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완주의원(충남, 천안을)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에 나서, 주요현안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WTO개발도상국 지위 문제를 질의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17일 경기 파주에서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 후 현재까지 총 9건이 발생했다. 박완주의원은 “ASF의 계속되는 확진판정과 의심신고로 인하여 축산업계와 관련 산업,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원천차단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우선 박완주의원은 ‘차량’이동에 주목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 역학농장 현황>에 따르면 ASF 발생농장 1차부터 9차까지 차량의 이동으로 인한 역학관련농장은 총 1,383호로 전체 국내 양돈농가의 약 22%에 달했다. 이에 박완주의원은 “차량 이동이 2차 전파원인이 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기, 강원 등 북부권은 가장 위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거점소독시설은 49곳으로 중부권 65곳, 남부권 74곳 보다 적은 실정이다. 특히 역학농장이 집중되어 있는 중부권‘충남’은 거점소독시설이 22곳으로
카틀레야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에 진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서양에서는 난 중의 여왕이라 불리며 사랑받는 난 중 하나이다. 주로 멕시코를 포함하여 중남미의 열대 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고 착생란이어서 대다수가 나무의 가지나 바위에 붙어 자란다. 카틀레야 속은 오랜 기간 육종기술의 발달과 함께 근연속인 브라사볼라, 소프로니티스, 라일리아 등의 속간교배로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종을 포함하는 큰 군단을 이루게 됐다. 최근에는 크기가 큰 대형 카틀레야 대신 카틀레야 꽃의 화려함을 가지면서 몸집이 작은 카틀레야 육성에 관심이 증가함으로써 소형종과 미니 카틀레야 품종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나 미니 카틀레야는 주로 소프로니티스와 라일리아 속간 교배를 통해 육종된 품종이 많아 대형종에 비해 저온에 비교적 강한 장점이 있다. 번식 및 재배기술 카틀레야는 번식을 위해 분주 또는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조직배양은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므로 분주에 의해 손쉽게 번식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분주는 2년 주기로 봄과 가을철 중 개화 직후에 행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겨울~봄에 꽃이 피는 계통은 주로 봄이 적기이고, 여름~초가을에 피는 계통은 가을이 적기이다. 분주 시에는 카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BM활성수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고초균, 광합성균 등 친환경 유용 미생물 6종 공급에 이어 BM활성수를 무상으로 공급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시설은 하루 2t 생산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t을 생산할 수 있어 화순군은 BM활성수를 연중 공급할 계획이다. BM활성수는 유용 미생물(Bacteria)과 광물질(Mineral)이 물과 상호 작용을 일으켜, 강력해진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게 한다. 효소와 호르몬, 유기산, 성장촉진물질 등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고, 토양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해 토양 환경 개선과 고품질 다수확 농작물 생산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BM활성수를 살포하면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등 해충 번식을 억제해 축사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BM활성수 공급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여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태풍으로 인한 벼 쓰러짐 피해와 수확기 잦은 강우로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벼 매입을 위해 규격을 신설하고, 농가의 피해 벼 수매 희망물량 전량을 10월21일부터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태풍으로 인한 수발아, 백수 등 피해 상황과 지역별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지자체를 통해 조사하고 있으며, 제현율, 피해립 등 피해 상황에 따라 별도 규격을 신설할 계획이다. 피해 벼 매입 가격은 제현율, 피해립 등 비율을 감안하여 결정하며, 중간정산금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 벼는 건조 벼로 매입하며 톤백(600kg) 또는 포대벼(30kg) 포장 단량으로 매입하고, 품종에 관계없이 매입하며 매입일을 별도로 지정하여 매입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태풍 피해벼 매입을 통해 예상치 않게 수확기에 피해를 입은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 시중에 저품질의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9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단지 대표 및 이장단, 선도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2019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금년 벼농사 작황 및 품종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 등 종합적인 평가와, 농업기술원 벼 시험연구포장,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포장 현장평가를 통해 최근 농가의 관심사항인 신육성 벼 품종에 대해 비교하면서 고품질 쌀 재배기술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쌀 소식재배 기술시범 사업, 콩 친환경 재배기술 시범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비교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 발전시키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연이은 태풍으로 쓰러짐, 수발아, 변색미 등이 발생하여 수확량 감소와 미질저하가 우려된다”며 “쓰러진 포장 중 수확이 가능한 벼는 조기 수확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오는 14일까지 전국GAP생산자협의회(협의회장 최성환, 부산경남화훼농협 조합장)를 중심으로 'GAP 실천강화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했던 농장의 위해요소에 대해 농업인 스스로 점검하여 농산물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GAP 인증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GAP생산자협의회 회원단체와 농가들은 GAP 기준에 따라 비료, 농약, 토양·용수, 농기구 등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평소 미흡할 수 있었던 위해요소 관리수준을 제고하여 GAP 인증 농산물이 안전하게 관리된 농산물임을 증명할 계획이다. 