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청년농업인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운영기술 교육’ 을 4일부터 2개월(기간 중 16회)에 걸쳐 실시한다.
스마트팜이란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자동 제어하는 농장을 말한다.
최근 정부는 농업생산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상품화(수출) 촉진, 기후조절, 에너지 효율성 등을 위해 농업의 혁신성장정책분야로 스마트팜을 선정하였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전문 특화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농창업과 취농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해당 교육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시설&설비와 작물 육묘 기술, 양수분 관리 등 스마트팜 재배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8주차 교육은 스마트팜 선도농가에 현장견학을 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강사진은 스마트팜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 분야별(작물관리, 병해충, 양수분관리, 환경관리 등) 전문가인 써브스트라투스 김성은, 강원대학교 최기영 등 8명으로 구성되었다.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기술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하여 창업과 취농 기회를 잡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교육생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