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지난 9월 17일 북내면 중암리 시범사업장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기술지원과장 등 12개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식량작물 신기술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됐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추진되어 식량작물 분야 신기술보급사업의 추진상황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여주시 현장 평가 대상 사업은 원료곡 국산화 연계 떡류산업 현대화 육성 시범사업으로 사업 추진상 잘된점,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사업추진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 평가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원료곡 국산화 연계 떡류산업 현대화 육성 시범사업은 떡류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현대화 시설설치로 여주 떡산업 생산기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향이 나는 쌀인 ‘향철아’ 품종으로 시범단지 5ha를 조성하고, 북내면 중암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팜스’에 떡류 생산시설을 설치하였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은 “쌀의 대표 지역인 여주에서 쌀로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타 쌀가공품과 차별화해 유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여주쌀이 가공제품 생산으로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20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 받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목사고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구 군수의 감사패 수여를 축하하기 위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장 등 농협 임원과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화순군의회 의원, 신정훈 민주당 화순·나주지역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감사패를 전달한 김병원 회장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구충곤 군수님께 300만 농업인의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군정 비전으로 삼아 열심히 달려왔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시니 더 열심히 하란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오는 27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안성시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하반기 GAP교육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국가적 재난으로 심각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의심신고 농가가 추가로 발생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기본교육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교육을 연기하게 되었다”며 “농업인 분들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종자수출 2,000만불을 조기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종자수출 2,000만불 조기 달성 성과에 이어, 2019년도 최종 종자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3,000만불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도 종자수출 실적 2,503만불, 2019년도 종자수출 예상실적 3,080만불) 현재 농우바이오는 국내를 비롯한 6개국의 해외법인 및 현지 R&D 기반 시설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5월에는 글로벌 마케팅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글로벌 권역별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우바이오의 매출 증가는 미국의 이란 경제 제재 조치의 종자 수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수출길이 열리면서 전년대비 중동지역 매출이 8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외법인의 매출도 호조를 달리고 있다. 인도의 컬리플라워 생산 수급이 안정화 되면서 인도법인은 전년대비 57% 증가가 예상되며, 미국법인 13%, 중국법인 11%의 매출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그 밖에 미주 19%, 서
홍잠은 누에가 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의 ‘익은 누에’(숙잠)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건조한 ‘익힌 숙잠’이다. 단백질과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다양한 기능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75만 명에 달한다. 65세 이상 고령자(738만 명)의 10% 정도에 이르며, 이 중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70% 이상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고령화로 뇌의 신경연접이 줄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면서 발병한다. 기억력이나 사회성은 낮아지고 공격성은 커지며, 수명도 줄게 된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예방법이나 치료 방법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알츠하이머 치매 유전자를 가진 쥐에 홍잠을 50주 동안 먹인 뒤 베타-아밀로이드의 뇌 축적량을 확인했다. 홍잠을 먹지 않은 쥐의 뇌에는 베타-아밀로이드가 많이 축적됐으나, 홍잠을 먹은 쥐는 정상 쥐와 마찬가지로 전혀 축적되지 않았다. 반면, 홍잠을 먹은 쥐는 새로운 이웃이나 물건에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길을 잘 찾는 등 공간기억력이 높았다. 다른 쥐와 다툼 없이 원만하게 지내며, 자세 조절 능력이 우수해 치매 관련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을