농협은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전국 지역농협, 지자체 등에 리플릿, 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GAP농산물 기획전, ▲GAP 농가교육, ▲캠페인 참여 우수사례 시상, ▲GAP 온라인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GAP 제도 활성화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생산자 중심의 GAP 인증기준 실천으로 GAP 농산물이 소비자에게「안전·안심 먹거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 향토종자인 버들벼가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시에서 육성하는 품목별 농업인 버들벼연구회(회장 황진웅)는 지난 28일 서울혁신파크 상상동에서 열린 2019 국제슬로푸드한국 축제한마당에서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로부터 ‘맛의 방주’ 등재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맛의 방주’ 사업은 국제슬로푸드협회가 글로벌화로 획일화된 음식의 생산과 소비, 문화를 경계하고 지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맛의 방주’는 전 세계적으로 5057개, 국내에서는 100개의 품목만 등재되어 있다. 농업관련 고서인 임원경제지와 조선도품종일람 등에는 버들벼가 한반도에 잔존해 있는 오래된 품종으로 벼농사가 도입된 신석기 무렵부터 공주와 충청도 일부지역에서 재배되었고 ‘국내의 벼 품종 중 유래와 기원을 추측할 수 있는 벼 종자’라고 기록돼 있다. 보급종 벼보다 낱알이 작고 둥글며 쌀은 단단하고 찰기가 많아서 ‘밥을 지어 먹으면 달고 구수한 맛이 난다’는 버들벼는 현재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 버들미 마을과 계룡면 봉명리, 오곡동 일대 농업인들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수확기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10~11월 두 달 동안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청양읍 본소와 정산면 동부지소 두 곳에서 운영되며, 64종 67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는 기종별로 최대 3일까지 빌릴 수 있으며, 사용료는 조례에 따라 농기계 구입가격의 2%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 및 국민기초생활법에 따른 수급권자는 50%의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기계 임대는 농업기술센터 직접 방문이나 홈페이지 접수,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임대 시 농업인이 조작요령과 작업방법,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가 임대농기계 확보와 농업인의 입장에서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영농 편리성을 증대하고 농기계 구입비용을 절감해 농업인이 행복한 청양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26일 논산농업대학 농식품가공학과, e-비즈니스학과, 딸기학과 학생 100여명과 함께 강경젓갈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강경 금강둔치를 시작으로 강경 근대역사 문화거리, 옥녀봉까지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2시간 가량 쓰레기, 빈병 및 플라스틱 등을 수거했다.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강경 근대 역사문화거리를 걸으며, 강경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덕섭 총학생회장은 “학우들과 함께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10개월에 걸쳐 딸기, e-비즈니스, 농식품가공 관련 전문분야 학습과 현장중심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농업대학 프로그램도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해 실질적으로 농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안전교육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전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어떤 활동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안전이며, 활동이나 계절, 주변 환경에 따라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도 있다. 이 과정에서는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농장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여 교육이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활동별로 별도의 안내 요원이 존재한다면, 사전 안전교육 이후, 각 활동이 진행되기 전에 다시 한 번 안전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이와 같은 사항들은 비교적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활동이다. 그러나 직접적인 교육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며, 단순히 안전과 관련된 문서화된 수칙에 의존하는 것은 옳지 않다. 또한 고객들이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명확히 이해하였는지 점검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① 고객들과 위험 요소에 대해 명확한 의사소통을 할 것 ② 장비의 활용이나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안전 사항을 확인할 것 <팜&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