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연구정책국 방혜선 국장은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리는 ‘농약 등록·평가의 미래전략 마련을 위한 민관 협의회’에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작물보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발맞춰 현행 농약 등록 및 평가 체계의 개선점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농약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약 회사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규제 혁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약 등록·평가 절차 개선 방안 △변화하는 농업 환경을 반영한 농약 안전사용기준 등 개선 방안 △원제 등록 정보 관리 방안 △국제 수준의 농약 관리 체계 구축 방안 △농약안전정보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방혜선 연구정책국장은 “기후변화와 신기술 도입은 농업 생태계라는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라며 “ 농약 관리 정책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산지 쌀값 상승폭이 점차 커짐에 따라 정부가 시장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보관 쌀을 푸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국가데이터처의 2월 5일자 산지 쌀값 조사 결과, 80kg 기준 가격이 23만 232원을 기록하며 전 순기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산지 쌀값은 지난 12월 말 일시적인 하락 이후 올해 1월 5일(0.3%), 15일(0.3%), 25일(0.1%)을 거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상승 폭이 0.4%로 확대되자, 농식품부는 신속한 수급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부양곡 공급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적정 공급 물량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주 중 산지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정부양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조사 결과와 현장의 실제 재고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구체적인 공급 물량을 확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산지 쌀값 상승이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급 안정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 시대 왕실 진상품이자 『동의보감』의 핵심 약재로 꼽혔던 ‘정읍지황’이 그 역사적·농업적 가치를 인정받아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한 지역 특산물의 명성을 넘어 전북 정읍의 비옥한 토양 위에서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 재배 방식과 지황을 중심으로 형성된 독특한 농업문화 경관이 보존해야 할 소중한 국가적 자산임을 공식 선포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정읍 지황의 정통성을 입증하기 위해 문헌 고증과 현장 조사를 병행하며 체계적인 지정 절차를 이끌어온 정읍시농업기술센터의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강용원 소장은 “무엇보다 기쁘고, 우리 직원들이 지황 농업인들과 오랫동안 한마음으로 발을 맞추며 정성을 쏟아온 결과”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전통 재배 기술의 보존과 현대적 보급에 앞장서며 지황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해 왔다. 이번 유산 지정을 계기로 정읍 지황을 세계적인 농업 브랜드로 육성하고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소장은 “앞으로 지황 농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통농업에 첨단 뷰티·식품 산업을 결합하여 정읍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지황 메
지난 가을 파종 지연과 겨울철 한파의 영향으로 겨울 사료작물의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봄철 생육 회복기를 맞아 농가의 철저한 포장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해 가을 파종 지연과 최근 한파 영향으로 동계 사료작물의 생육 저하가 우려된다며, 월동 후 재배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전국 동계 사료작물 생육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10월 잦은 비로 볏짚 수거와 파종이 지연되면서 일부 재배지에서 생육 부진이 확인됐다. 동계 사료작물이 충분히 생육하지 못한 상태로 겨울을 나면 한파와 폭설에 취약해 냉해·습해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피해가 누적될 경우, 생육 지연이나 고사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월동 후 적절한 재배 관리로 봄철 생육이 회복될 수 있게 관리해야 한다. 재배 관리 적기는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이다. 먼저 재배지에서는 눌러주기(진압) 작업을 실시해 토양과 뿌리를 밀착시켜 뿌리 들뜸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뿌리 활착을 유도한다. 웃거름 주기는 월동 후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이른 봄에 실시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헥타르(ha)당 질소 100kg(요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약용작물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면적 약용작물 우량종자 무상 보급에 나섰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소면적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약용작물 우량종자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도 농업기술원 7개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중앙–지방 보급협의체를 통해 추진되며, 지치·감초·작약 등 21개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종자가 분양된다. 올해는 배초향(재래종), 천문동(재래종), 지치(대홍) 등 3개 품목을 중심으로 종자 0.5kg을 보급해 약 0.6ha 규모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치(대홍)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종자 200kg을 확보해 약 20ha 규모로 보급되며, 통상실시 방식으로 추진된다. 종자 분양은 2월부터 10월까지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진행되며, 전남 도내 재배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분양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우수 품종 육성과 우량종자 생산을 통해 약용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건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고령화와 농기계 사고로 위협받는 농업 현장을 보호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사업’에 나선다. 현재 제주 농촌은 65세 이상 고령농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농기계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재해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전국 기준 농작업 재해 사망자 중 농기계 사고가 62.6%를 차지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사고와 질병, 부상 등 농작업 재해의 ‘사전 예방’을 핵심 목표로 삼고, 총 8개 사업에 6억 2,740만 원을 투입해 입체적인 안전망을 구축한다. 먼저 실무 경험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4명을 채용해 소규모 농사업장 220개소를 직접 찾아가 위험성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시한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을 위해 ‘온열예방요원’ 30명을 육성해 읍·면 단위로 배치함으로써 폭염 피해를 밀착 감시할 방침이다. 농업인의 안
한국청과(주)와 춘천중앙청과(주)가 8년째 이어오고 있는 강원지역 위탁가정에 대한 제철 과일 후원사업을 이번 설 명절에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제주도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 ‘레드향’ 400상자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지난 2월 9일 도착한 레드향 400상자는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내 400여 위탁 돌봄 가구에게 전달됐다. 장미희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지난 8년간 꾸준히 강원지역 위탁 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청과와 춘천중앙청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후원해 주신 제철 과일은 도내 위탁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는 “차가운 날씨와 경기 불황 등의 상황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위탁가정과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과 관심을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아이들의 기억 속에서 설 명절이 훈훈하고 나눔의 온기가 함께했던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청과(주)와 강원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춘천중앙청과(주)는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며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을 가장 크게 아낄 수 있는 곳은 가락시장(가락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1월 29일 서울 시내 주요 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설 성수품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 가락몰의 차림 비용은 205,510원으로 대형마트 대비 24.2%, 전통시장 대비 12.1%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는 배, 곶감 등 과일류와 대파, 애호박 등 채소류의 시세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전체적인 차림 비용이 전년 대비 4.3% 소폭 하락했으나, 사과와 축산물 등 일부 품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전략적인 장보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설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설 성수기 가격 안정을 위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서울시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가락시장(가락몰)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이하 `구매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명절(설·추석) 차례상 차림에 수요가 높은 주요 성수품 34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의 구매비용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금년도 조사 결과 올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월 30일,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김점순)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성금은 화순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비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점순 회장과 임원진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김점순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양보남 화순군 통합돌봄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쾌척해 주신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각 읍·면의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는 2월 6일(금)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고진숙)와 함께 탄소중립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가 주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짐대회 및 결의식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해 농업 분야에서도 주도적으로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회는 벼 중간 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농자재 소각 금지, 화학비료 줄이기 등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