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벼농사 종합시범단지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하는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장은 최근 육성된 품종과 최고 품질 품종을 중심으로 삼광 외 10개 품종이 비교·전시 됐으며, 우렁이농법과 재실밀도 비교포, 수용성 규산 시용 비교포 등이 조성돼 참여 농업인들의 현장 학습의 장이 됐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기상과 재배 상 특이점, 작황분석, 기술보급 핵심 추진상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3농 혁신의 실현과 고품질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 3고’ 운동 등에 대해 농업인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가회 자료에 따르면 벼의 영양생장기인 5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의 평균기온은 평년에 비해 0.4℃ 낮은 가운데 봄 가뭄이 있었다. 이후 7~8월에는 강우로 생육상황이 양호했으나 9월에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직접 피해를 받아 약126㏊ 면적에 벼 쓰러짐 현상(도복)이 나타났다. 9월 1일 기준 생육상황은 수량의 경우 지난해 보다 2.8% 높은 수준이지만 향후 등숙기 기상에 따른 논 물 관리가 벼 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식품 판매확매 및 도농교류 촉진을 위한 팜파티를 화순군 남면 하나둘농장(대표 박나미)에서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소규모 농식품 가공농가 30명과 도시소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우슬래와 함께 웃어봐요’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도 농기원이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2013년에 개발한‘팜파티’는 전국으로 보급하여 대표적인 도농 교류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팜파티에 공동으로 참여한 소규모 가공농가 회원들은 지난 2018년 도 농기원에서 실시한 가공식품 판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들이 농식품 판매 확대를 위해 결성된 모임체이다. 이들은 지금까지 가공식품 판매 확대를 위해 자율적으로 박람회, 팜파티 및 마케팅 능력배양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기존의 제품을 개선한 다양한 농식품(우슬식혜, 돌배차, 산수유청, 홍화누룽지, 황금유자 등) 20여종을 전시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소비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예쁜 송편 만들기, 모듬야채 피클 만들기 등의 체험이 이루어져 참여자들이 직접 새알을 팥죽으로 만들어 먹으면서 가족 사랑을 돈독히 하면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 4층 느티나무실에서 청원생명딸기 정식완료에 따른 시기별 맟춤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청주시 딸기재배면적은 51ha로 9월 중순까지 정식이 완료됐다. 이는 본격적인 고품질 청원생명딸기 생산을 위한 영농이 시작된 것이다. 이에 따라 영농시기에 맞게 농업인들을 위한 딸기 재배관리와 병해충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딸기 재배 농업인뿐만 아니라 딸기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초빙강사는 전(前) 한국 수경재배 전문지도 연구회 회장을 엮임 한 미래원예의 박종대 대표로 이론교육을 3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담당자는“이번 고품질 딸기재배 기술교육으로 딸기 재배 농업인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더 맛좋은 청원생명 딸기 생산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안성맞춤 농산물 활용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 교육으로 안성시 5대 농특산물 중 한우, 배, 인삼과 미래 대체 먹거리인 곤충을 활용하여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안성시민 또는 안성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교육을 접수 할 수 있으며 40세 미만 또는 농업인이라면 가산점을 부여 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교육 접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귀농육성팀에서 현장접수를 받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참석,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조속히 중대본을 구성해 통합대응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ASF는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사회재난으로 규정⋅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현재 중대본보다 한 단계 아래 수준인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구성해 가축 전염병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를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농식품부가 타 정부부처를 직접 지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일사불란한 대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양돈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사료, 식육 그리고 가공식품 등 다른 산업들과의 연계를 고려한 양돈 산업의 경제규모는 약 30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중대본을 꾸리는 것이 결코 과잉대처가 아닌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현재로서는 방역이 최선이겠지만 관련 연구를 통한 항생제나 의약품개발에 농식품부가 앞장서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4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태풍으로 인한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다” 면서 “정치권과 정부가 발벗고 나서서 태풍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은 “현재까지 행정안전부에 신고된 태풍 ‘링링’ 피해만 해도 농작물, 농경지 유실매몰 등 농업분야가 약 198억원, 염전과 양식시설 등 어업분야가 약 170억원에 달한다” 면서 “피해복구와 함께 재해보상 규정의 제도상의 미비점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의원은 “태풍으로 무화과 배 등 많은 과수농가들이 강한 바람으로 인해 과실이 멍드는 ‘풍상과(風傷果)’ 피해를 입었으나 현행 농식품부 ‘농업재해 피해 요령’에는 풍상과 피해에 대해 별도의 보상 규정이 없고 오직 감귤에만 보상규정이 있다”면서 “향후 관련 지침을 개정해서 농작물의 재해보상 대상을 포괄적이면서도 명확히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2018년 기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33.1%, 양식어업재해보험 가입률은 44.3%에 불과하다”면서 각종 자연재해에 대응해서 농어가들의 소득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향후 국비지원을 통해 가입자의 부담률을 대폭
