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업인 등이 시설규모 및 작물 특성에 맞게 신규로 설치되는 시설하우스 등이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해당되는 지 여부에 대한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등에 관한 규정」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하여 8월 2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고시는 내재해형 설계기준에 적합하여 기 등록된 시설규격 이외에 신규로 개발되었거나, 기존규격을 일부 변경하는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신청건에 대하여 민원 처리기간을 현행 100일에서 60일로 40일을 단축하고, 민원 신청시 특허 등의 공개 여부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재해 설계기준은 강풍·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원예·특작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30년 빈도기준으로 설계하되 지역별로 쌓인 눈의 깊이를 측정하는 적설심(최소 20cm이상 ~)과 풍속(최소 22m/s이상 ~)을 반영하여 작성된다. 대상이 되는 원예·특작시설로는 원예작물의 광선, 온도, 습도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설치한 고정식·이동식 온실과 특용작물 재배용 시설 중 인삼 해가림재배시설이 해당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시설규격 등록
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4기 귀농학교’를 열었다. ‘태안군 4기 귀농학교’는 △태안군 소개 및 귀농정책 안내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및 사례발표 △귀농 선배와의 밀착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예비 귀농·귀촌인이 현실적인 정착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귀농학교에 참가한 한 예비 귀농인은 “실질적인 귀농 안내와 함께 선배 귀농인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보다 많은 분들이 태안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총 7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추진단 전원 16명이 빅데이터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스마트농업추진단원 16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1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여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빅데이터 전문가 자격증이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정보만 골라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자격증이다. 도 농기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지난 2017년부터 시설채소 정밀 환경관리로 수량 증대를 위한 농업빅데이터 수집․분석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온실 내·외부의 온․습도, 1주일 작물의 생장 길이 등 약 60개 항목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추진단은 농가별로 수집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농가에게 제공하여 수량증대를 위한 환경관리 방안 등을 컨설팅 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농업빅데이터 분석은 농업생산성 향상의 중요한 열쇠”라고 하며,“4차산업을 촉진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및 관련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부분 온실에서 재배하는 딸기는 9월께 본밭에 묘를 심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출하가 빠를수록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최근 아주심기를 앞당기는 농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묘를 너무 빨리 옮겨 심으면 늦여름 고온(28℃ 이상) 상태에서 생육 장해가 발생하거나, 밤에도 기온이 24℃ 이상 오르는 열대야로 꽃눈 형성을 방해해 오히려 수확이 늦춰질 수 있다. 특히, 최근 면적이 늘고 있는 수경재배는 뿌리가 자라는 배지가 공중에 노출돼 있어 토양 재배보다 기온 변화에 민감하다. 날씨 등을 고려해 아주심기 할 시기를 정해야 한다. 고온에서 뿌리 조직에 상처가 나면 식물의 양분과 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진다. 근권부(뿌리 부분)인 배지의 화학성이 변해 배지 안의 영양원(무기이온)을 흡수하기 어렵다. 코이어(코코피트) 같은 유기 배지에서는 작은뿌리파리 유충이 번식하거나 시들음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평균 최고 기온을 조사한 결과, 올해는 9월 10일경까지 28℃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고온 장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9월 10일 이후, 늦더위 현상이 지난 이후에 아주심기를 하는 것이 좋다. 이미 아주심기를 마친 농가라면
농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종자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한가지 품종에 여러 명칭으로 불법 신고된 품종에 대하여 신고 취소신청 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한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품종이 같은 품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명칭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우선 불법 종자에 대한 자진취하를 유도하고 그 이후에는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취하 기간은 2019.8.26.~2019.10.31.이며, 방법은 국립종자원에 신고 취소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한가지 품종이 여러 명칭으로 유통이 의심되는 모든 작물의 종자는 DNA 분석, 재배시험 등을 통해 허위신고 등을 상시적으로 단속하고, 적발되는 모든 품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외국 품종을 국산 품종으로 허위 신고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신고 단계에서 국내 육종여부를 현장 확인하는 절차도 도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립종자원에서는 자체 특별사법경찰을 활용하여 상습 위반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공익신고제 이용을 홍보하는 등 종자 불법유통 전반에 대한 점검․단속과 함께 업계의 자정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꽃 이야기 *학명: Malva sylvestris var.mauritiana *꽃 피는 시기: 5~6월 *꽃말: 자애, 어머니의 사랑 *꽃 색깔: 진분홍, 흰색 *이명: 금규 *과명: 아욱목의 아욱과 당아욱 꽃은 쌍떡잎식물 두 해 살이 풀이며 잎겨드랑이에 작은 꽃자루가 있는 꽃이 모여 달리며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간다. 