강황은 예로부터 체온을 높이고 지방 축적은 막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소비량의 80%가 인도에서 생산된다. 우리나라는 1997년 전남 진도를 시작으로 전라도, 경기도, 제주도 등에서 생산 중이다. 강황 추출물 농도에 따른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변화 등을 측정한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에서 강황의 특정 성분이 지방간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2016)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실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한 동물모델에 4주간 저농도(50mg/kg/일)와 고농도(100mg/kg/일)의 강황 추출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중성지방은 대조집단을 100%로 봤을 때, 저농도 집단은 31%, 고농도에서는 49% 줄어들었다.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효소(AMPK)는 저농도(36%)보다 고농도(46%)에서 증가해 강황 추출물이 지방 합성과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됨을 확인했다. 총콜레스테롤도 저농도는 16%, 고농도는 42% 줄었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저농도에서 64%, 고농도에서 85%까지 억제됐다. 혈액에 지방이 쌓이면 간 손상으로 이어진다. 강황 추출물 투여 동물은 간세포 손상으로 증가하는
농협(회장 김병원) 자재부는 19일 수확기를 맞아 자매결연마을인 춘천 강언덕 부엉이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마을 특산물인 고구마를 수확하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마을 도농교류 체험관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업인 간담회를 열고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종선 마을이장은“앞으로도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삼면이 홍천강으로 둘러싸여 훌륭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강언덕 부엉이마을은 매년 6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농촌테마마을이다. 맨손 메기잡기, 역마차타기, 섶다리걷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고구마, 된장, 고추 등 지역 특산품도 구입할 수 있다.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신병철)가 18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양군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열고, 화합과 단결 속에서 미래농업 활력화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지도자 시상, 농업발전을 위한 다짐, 지역공동체에서의 농촌지도자 역할에 대한 껑충교육연구소 한영석 강사 특강,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특히 청양농업 발전을 위한 다짐에서 과학영농 신기술 보급, 영농후계 인력 양성, 안전한 먹거리 생산,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결의했다. 신병철 회장은 대회사에서 “선배 농촌지도자들은 지금보다 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녹색혁명을 이루었다”면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어려움이 산재해 있는 농촌이지만, 지도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농촌지도자는 녹색혁명의 중심이자 농촌부흥의 뿌리"라며 "농업·농촌을 이끌어 온 농업현장의 산증인으로서 앞으로도 안전먹거리 생산으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 3대 이념 아래 농촌부흥을 목적으로 1963년 결성됐으며, 현재 22대 신병철 회장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생식물 중의 하나야고는 중국에서도 같은“야고”라고 쓰는데 아마도 중국에서 쓰던 이름을 그대로 썼지 않나 생각된다. 한자로는“野菰”라 쓰는데, 들에서 자라는“줄풀”이라는 의미이다. 겨우살이, 천마, 수정란 풀, 초종용, 백양 더부살이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생식물 중의 하나인 야고는 “담배대더부살이”, “사탕수수겨우살이“ 등으로 부르며 열당과 식물로 한해살이 초화류이다. 학명은 Aeginetia indica L.이며 9월 중순경 줄기에서 나온 긴 꽃자루(10~20cm 내외. 줄기가 아님) 끝에 통모양의 분홍색 꽃을 피우는데 꽃자루 끝에 1송이가 옆을 향해 핀다. 꽃은 길이가 3~5cm 정도인 통꽃이지만 꽃부리가 약간 갈라져 있다. 마치 옛날 담뱃대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담배대더부살이”라고 이름 붙여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꽃받침은 길이가 2~3㎝로 배 모양인데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모가 난 줄이 있고 한쪽이 터져서 꽃부리가 옆으로 나오며 꽃의 아래쪽을 감싼다. 꽃자루에는 털이 없으며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1실이다. <팜&마켓매거진 9월호>에서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김정엽 소장의 야고의 이야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9월19일 올해 기상에 따른 벼 작황 분석과 병해충 발생 동향 등 고품질 쌀생산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특히벼농사 시범사업(고품질 쌀 품종선발, 무인드론 이용 경영비 절감, 벼 소식재배 등) 추진상황 등 영농 현안에 대해 농업인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2019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에는 내년 농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벼농사 시범사업 농가 및 쌀연구회 회원, 독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문제가 됐던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해충 발생 동향과 도복의 원인 등 올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2020년도 벼 품종 선택과 건전한 종자 확보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강의후 실시된 현장평가에서는 최근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벼 소식재배 포장 견학을 통하여 주수별, 품종별 작황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소식재배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이 있었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태풍 ‘링링’으로 많은 필지가 도복되거나 변색립 피해가 발생하여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도 영농 현장에서 이러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반복되는 병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