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차관주재에 이어 19일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차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다시 한 번 대응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이 장관은 ‘자칫 방심하면 인명과 시설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과도할 정도로 선제적이면서,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미리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장마전선과 맞물려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피해대비 배수장 등 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저수지 인근의 주민대피 계획도 꼼꼼히 확인하여 유사시 지자체와 함께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