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조혜원)는 12월 5일(금) 춘천시 잭슨나인스 호텔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4-H연합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도․시군 4-H임원 및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25년 회무․회계 감사와 2026년 사업 및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8일 부산항에서 나미비아로 가는 1632톤의 해외원조 쌀 출항을 마지막으로,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따른 15만 톤의 쌀 원조를 완료했다. 정부는 2018년 식량원조협약에 가입한 이후, aT를 식량원조 실행기관으로 지정해 매년 쌀 5만 톤을 원조해왔다. 특히 지난해 10만 톤으로 원조 규모를 늘린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대인 15만 톤을 연내 차질 없이 지원하며 기후변화와 분쟁 등으로 식량 위기에 처한 17개국에 식량을 지원에 나섰다. 수원국(17개국)은: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나미비아,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기니비사우,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타지키스탄, 레바논, 예맨, 시리아, 쿠바 등이다. 이번 원조에는 지난해 수교를 맺은 쿠바를 포함해 나미비아, 타지키스탄, 레바논 등 신규 수원국도 포함됐다. 전달된 쌀은 난민, 강제이주민, 영양결핍 아동 등 818만 명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인도적 식량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제로헝거(Zero Hunger)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여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이상기후 등으로 여름철 하우스 내부 온도가 45℃까지 치솟으면서 아스파라거스 생육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아스파라거스의 적정 생육 온도는 20~25℃이며, 작물이 견딜 수 있는 한계도 35~37℃ 수준에 불과하다. 조명식 대표는 “온도가 40℃를 넘어가면 자람이 멈추고, 끝부분이 열화되다가 결국 생장점이 말라 죽는다”고 호소했다. 이어 “높은 온도는 비품률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생육 온도가 40℃대에 도달하면 줄기가 곡선 형태로 뒤틀리는 ‘곡경’이 나타나고, 일정 길이(약 24cm)에 도달하기 전에도 헤드 열림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상품성 하락으로 직결되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하우스 온도가 높아지면 작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죽순처럼 곧게 자라지 못하고 구부러진다. 24cm에 도달하기 전에 헤드 열림 현상도 많아 판매조차 어렵다고 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 대표도 은색 차광막 설치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그는 “차광막 도입 이후 작물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생육 상황이 안정됐다”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여주시 4-H 연합회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또다른 쉼·소통·학습·성장을 포괄하는 조직체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청년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정착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 11월의 하루, 그 중심에서 러더십을 발휘하는 곽동훈 회장의 친환경 농업 현장을 찾았을 때 농산물을 수확하느라 바쁜 일손을 보내고 있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전창현 기술기획과장은 “지역농업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이며 4-H는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장이다. 젊은 농업인들이 흩어져 있는 농촌 환경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려면 이런 연결망이 꼭 필요하다. 4h 회장단은 지역농업을 보는 시야가 넓고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곽동훈 회장은 여주시뿐 아니라 경기도 4-H 연합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사업·정책 정보를 4h회원들과 공유하며 지역농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친환경농업은 보고 배우며 선택한 진로 농업을 바라보는 청년 세대의 시선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곽동훈 회장도 부모 세대의 농업을 무조건 꺼리던 흐름에서 벗어나, 농업고등학교와 농업 관련 대학 등 전문교육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08년 뉴질랜드에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의 수입 허용을 요청했으나 오랜 기간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노력으로 2022년부터 협상을 재개하였고, 뉴질랜드 당국과의 긴밀하고도 지속적인 협의 노력 끝에 마침내 17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검역협상을 최종 타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국산 백합, 심비디움 절화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협상이 11월 20일 최종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타결로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는 배(1999년), 포도(2012년), 감귤(2022년)에 이어 뉴질랜드로 수출 가능한 품목이 되었다. 앞으로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된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는 별다른 요건 없이 수출검역 후 식물검역증을 첨부하면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다. 백합과 심비디움 절화는 그간 주로 일본으로 수출되는 대표 절화 품목이었으나, 이번 협상 타결로 오세아니아 지역 신규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장미, 국화, 팔레놉시스에 대해서도 뉴질랜드 수출이 가능하도록 검역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검역협상 성과는 국산 절화의 수출 확대와 원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 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