절화 의무자조금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18일 양재동화훼공판장 2층 회의실에서 ‘절화 의무자조금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절화의무자조금 설치에 대한 투표, 임원 선출과 절화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의결했다.이날 절화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에는카네이션과 거베라를 재배하는 김윤식 협의회장을선출했다.이에 따라 빠르면 10월부터는 자조금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식 회장은 “우리 농가의 오랜 숙원이 이뤄진 것”이라며 “올해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현안에 대한 대책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렵지만 화훼산업 발전과 절화농업인들의 소득 향상,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식농림축산식품부원예경영과장은“농가 주도형 절화의무자조금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생산자와 함께 끊임없이 소통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절화의무자조금 출발이 침체된 화훼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응원한다"고말했다.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 거출금의 한도는 거래가격의 1%로 정해졌다. 즉 양재동화훼공판장이나 농협 경매장의 출하 경락가의 1%를 거출금으로 조성
경기도농업기술원은(원장 김석철) 가을철을 맞이하여 『경기 곤충 문화콘서트』를 10월 5일(토) 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2학년에서 중학교1년 40가족(150여명) 대상으로 재미있는 곤충강연, 곤충채집, 곤충전시, 곤충 만져보기, 곤충만들기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이번 경기 곤충문화 콘서트에서는 곤충을 연구하는 웹툰작가 필명 갈로아의 『만화롤 배우는 재미있는 곤충이야기』 강연과 가족들 대상으로 마술공연도 준비 되어 있다. 콘서트 신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블로그의 댓글로 선착순 신청하여 무료로 참가 하면 된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곤충은 박멸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동반하는 작은 친구라는 인식을 알리고 농업에 꼭 필요한 곤충을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 개최 할 계획”이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불법 사설서버로 경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인터넷 경마사이트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9월 21일(토),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5년~2019년 8월) 불법 인터넷 경마사이트 총 12,118건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 1,187건, 2016년 1,838건, 2017년 2,134건 2018년 3,489건, 2019년은 8월 기준으로 3,470건으로 나타나 5년 새 무려 2.9배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8월까지만 3,470건이 적발돼 이미 작년 적발건수와 비슷하여 연말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할 것으로 보인다. 불법도박은 중독성이 매우 강하고 한번 중독되면 가계파탄·실직·이혼 심하면 자살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청소년, 청년들까지 허황된 한탕의 꿈을 좇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손금주 의원은 "다양한 방법의 불법 도박사이트들이 등장하면서 불법 인터넷 경마사이트 역시 계속 늘어나고 있다. 대리 베팅을 근절하려면 원천적으로 스
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1월 20일~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강소농대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우선 각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사업 관계관을 대상으로 올해 강소농대전의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고 행사 운영과 관련한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한다. 19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올해 강소농대전이 주력하고 있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한 상품기획(MD)과 전시(VMD) 전문가를 초청해 소비자 참여형 행사‧전시회의 최신 경향을 알아보고 효율적인 상품 홍보와 고객 맞춤형 상품진열 방법 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강소농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는 관계관의 판촉(마케팅) 역량을 향상시켜 강소농대전에 참여하는 강소농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농대전’은 전국의 강소농이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농촌진흥청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강소농대전은 ‘강소농,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강한 힘(가칭)’을 주제로 △강소농 상품 종합전시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