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데이는 소비자 공모를 통해 "건강두배, 행복두배"라는 의미로 10월 22일로 정해졌으며, 2010년 서울 시민과 함께 제1회를 시작으로 등산객을 대상으로한 "산으로 가는 배" 행사 등이 매년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배연합회(배자조금)" "회장 이동희"는 농협경제지주의 후원으로 2024년 제11회 배데이 행사를 10월 22일(화) 오전 11시 30분 "서울 광화문 (구)동아일보 사옥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전국적 배 일소피해의 여파로 여건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 했으나, 고심 끝에 매년 기념하는 배데이를 소비자 에게 널리 알리고 배 산업의 위기극복 차원에서 어렵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배 생산자 대표를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소비자단체,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심가 2040세대 직장인과 시민들 에게 "건강두배, 행복두배, 우리배리굿"이라는 슬로건과 "건강을 국민에게, 행복을 농민에게" 라는 배데이 취지를 각인 시키기 위해 "우리 배를 드시면 건강두배∼행복두배∼" 라는 개막 선언을 시작했다. 이벤트와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농촌진흥청이 육성하고 있는 배 신품종 8종(신화, 창조, 수퍼골드 등)을 선보여 현장을
표토 관리에는 청경법, 초생법, 멀칭법 등이 있는데 관리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어 수령, 위치, 토성에 따라 한 가지 또는 몇 가지를 절충하여 재배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인 관리 방법이 될 것이다. 절충재배란 위에서 언급된 2~3가지 방법을 혼합하여 재배하는 방법을 말한다. 예를 들면 나무와 나무 사이는 초생재배를 하고 나무 밑은 청경 또는 멀칭하는 부분 초생재배법이 있다<표-1>. 이 방법은 어린나무에서 잡초와의 경합을 피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데 이상적이다. 성목 평지 과수원에서는 나무 밑만을 청경하는 부분 초생재배를 하고, 경사지의 과수원에서는 나무 사이를 초생재배하고 나무 밑을 멀칭하는 등 절충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보온덮개를 이용한 피복재배 방법이 제초 효과와 토양수분, 토양 온도 관리를 위해 쓰이고 있다. 사과재배에서와 같이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보온덮개 피복 방법은 5월 중순경에 잡초가 20cm 정도 자랐을 때 나무 밑에 덮었다가 6월 중순경 장마가 오기 전에 골 사이로 옮겼다가 장마 후 7월 하순경에 다시 나무 밑으로 옮겨 덮어 제초 효과와 토양수분 관리에 활용하면 된다. 심경을 하고 유기물을 사용하면
서양종꿀벌의 무리는 여왕벌, 일벌 그리고 수벌로 구성되어 있다. 여왕벌은 산란을 하고 수벌들은 오로지 여왕벌과의 교미가 중요한 역할이다. 반면 일벌은 벌통 내에서 그들 무리의 일들을 도맡아 하는 살림꾼이라 할 수 있다. 일벌들이 하는 일들은 벌집(巢脾)을 만들고 여왕벌을 도와 새끼 벌들을 기르고, 청소하고, 벌통 내 보온 및 환기를 담당하며, 특히 외적에 대한 방어와 꽃꿀과 꽃가루를 수집해 오는 등 대부분의 모든 일을 전담한다. 꿀벌의 구성원들은 각기 서로 다른 역할을 하고 있기에 그 발달 단계에 따라 분업화되어 있다. 그래서 계통학자들은 곤충들의 가상적 진화 계통수에 꿀벌을 가장 잘 진화 발달한 생물 종으로 판단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46종이다. 식물, 동물, 자연경관과 같은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해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스트레스 고위험 직군 등의 심리·정서 지원, 신체기능 증진, 사회적 유능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중앙부처, 지자체가 운영하는 사회서비스를 연계해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지속해서 효과를 검증하는 등 치유농업 조기 안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사회서비스와 연계해 어르신 치매 예방,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지원, 학교 부적응 학생 심리지원, 청소년 자아존중감 증진 등에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의식주로 즐기는 텃밭 정원 이야기(국립원예특작과학원, 2019)’ 프로그램은 고령 어르신의 신체 능력을 고려한 텃밭 조성, 작물 심고 가꾸기, 수확 작업 등을 통해 인지기능 증진과 우울감 개선, 나아가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부터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 현장에 적용한 결과, 첫해 참석 인원 104명이 2023년에는 12,428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확량이 많고 역병에도 강한 약용작물 삽주 새 품종 ‘위풍’과 ‘위강’을 개발하고, 10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에서 평가회를 열었다. 삽주는 위장 보호 효과가 뛰어나 뿌리줄기가 생약재*로 쓰인다. 2022년 기준 650톤을 외국에서 들여와 수입액만 4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수입 의존도가 높다. 삽주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소화 불량, 복통, 구토, 설사 등에 효능이 있어 사군자탕 등 다양한 처방에 사용한다. 삽주 뿌리줄기의 생약재 이름은 ‘백출’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 자생종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 중 우수한 개체를 선발·교배해 ‘위풍’과 ‘위강’을 개발했다. ‘위(胃)에 좋다’는 삽주 특징과 ‘수확량이 풍부’하다는 뜻을 살려 이름 지은 ‘위풍’은 중북부 산간지에 적응토록 육성한 품종이다. 뿌리가 크고 수확량이 10아르(a)당 606kg(2년생, 마른 것 기준)으로 대조 품종(영동재래)보다 2.2배 많다. 