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에서 꽃과 과일을 활용한 담금주 키트 상품이 선보이게 되어 독주보다 은은한 향을 즐기는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 개발자는 담양의 ㈜꿈에그린농장 고재규 대표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농촌청년사업가 양성 사업을 통해 대나무, 국화, 딸기, 야관문, 감귤류 등 5종의 담금주 키트 상품을 개발하였다. 담금주 키트는 과일이나 꽃 등을 원형 그대로 건조시켜 병에 담아 소주나 보드카 등 원하는 주류를 담가 마실 수 있도록 제품화 한 것으로 담금주에 들어가는 당분을 원당과 사탕수수를 혼합하여 차별화 하고 꽃, 과일 등 원재료의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즐길 수 있어 기념일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대표는 대학졸업 후 농촌으로 돌아와 농촌쳥년사업가로서의 역량 개발을 위해 가공창업, 브랜드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식품제조가공업 허가를 통해 새싹보리분말, 여주즙, 작두콩차, 우엉차 등의 제품 들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품질지수의 확보를 위해 6차산업 인증, 벤처기업인증,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등 다양한 역량증대 등을 통해 최고의 청년농업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대표는 특히,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준기)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마을 테마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마을공동체 테마 발굴 워크숍은 보개면·금광면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주도로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진단하여 농촌 관광 테마 발굴을 위한 현장포럼으로 진행된다. 이날 안성시 도농교류지원센터장의 ‘안성시 농촌체험마을 현황’ 강의를 통한 안성시의 관광테마 이해와 농촌관광 테마 마을 전문가의 우수사례 특강으로 현재 타지역의 관광테마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마을 발전 및 테마 발굴을 희망하는 마을의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농업기술센터 2층 비봉관으로 참가하면 된다. 심준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간 소통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이다”면서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마을공동체 테마발굴 워크숍 이후 농촌관광 테마마을 발굴을 위한 현장포럼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보개면, 금광면 주민을 포함한 공동체이며, 참여의지가 있는 마을공동체는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G 마크 인증 농산물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농식품이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의 먹거리이면서 브랜드이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농가 선정부터 연중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G 마크 인증 농가들도 인증 마크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G 마크 인증을 받는다고 농가에게 늘 혜택이 열려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도 농업인이라면 경기도지사가 인정하는 G 마크를 획득하길 원하며, 농가도 자긍심을 갖게 한다고 한다. <편집자 주> “G마크 인증 농산물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들어 나가는 인증 농산물이죠. G마크 인증을 획득하려면 소비자 단체에서도 심사하는데 굉장히 엄격합니다. 소비자의 심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농가들은 소비자가 인정하는 인증 마크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G마크 인증 사과를 생산하는 곽윤호 대표는 “소비자가 외면하면 소비가 안 된다. G마크 인증 농산물은 소비 주체인 소비자 단체가 인정하는 인증 마크이며, 소비자의 소비 성향을 반영하는 인증 마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주 시청 농업정책과 장효선 주무관은 “여주 G마크 인증 사과는 곽윤호 작목반장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과를 생산하는 주인공들로 뭉쳐져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9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농업인 학습단체, 농업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벼농사를 총괄 평가하는 ‘2019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 작황 분석과 병해충 발생 동향 등 고품질 쌀생산 종합 평가와 주요 영농 현안을 농업인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벼농사의 성공적인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올해 문제가 됐던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의 발생 내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020년도 고품질 벼 품종 선택과 건전 종자 확보요령, 소식 재배 우수사례 발표가 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벼 품종 실증포장에서 최근 육종된 49품종에 대한 품종 설명과 서천군 주요품종(삼광, 새누리, 친들 등)의 생육특징을 설명해 내년도 종자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석희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태풍 ‘링링’으로 벼 주산단지의 많은 필지가 도복되었고 출하 중이던 과수의 낙과 피해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도 농업 현장에서 이러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을 사전에 방비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대한민국 대표 우리술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한다.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제품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이번 품평회는 ①탁주(막걸리),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⑤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서류심사(30점)와 제품평가(70점)를 거쳐 총 15개 제품(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발한다. 우리술 업체당 부문별 1개 제품씩, 최대 3개 제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 대상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출품일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이다. 