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축산기술을 지도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고, 매뉴얼화 된 핵심기술을 통해 축산담당자 지도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합천군문화예술회관과 한우농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경남, 경북, 부산, 대구지역 축산담당 공무원과 컨설턴트 등 25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백봉현 박사 외 3명이 ‘거세우 비육후기 핵심 사양관리’와 ‘암소 선발 및 개량’, ‘TMR 접근 및 자가 배합 프로그램’, ‘버짐 예방 관리’ 핵심기술 4종을 강의했다. 또 한우 농장을 찾아가 각 기술을 적용하는 현장실습이 진행되어 실질적으로 축산지도 공무원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도 농업기술원 민찬식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핵심기술을 일선 축산현장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기 바라며, 다양한 지도업무에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