또한, 삽주 역병에도 강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 ‘위강’은 ‘위(胃)에 좋고 병에 강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재래종보다 상대적으로 고온에서도 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10월 21일 네덜란드 현지에서 Topsector Agri&Food와 농수산식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협력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하였다. Topsector Agri&Food는 네덜란드 정부가 지정한 10개의 국가 중요 산업분야 중 하나다. 각 분야별로 사무국(Topsector)을 설치하고, 농수산식품 산업 내 민(식품기업), 관(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연(바헤닝언 대학 및 연구소)의 지식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농수산식품분야 정책방향을 제안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력의향서에는 ▲양국의 농수산식품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산업, 학계가 참여하는 ‘트리플헬릭스’ 모델의 노하우를 공유할 것, ▲양 기관의 비전 유사성을 인지하고 운영 정보를 공유할 것, ▲양 국의 선진 푸드테크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기업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네덜란드는 2011년부터 일찍이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해 Topsector로 지정·지원해왔고, 그 결과
재 료 주재료 표고버섯(150g), 양파(¼개), 토마토(2개) 부재료 셀러리(1대), 고수(약간) 드레싱 재료 빨간 파프리카(1개), 레몬즙(2큰술), 물(1큰술), 소금(약간), 까나리액젓(1큰술), 설탕(1½큰술), 다진 마늘(1작은술) 조리 방법 1.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4등분 하고, 토마토는 같은 크기로 썰고, 양파는 얇게 채 썰고, 셀러리는 섬유질을 제거해 어슷하게 썰고, 고수는 한 입 크기로 썬다. 2. 파프리카는 집게로 잡아 센 불에 돌려가며 겉을 태운 뒤 쿠킹 포일로 감싸 수분을 잡은 뒤 껍질을 벗긴다. Tip. 쿠킹 포일로 잠시 감싸 껍질을 벗기면 쉽게 분리돼요. 3. 껍질을 제거한 파프리카와 나머지 드레싱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Tip.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즐겨도 좋아요. 4. 김 오른 찜기에 표고버섯을 넣어 3분간 쪄준다. 5. 볼에 표고버섯, 토마토, 셀러리, 고수를 그릇에 담고 드레싱을 뿌려 마무리한다. 단체급식적용법 - 빨간 파프리카 대신 홍고추를 구워 사용해도 좋다. - 고수를 구하기 어렵다면 향긋한 깻잎이나 쪽파로 대신하거나 생략해도 좋다. - 표고버섯을 찌지 않고 대용량 오븐에 살짝 구워 사용해도 좋
우리나라 커피가 기호식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면서 커피나무를 가정에서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집안에서 키우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15℃ 이상의 생육적온을 충족할 수 있고, 베란다를 통해 들어오는 광 환경은 2,000~4,000lux이므로 정상적으로 개화와 결실이 이루어진다. 커피나무의 번식 방법은 씨앗을 이용하거나 줄기를 삽목(영양번식의 한 방법으로 식물의 잎이나 줄기를 잘라 번식시키는 방법으로서 꺽꽂이라고도 함)하는 방법이 있다. 커피 씨앗은 휴면기가 없어서 열매가 빨갛게 익으면 바로 파종이 가능하다. 종자를 파종하면 60일 후 90% 이상 떡잎이 발현되는데, 이때 온도는 28~35℃가 적합하고 특히 겨울철 온도가 너무 낮으면 90일까지 소요될 수 있다. 커피나무 삽목은 목질화되지 않은 녹색 줄기를 사용하며, 새뿌리가 나오기까지 100일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과습하거나 건조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에 유통되는 커피나무는 1년 미만의 유묘가 유통되고 있으며 3~5천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다. 대부분 아라비카종 계열로 자가화합성(암수한그루로서 스스로 수정이 이루어지는 현상)이며 씨앗을 심은 후 3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야 꽃눈이 생성되고
15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저온성 필름을 덮어 재배한 '천궁'을 수확하고 있다. '천궁'은 혈액순환에 좋은 약용작물로, 저온성 필름을 덮어 재배하면 고온기 말라 죽는 피해를 줄여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사진=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대형유통기업인 메가마켓(MM Mega Market)과 K-푸드 소비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가마켓은 태국에 본사를 둔 TCC그룹의 유통체인으로 베트남 주요 거점도시에 21개 대형유통매장을 운영 중이며, 현지 식품부터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안 식품을 베트남 전역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aT와 메가마켓은 K-푸드 소비 확대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등 ESG 실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aT는 현재 베트남 주요 거점도시의 메가마켓 매장에 한국식품 전문관을 설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규 품목 발굴을 위한 수출업체 상품설명회, 한국식품 특별 판촉전 등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메가마켓의 응우웬득또안 영업부문 사장은 “좋은 품질과 맛을 가진 K-푸드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베트남에서의 K-푸드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베트남 내 K-푸드 소비 확대와 ESG 실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T 김경철 아세안지역본부장은 “베트남은 작년 K-푸드 4위 수출국으로, 한류와 한국 식문화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