청자를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매년 8월 전라남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해 사업을 추진하는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5개소를 선정하며,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자부담 500만원에 1인당 4천5백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40세 미만 청년농업인(1981년 1월 1일생부터 신청 가능)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사업계획서 와 현지평가를 통해 1명을 선발해 전라남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담양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병창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들의
엽면시비의 목적 비료 또는 각종 영양제로 토양에 시비하는 대신 나뭇잎에 살포하여 흡수시키는 것을 엽면시비 또는 엽면 살포라고 한다. 따라서 엽면시비는 토양시비와는 달리 일시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것으로 뿌리에서 제 기능이 안 되어 흡수할 수 없을 때 나뭇잎에 살포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보충하고자 할 때 이용한다. 즉 응급조치라고 볼 수 있으므로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며 응급조치의 횟수가 많으면 뿌리의 제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고, 필요 이상으로 비용을 부담하여 생산비 절감에 역행하는 시비관리가 될 수 있다. 배나무 재배에서의 엽면시비 현재 우리나라 농가에서는 요소의 엽면 살포 이외에 마그네슘, 칼륨, 붕소 등의 엽면 살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각종 비료요소가 함유되어 있는 영양제(제4종 복비)의 엽면 살포가 실시되는 경우도 있다. 영양제 제4종 복비는 나무가 장해를 받았을 때 아니면 생리장해 등이 발생했을 때 단기적으로 처방하는 방법이지 궁극적인 방법은 아니다. (표 1)은 각종 양분의 엽면시비 성분 및 양분의 농도를 나타낸 것이다. 이것을 참조하여 부족할 때는 엽면 살포를 하면 된다. 농업전문지 <팜&마켓매거진 8월호>에서는 배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제4호, 8월의 A-벤처스로 `(주)본프레쉬`를 선정했다. A-벤처스 제4호인 ㈜본프레쉬는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개발과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본프레쉬는 샐러드에 적합한 품종을 농가에 직접 공급함과 동시에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주력 제품인 포장샐러드와 조각과일 생산시 발생하는 갈변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유통기한도 늘릴 수 있는 품종을 도입하여 제품 신선도를 개선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담양군이 민·관 협치농정을 통한 담양식 지속가능한 자치농정추진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 담양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3일과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함께 담양 농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2019 담양 농업 상생발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간담회는 농업관련 핵심 부서인 친환경농정과를 비롯해 친환경유통과, 산림정원과, 농업기술센터 등 4개부서가 통합 추진해 생산단계 뿐만 아니라 영농기술, 유통·가공, 임업 소득화 등 농업에 관한 관심사항과 궁금한 사항을 한 곳에서 들을 수 있어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형식 군수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WTO 개도국 지위상실 우려 등 대외 국제정세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농업의 전문가이자 지역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지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그동안 ‘군민의 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제일의 목표로 관광·문화·인구유입·투자유치 등 군정을 추진
군산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농촌체험행사가 열려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일 군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도시 소비자층을 초청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단체는 “서울 서대문구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으로 서대문구아이들에게 공급되는 농산물을 유해물질로부터 사전 차단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구성된 자발적 단체다. 방문단은 옥구의 넓고 깨끗한 들녘에서 자라고 있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방문해 일반쌀과 친환경쌀의 생육과 관리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옥구RPC를 방문 친환경 쌀 도정 과정과 관리 과정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았다. 또한 지역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군산시의 역사와 쌀 수탈의 아픔을 담은 근대역사박물관을 방문하고, 농민들이 재배한 쌀로 전통먹거리인 모싯잎 송편을 만드는 체험을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대문구 소비자 초청단은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 가공, 유통 과정이 농부님들의 열정과 철저한 관리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촌체험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구본을 보면 적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반대편에 호주가 있다. 계절적으로 반대인 호주는 지금 추운 겨울이 시작되어 겨울의 대표 꽃인 심비디움이 한창 개화 중이다. 작년 이맘때 국내 심비디움의 신수출 시장 중의 하나인 호주의 심비디움 유통현황에 대해 알아본 바를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호주 화훼 유통망 경매제도가 아니다 먼저 호주의 화훼 유통망은 경매제도가 아닌 기본적으로 도매상을 통한 거래와 대형 가든 센터 등으로 농장에서 직접 납품하는 형태이다. 호주는 다양한 인종과 특성에 따라 화훼시장도 특정 품목, 화색, 크기 등 상관없이 유통되고 있다. 특히 자생종에 대한 품목 개발과 유통이 활발하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등 특별한 날 소비되는 화훼가 많고,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화훼 수입량(절화류)이 많다. 즉, 집중 거래시기가 2월 중순 경으로 2주간 매출이 연간 매출 20% 정도를 차지할 정도이며, 주 품목은 장미로 절화류 중 34% 정도를 수입하고(그림 1) 대부분 케냐, 에콰도르 산이다. 난은 13% 정도 수입하며 그중에서 심비디움은 분화뿐만 아니라 절화로도 인기가 높다. 심비디움 절화의 경우 호주산보다는 뉴질랜드산이 더 고가로 거래되고, 가격은 15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