농업연구상 경상국립대학교 김필주 교수 농업공로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이동혁 박사 (재)한광호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12회 한광호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봉농원 류지봉 대표를, 농업연구상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김필주 교수를, 농업공로상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이동혁 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류지봉 대표는 딸기 재배기술 고도화와 스마트농업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후계농 양성과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농업연구상 부분은 논토양 메탄·아산화질소 배출 기작 규명, 규산질 비료 기반 메탄 저감 기술, 탄소농업 확산 기반 구축 등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핵심기술을 개발·보급해 저탄소농업 정착에 크게 기여한 경상국립대학교 김필주 교수가 선정되었다. 농업공로상 수상자인 이동혁 박사는 효율적인 사과원 방제 체계를 확립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확산과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IPM) 보급을 통해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광호 농업상은 故 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하여, 농업인과 연구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는 벼 재배를 준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재배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2026년 1월 30일까지 정부 보급종 벼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정부 보급종 벼는 국립종자원이 생산·관리한 종자로, 생산 단계에 종자 순도와 발아율을 검정해 공급한다. 자체 채종한 종자보다 품질 편차가 적고 병해충에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매년 일정한 수량과 품질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진시에 배정된 물량은 5품종 155,300kg으로 지역 재배 여건과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밥쌀용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도정 수율과 밥맛이 우수한 중·고품질 품종이 포함돼 농가 여건과 재배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읍면동별 배정량에 따라 1차 신청 기간(2025. 11. 27.~12. 19.) 동안 신청받아 기본 물량을 배정하고, 이후 조정 기간(2025. 12. 22.~2026. 1. 30.)에는 잔량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농업인은 해당 기간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품종별 공급가격은 국립종자원 고시 단가를 적용하며, 추후 오는 1월 중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한 보급종은 농업인이 지정한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가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사과의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 2025 사과 소비촉진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 사과 소비 촉진을 위한 창의적 마케팅 아이디어에 레시피 개발 부분에 41편, 숏폼 챌린지 제작 부분에 18편이 공모전에 참가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출품작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작품 서류 평가, 2차 발표평가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쟁쟁한 출품작들이 많아서 심사위원들이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단 후일담도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산 사과의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창의적 레시피 개발 ▲숏폼 및 홍보 영상 제작 두 개 부문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수상은 우수상 4팀 <양유정/사과 베이컨 아란치니>, <양서윤/사과 콩포트 밀크티>, <애플리즘(이채은,손선화,현채린)/사과 과카몰리 곁들인 치킨타코>, <외적갈등(김근영,임정수,서예선)/숏폼 챌린지) 장려상 6팀 <이연경/카라멜바>, <박진희/사과 밭 채식 라자냐>, <박혜린/사과
40년 동안 통영 딸기의 명성을 지켜온 김세현 새통영농협 이사는 딸기농장을 둘러보던 중 딸기 한 알을 따 건넸다. “어제 수확해서 먹어볼 딸기가 별로 없는데, 이거 한번 맛보세요.” 손에 쥔 딸기에서는 상큼한 향이 은은하게 퍼졌다. 한 입 베어 물자 설향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이 코끝을 자극하며 퍼졌다. 설향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와 항염증, 미백 등 다양한 건강 유익 성분을 갖춘 기능성 식품이다. 김 대표는 “딸기 수확 작업을 하다 보면 목이 마를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딸기를 수시로 따 먹는다.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농업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딸기를 재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월 20일부터 수확하는 통영 딸기, 통영의 겨울을 알리는 붉은 딸기 수확 현장, 그 속에서 김세현 대표의 GAP농업은 묵묵히 이어지고 있었다. 고품질의 통영 딸기 농사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김세현 대표는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왔다. 처음에는 고추와 토마토를 재배했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작물보다 상대적으로 저온만 유지하면 되는 딸기를 선택했다. 덕분에 통영의 따뜻한 기후와 해풍 덕분에 연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