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농업·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 기획 운영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우수현장 탐방 △응급처치교육 등 총 9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공주시 농촌체험 관련 각종 사업 및 실무 활용을 통한 유연성 있는 일자리 창출 등 관련업종 전문 인력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농촌체험마을이나 체험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배부 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농촌진흥과 농촌체험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기획 및 실습으로 부가가치를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관련분야에서 활발하고 다채로운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겔로니아는 극한 날씨에 대한 내성과 유전적 다양성이 커 많은 재배자, 조경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꽃이다. 21세기 새롭고 훌륭한 화단용 식물로 자리 잡고 있다. 안겔로니아는 열대 다년생으로 브라질에 자생하며 더운 날씨와 햇빛을 좋아하고 많은 수분을 좋아하지만 내건성이 매우 강하다. 식물은 품종에 따라 21~61cm까지 자라며 지속적인 온도와 습도가 있으면 상당히 커진다. 꽃 모양이 금어초나 난과 비슷해 summer snapdragon, summer orchid라고도 불리고 1.5~3cm 크기로 보라, 보라 바이컬러, 핑크, 자주, 다홍, 흰색 등 다양하며 늦은 봄에서 여름철에 꽃이 피어 정원이나 조경에도 많이 쓰인다. 안겔로니아 번식 및 재배기술 안겔로니아는 종자 또는 삽목 번식한다. 대부분 뿌리 없는 삽수로 유통되며, 무토양 발근 배지에 바로 삽목하거나 10℃에서 24시간 이하로 보관이 가능하다. 삽목 후 배지에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토양 온도 20~22℃, 낮 온도 24~26℃, 밤 온도 20~21℃에서 발근에 7~9일이 걸린다. 빛이 11,000~22,000lux까지 늘어나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엽색이 옅어지면 15(N)-0(P)-15(K)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9월 23일 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경기도생활개선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초미세먼지대응 실내식물 재배관리 및 미세먼지 제거효과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지역 뿐만아니라 농촌지역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실내에서 많이 활동하는 어르신이나 아동의 농촌지역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실내식물 재배관리 및 미세먼지 제거효과 등 이론교육, 다육식물이용 테라리움 만들기 실습 등이다. 이화숙 경기도생활개선연합회장은 “평소 지역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미세먼지대응 실내식물 재배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961년부터 우애·봉사·창조의 신념으로 선진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권익보호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농촌 현대화 및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만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최근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이유로 일본이 경제보복에 나서며 과거사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가 공공기관에서 일본 전범기업의 금융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9월 23일(월), 조달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5년 간(2015년~2019년) 일본 강제징용 전범기업인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과 4차례에 걸쳐 보험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쓰이와 스미토모는 모두 대표적인 일본 전범기업으로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국외강제동원희생자 지원위원회'가 2012년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전범기업으로 분류, 발표한 바 있다. 2차 세계대전 패전이후 미군정청(美軍政廳)에 의해 전범기업으로 분류돼 해산됐으나 우회 방식으로 재건 한 이후에도 두 기업은 전쟁범죄에 대한 어떤 사과나 반성, 배상의 노력도 하지 않았다. 한국농어촌공사(영산강사업단 포함)는 2015년 1건, 2016년 1건, 2017년 2건 총 4건, 70,472,400원의 보험계약을 맺었다. 손금주 의원은 "국기기관·공공기관이 과거사를 청산하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함께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실태와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주최자인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순례 최고위원, 정우택 의원, 김태흠 의원 등2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김제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농업계 관계자 20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영천에서 현재 과수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 회원 20여명과 청도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영농현장의 반응을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1월 정부는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올바른 농약 사용 및 판매를 위해 시행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이하 농약관리제도)를 시행했지만 도입 전 제기 되었던 비산, 등록 농약 부족, 약해 등의 문제가 보완되지 않았고 최근에는 외래 병해충 유입이 잦아지면서 신속한 방제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영농현장 내 불만의 목소리는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에서 운영하는 ‘제12기 음성농업대학’이 식지 않는 학구열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2월 제12기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및 약용작물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복숭아 38명, 약용작물 33명 등 총 71명의 수강생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모였다. 수강생들은 3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농업현장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 지역농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교육 받으며, 18일 현재까지 과정별 주 1회(매주 월요일, 수요일)로 총 22회의 수업을 진행했다. 강의 시간마다 학습에 대한 수강생들의 열기로 가득 찬 덕분에 약 8개월의 중장기교육이 한 달여 정도의 시간만을 남겨두고 있다. 긴 여정의 끝에서 그동안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목의 전문기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수강생들의 수료율 증가를 위해 막바지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가경영 및 수강생 간의 연대감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료 연수를 계획해 교육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그동안 잘 참여해주신 수강생분들에게 감사함을 느
농업기술센터 아로니아연구회가 추진한 우수활동 연구회의 소득향상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전년도 58개 연구회를 종합평가해 5순위 내 연구회에게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연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로니아연구회는 농산물 포장재 개선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유통을 활성화해 연구회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우수활동 연구회 소득향상 지원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산물 포장재를 개선하고 전자상거래 및 블로그, 홈페이지를 활용한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이 증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도(파주,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군산시는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행정을 펼쳐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주재: 장·차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상황 점검 영상회의에 윤동욱 부시장이 직접 참석토록 하여 해외유입악성가축전염병 발생 및 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우리시에 맞는 차단방역 대책을 시달과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 장소에서 거점소독초소 설치와 운영 여부를 점검 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읍면장들에게도 발생상황 전달과 전담 공무원들이 매주2회이상 농장별 소독, 이상가축 발생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를 현지 예찰토록 전달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빈틈없는 외부인 출입통제, 이상가축 발견시 즉시 신고 등 축산농가들도 자율적인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고 말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19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강의실에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군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했으며, 24명의 수강생 대다수 80%이상의 높은 출석율을 보일 정도로 높은 교육열을 보였다. 이론 및 현장교육을 포함해 총 10강좌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식품산업 전망과 위생관리, 식품법규, 가공제품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교육생들의 가공창업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0년 12월 1일부터 HACCP 의무 적용대상이 연매출 1억 미만 혹은 종업원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까지 그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가공식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이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한 강정미 교육생은 “가공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법률과 제도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마케팅, 판로 확보 등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식품 가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 대상은 지역주민(청주시민, 귀농․귀촌인, 타산업종사자),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쌀 가공식품업체 대표 등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며, 총 10회에 걸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쌀을 활용한 베이킹으로 모찌꼬, 브라우니, 에그 타르트, 쿠키 등 다양한 종류의 강의 주제가 계획되어 있다. 기존에 알고 있는 밀가루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한 베이킹 교육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 담당자는“제과․제빵 기능사를 보유하고 현재 공방운영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쌀을 활용한 베이킹 교육을 하고 있는 강사를 섭외해 진행하므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율을 높이고 쌀 소비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