이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지름 2~5cm의 아름다운 꽃이 잎겨드랑이마다 두여 송이씩 달린다. 꽃잎은 5개로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자줏빛 맥이 있는데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빛깔이 있으며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여러 개의 수술대가 한데 뭉쳐 있으며 암술은 실처럼 가늘고 많으며 잎은 손바닥 모양이다. 당아욱 꽃차는 처음 덖을 때는 분홍색인데 서서히 마르면서 보라색으로 변한다. 당아욱 꽃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팜&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담양군이 미래 자원으로서의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곤충의 활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창)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과 담양곤충체험학습장에서 2019년 곤충자원연구회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컨설팅에는 곤충 사육농가, 축산관련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기옥재 축산기술팀장이 변화하는 곤충사육제도와 꽃벵이 이용 상품화 요령이라는 주제로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법 시행규칙 위임 고시인 가축으로 정하는 기타 동물(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9-36호, 2019.7.25.)을 개정,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통 또는 판매 가능한 곤충 중 장수풍뎅이, 누에, 호박벌, 넓적 사슴벌레, 여치 등 14종을 가축으로 포함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는 축산농가가 되어 정부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곤충산업은 보다 더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고시 개정으로 미래 대체 식량으로 주목받는 곤충의 사육이 축산업으로 명확해졌다”
동부는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므로 고온을 요하는 작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 고온 시기를 이용해 재배가 가능하다. 배꼽이 뚜렷한 종실 종실은 신장형이 많으나 능형, 구형 또는 타원형에 가까운 것도 있다. 종피는 대부분 광택이 있고 미끄럽다. 종실의 길이는 4~12mm이나 보통동부는 6~9mm, 단 협동부는 5~6mm, 장협동부는 8~12mm이다. 종실의 색은 백색, 홍색, 홍백색, 자색, 흑색, 흑백의 중간색인 것이 있다. 배꼽은 뚜렷하고 길이는 약 3mm이며, 장타 원형 또는 원형이다. 100립중은 5~30g이다. 종실의 발육 과정을 보면 길이와 폭은 개화 후 10일쯤에 최대가 되나 종실중은 개화 후 18일까지 증가하다가 20일 전후하여 발육이 완료됨을 알 수 있다. 뿌리 발육 좋다 동부는 주근형 식물로 주근은 뚜렷하고 발육도 좋으며, 지면에 가까운 곳에 많은 측근이 분포한다. 주근은 길이가 80~100cm이고, 측근은 80cm에 달하나 주로 표 토층 15~30cm에 분포한다. 줄기 동부의 줄기는 만성형(덩굴성), 반만성형과 직립형이 있다. 줄기의 길이는 직립형 은 50~70cm이며, 만성형은 보통 100~200cm이다. 채소용인 장협동부는 대부분 만성형이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2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과장, 팀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해 2020년도 농촌지도 신규사업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사업발굴보고회는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 FTA 대응, 기후변화대응, 젊은 농업인 육성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체작목, 새 기술 실증시험, 농업인 서비스 개선,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2020년도 신규 사업에 대한 발굴 보고회로 개최했다.이에 앞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과 선진지를 답사했고 농촌진흥청 외 연구기관의 연구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지역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영농기술 등 총 133여개의 신규과제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대표적인 신규 사업은 청년농업인 영농 안정화 시범, 신기술 현장 적용 사업, 기상 이변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사업 및 식용곤충 실용화 사업, 6차 산업 농산물가공사업과,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 박람회와 관련된 사업 등이 발굴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빠른 시일 내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쌀전업농, 여성농업인, 4-H본부 등 6개 단체회장님과 신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등을 청취한 뒤 신규과제에 대한 추진방향,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능서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선자)에서는 지난 8월 20일 능서면농업인상담소에서 34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맛있는 맛간장을 만들고, 오곡나루축제 참가 등 3분기 활동계획도 협의했다. 여성농업인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능서면 생활개선회는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매월 다양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김선자 회장은 “그동안 무더위 속에서 가정일과 농사일을 병행하느 회원님들의 고생이 많았다. 오늘 만든 맛간장으로 가족들과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으로 능서면 생활개선회가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