출품 신청은 9월 9일(월)부터 30일(월)까지 우리술 품평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이메일, 우편, FAX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무인항공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천풍으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농업용드론' 외 5개 품목을 기증받아 농업인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16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을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천풍 음영만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날 농업회사법인 ㈜천풍 으로부터 방제, 비료살포, 파종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최신형 농업용드론을 기증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천풍은 이번 농업용드론 기증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농업용드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조종 기술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농업·농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승윤 농업기계교육담당은 “이날 기증받은 농업용드론을 농업인들의 농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농업용드론 실습교육에 활용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빨간 종 모양의 자바애플은 왁스를 발라 놓은 것처럼 윤기가 강렬하다. 아삭아삭 식감이 좋지만 향기롭게 맛있다. 극강의 달달함과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 자바애플을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이 있다. 껍질째 먹는 자바애플을 국내에서 재배하기 위해 10년 동안 실생과 접목, 취목 등의 번식방법부터 재배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 결과 재배 노하우도 축적했지만 2017년에는 ‘그린나래’ 품종을 특허출원했다. 10년 전 빨간 씨앗을 구입하여 발아, 파종, 재배기술 등을 연구했다. 변이종이 나와 안정적 재배에 성공하여 2017년에는 ‘그린나래’를 특허출원했다고 한다. 이규수 대표가 특허출원한 ‘그린나래’는 여성 고객들이 더 선호하는 맛이라고 한다. 이규수 대표는 기자에게 익어가는 자바애플을 따 와서 친환경 재배를 했기 때문에 먹어보라고 권했다. 8월 중순 그야말로 불볕더위 하우스에서 자바애플을 처음 먹는 순간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고 향기롭고 달콤했다. 방금 수확한 자바애플도 너무 맛있었는데, 냉장고에 뒀던 자바애플은 더 시원하면서 극강의 달달함을 줬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기 때문에 먹기에도 편했다. 이규수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의 올해 배 수출 목표는 4500톤 1200만 불이다. 미국, 대만, 독일, 영국, 두바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6개국으로 천안 배를 수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심훈기 상무는 “한국 배 미국 시장 진출은 천안 배 수출 단지가 지정되고 1986년 73톤 143천 불을 시작으로 올해 34년째이다. 현재 13개 수출 단지가 지정됐고, 33년간 한국 배 미국 수출 실적은 17만 5205톤이다. 86년 대비 수출량은 2400배, 금액도 3201배 증가했지만 99년 수출창구 및 수입 창구 자율화로 수출 단지 간의 경쟁과 덤핑 수출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 상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안배원예농협이 천안배 수출사업의 강점을 만들어 나가는 데는 내수시장의 배 가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수출농업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의 희생정신과 투철한 참여의식, 천안배원예농협을 이끌어 온 경영인의 수출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 그리고 우수한 직원 양성 등 3박자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교민시장 중심의 수출이 아니라 현지인 대상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천안배원예농협. 이번호는 심훈기 상무와의 인터뷰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전남 영암군에 소재한 대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6일부터 쌀 가공식품을 이용한 아침간편식 제공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침 간편식 지원 시범사업은 3개 지역(인천, 전남, 강원) 8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2,230명의 초등학생에게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아침간편식을 제공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고, 최근 3년간 위생관련 제재처분을 받지 않은 기업에서 국산쌀로 제조한 제품을 제공하며, 주먹밥류, 씨리얼류, 떡류 등의 간편식(1인당 120g내외)이 음료와 함께 주 2∼3회 제공된다. 본 사업은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 추세를 완화*하고, 쌀 간편식을 아침밥으로 섭취하는 문화의 확산을 통해 쌀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아침 간편식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 쌀 소비자인 초등학생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침밥을 잘 챙겨먹는 식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학생․교사를 대상으로 제품 만족도, 아침간편식 제공 필요성․사업보완 방안 등을 12월에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며, 다양한
유기견 보호센터마다 반려동물들이 넘쳐나고, 연 평균 7만 여 마리의 동물들이 버려지는 등 바야흐로 반려동물 수난시대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9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간(2014년~2019년 8월) 총 415,514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졌고, 그 중 25%에 달하는 103,416마리를 안락사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유기의 경우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기가 96,691마리로 가장 많았고, 경남 42,209마리, 서울 32,652마리, 경북 25,719마리, 제주 22,809마리 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제주도가 22,809마리로 가장 많은 반려동물이 유기됐고, 경기 평택시 9,365마리, 전북 전주 6,968마리, 충북 청주 6,590마리, 경기 수원 6,519마리가 뒤를 이었다. 유기동물 안락사는 광역자치단체별로 경기 28,883마리, 제주 10,846마리, 서울 10,268마리, 경남 8,015마리, 충남 6,988마리 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제주가 가장 많은 10,846마리를 안락사 시켰고, 경기 평택이 4,378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