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성준푸드’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상심량피(유형: 곡류가공품)’ 등 4개 제품에 제조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사항을 적발하고, 해당제품을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품명이 ‘상심량피’, ‘파서고로우풍웨이’, ‘쌍색도우푸모양’, ‘친취편’으로 제조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차(茶)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산 차 품질 차별화 및 소비기반 조성에 중점을 둔 「차(茶) 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발표했다. 생활수준 향상,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세계적으로는 차 소비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나, 외국산 차(茶) 수요가 높아 차류의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는 음료, 제과, 제빵 등에 쓰이는 가루녹차를 일본산에서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등 원료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은 우리 차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차 음용문화도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커피, 수입차, 대용차 등 국내 음료시장 잠식에 대응한 우리 차 소비저변 확충을 위해, 생산자단체, 업계, 유관기관 등의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차(茶) 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이하 ‘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발전방안은 차 품질 차별화 및 문화 확산을 통해 국내 소비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현재 6백만불 수준인 차 수출액을 2022년까지 1천만불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경영 여건 개선, 우리 차 고부가가치화 및 유통·수출 활성화, 차 소비저변 확충
군산시가 공동영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움직이며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시설·장비) 지원 공모사업’ 으로 신청한 법인체 6개소가 선정돼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공동영농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식량작물공동(들녘) 경영체육성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공동농기계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우수 경영체인 풍성축산영농조합법인에 대해 사업비 증액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통해 ‘논 타작물 확대․공동농업 역량, 시설․장비의 적정성, 실천 의지’ 등이 인정돼 사업비 증액이 확정, 추가로 국비 1억, 도비 2천 4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비 증액으로 범용콤바인, 콩 정선기 등을 추가로 지원해 작년부터 시행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농기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돤다“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9월 20일(금) 경북 안동시에서 산주·임업인간 소통 및 교류 활성화와 산림레포츠 육성을 위한 제4회 산림조합중앙회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파크골프협회(회장 류장우)가 주관한 제4회 산림조합중앙회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안동2지구공원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으며 450여명의 조합원과 파크골프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운동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흐름과 맞아 빠른 속도로 동호인이 늘어나고 있으며, 파크골프장 역시 전국에 210개소가 마련되어 국민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산림조합은 국내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파크골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파크골프 보급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회를 개최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산림조합은 건강한 삶과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적 흐름에 적합한 레져스포츠로 자리잡은 파크골프 보급과 저변을 넓히기 위한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항섭) 제2회 자문회의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18일 개최됐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청주시 유기농마케팅센터 민간위탁을 위한 참가자격 및 수탁기관 평가방법을 사전심의 했다. 공공성 및 전문성을 겸비한 수탁기관을 선정코자 운영위원들은 심혈을 기울여 각 항목을 체크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청주시 농업 유관기관·학계·소비자·생산자단체등을 연계해 협력적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운영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유기농단지가 청주시 미래농업가치를 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순창군이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안정화를 위해 융자금지원에 나선다. 군은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필요 자금을 적기 지원하여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새농촌육성기금을 저리(1.0%)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 지원액은 상반기와 같은 20억원 규모로, 농업인은 5천만원, 농업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3년이다. 지원 대상분야는 특용작물 재배, 가축 입식 등 농업소득 사업과 하우스 설치, 축사신축 등 생산기반 사업, 귀농인에 한해서 농지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은 올 하반기 농가가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여 소득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이번 자금지원과 관련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단, 새농촌육성기금을 체납중인 채무자와 보증인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기금 지원은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조사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자를 확정한 후,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농업신용보증보험에서 대출 심사를 통해 지원한다. 농
순창군의 우수한 품질의 오미자를 직접 수확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제4회 순창 복흥 오미자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순창군 복흥면 정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순창군 복흥면 오미자 작목회(회장 박현용)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오미자 생산량이 부족해 열리지 않아, 올해 축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다. 해발 300∼400m 내륙에 위치한 분지형 준고냉지에서 재배되는 복흥 오미자는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고유의 색과 향, 그리고 오미자 특유의 다섯 가지 맛(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을 느낄 수 있다. 복흥면에서 재배되는 오미자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지면서 소득 작목으로 현재 복흥에서는 100여 농가가 30ha 규모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다. 복흥면 오미자 작목회는 이번 축제로 품질 좋은 복흥 오미자를 전국에 알리고, 문화행사를 통한 도농교류의 장으로 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오미자 수확체험과 다양한 오미자를 이용한 음식 시식, 오미자 음료 시음,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다양한 공연 등도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현용
신안군(군수 박우량)는 오는 9월 21일 압해읍 “용마을농촌체험센터”에서 농촌진흥청과 조선대학교 의료진, LG전자 서비스팀이 함께 2019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등 주요내빈과 복룡리 마을주민, 관계공무원 및 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농기계 수리‧소모품 교체, 의료 진료, 이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가전제품 수리‧생활시설 서비스,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들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가 추진되는 압해읍 복룡4구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하여 배 낙과 피해농가를 방문‧위로하고 일손돕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찾아가는 농업종합병원은 의료복지 및 행정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마을에 직접 찾아가 민‧관이 함께하는 재능기부로 농업인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은 농촌봉사활동이다.
용인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작물환경분야 새로운 기술을 보급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엔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선도 농업인, 농협‧RPC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작물환경, 농업기계 등 2개 분야 시범사업에 21억4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우수한 국내 신품종 보급을 위한 벼 우량종자 채종포 생산 기술, 경기도형 잡곡종자 생산, 벼 잡초방제 신기술 등 19개 세부사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또 경기도형 잡곡종자를 시범 생산하는 백암면 박한덕 농가와 벼 우량종자 채종포 생산 시범을 적용한 남사면 진두범 농가를 견학하며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에 적용했을 때 효과가 높은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대추는 유전적 다양성과 자생지의 특성으로 인도-말레이시아가 기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인도, 동남아시아, 열대 아프리카, 중동, 지중해, 카리브해 등지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태양광이 강하고 건조한 기후의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질 좋은 과실이 재배되고 있다. 약 130종의 곤충이 해충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이 중 심식나방과에 속하는 Meridarchis scyrodes, 과실파리류 Carpomyia vesuviana와 Dacus correctus가 가장 많은 경제적인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깍지벌레 중 Maconellicoccus hirsutus, Peri ssopneumon tamarindus, 바구미과에 속하는 Aubeus himalayanus, Xanthochelus faunus, Myllocerus dentifer, M. blandus, Amblyrrhinus poricollis, 부전나비과에 Tarucus theophrastus, 밤나방과에 속하는 Achaea janata, Thiacidas postica, 굴벌레나방과에 Indarbela tetraonis, I. quadrinotata, 산누에나방과에 Anth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