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생활개선회 60주년을 기념하여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7월 9일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농촌활력증진 여성농업인 정책발굴 세미나는 경남·부산·울산 지역 생활개선회원과 담당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경남발전연구원 심인선 센터장이 ‘경남 여성농업인 실태와 역량강화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임영남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생활개선회 역할 강화를 위한 과제’를 강의하고, 한국생활개선부산시연합회 최희숙 회장이 ‘생활개선회 현안진단과 개선방향’에 관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이해주 팀장이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 농업’에 관하여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에 대한 정책이 많이 발굴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