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 전라남도 학생4-H 과제발표 경진대회’에서 화순군 학교4-H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 학생4-H 과제발표 대회는 올해 13번째로 회원 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4-H회원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100여 명의 학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H 프로젝트 성과발표 경진 분야에서 동면초등학교 이솔비 학생, 윤민중 학생이 ‘흙이 주는 선물’를 주제로 발해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화순군 학교4-H회는 동면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회원 68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 학교4-H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화순군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실시한 논산시 농촌교육농장(NS-에듀팜)인증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2016년 논산시 농촌교육농장(NS-에듀팜)인증농가 중 재인증을 희망하는 농가와 신규인증 희망농가 11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강의실 및 농촌교육농장 현장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함께 병행해 이뤄졌다.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활용, 교육농장을 내실화하는 데 중점을 둔 교육으로 대상농가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현장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마인드맵 및 교육 매뉴얼 작성 ▲체험지도계획서와 시나리오 작성 ▲활동지 기획 및 운영실습을 통한 평가 등 현장중심의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익희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정예화 교육을 통해 관내 교육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농촌교육농장 방문이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대강당에서 결혼이주여성 40명과 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여성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같이의 가치, 우리 한가위’라는 주제로 열렸다. 생활개선회원이 멘토가 되어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전통문화와 추석의 의미, 명절 상차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송편과 고기완자, 산적도 같이 만들어 보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후 예절교육과 다도체험을 경험함으로써 한국 풍속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식생활 등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의 빠른 적응을 돕고 정서적·현실적 멘토로서 다양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식(食)문화와 전통생활기술, 영농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점차 확대하겠다” 며 “생활개선회와 다문화가정 여성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장도매인제는 경매제와 달리 지정된 거래시간이 없다. 출하자,구매자가 편리한 시간에 자유롭게 거래하는 제도로 이른 저녁부터 시장으로 농산물 납품이 이루어지고, 경매가 이루어지기 훨씬 전에 이미 마트 등 구매처로 분산이 이루어지므로 경매가격 형성 후 거래하지 않는다. 또한 가격 및 물량 등을 출하 전에 산지와 교섭을 통해서도 거래하므로 가락시장 경매제 가격과 상관없이 판매가를 결정한다.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에 따르면시장도매인 7%는 합법적인 위탁수수료 (농안법 제42조, 동법 시행규칙 제39조, 농수산물도매시장조례 시행규칙 제59조 등)며시장도매인 위탁수수료 7% 내에서 하역비, 시장사용료 및 시설사용료, 출하 장려금 등의 지출을 하고 있어 이를 제하면 4%정도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경매제가 수집과정에서 상장수수료 7%와 분산과정에서 10~15%의 마진을 통해 17~22%의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것에 반해 시장도매인제는 수집과 분산을 통틀어 7% 위탁수수료 한도 내 수익구조를 갖고 있으므로 시장도매인제 영업이익이 30%에 달한다는 내용 역시일부언론 보도와 다르다고 밝혔다. 또 시장도매인이 칼질이나 매점매석 등의 문제가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
대한민국 유기농인삼의 역사성을 만들어 나가는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은 지난해 세계 최초 유기농인삼대회를 개최한 주인공들이다. 유기농인삼 국가대표라고 불린 만큼 척박한 유기농인삼산업을 개척하여 화장품, 홍삼차, 홍삼순액, 홍삼스틱 등을 상품화했고, ‘KOG’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정도를 걸어가는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이영호 이사장은 안성 유기농 인삼의 가치를 이끌어 나가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호 이사장은 “유기농 재배기술 실력을 갖춘 구성원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성장하는 원동력이 있다. 안성시와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우리 협동조합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움직였기 때문에 명품 유기농인삼 재배부터 상품·브랜드화할 수 있었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앞으로도 유기농인삼이 성장성 큰 미래산업으로 중요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 유기농인삼단지, 자랑스럽다 전국에서 유기농 인삼 단지가 규모화, 단지화가 되어 있는 곳은 안성 지역이 유일하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기농인삼 산업 육성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관행농법으로도 실패 확률이 높은데 유기농인삼을 재배하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과 청년 창업농, 귀농인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세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세무교육은 세무법인 제이앤 소지훈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농업 관련 세법과 특별한 세제 혜택 그리고 절세 전략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세무관련 법령이나 처리 절차, 상속에 따른 세금 감면과 절세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 후에도 질의응답을 통한 열띤 상담시간을 가졌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우리 농업인에게 경영이나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해 급변하는 시대에 생존역량을 강화하고 시장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라남도 학생4-H 과제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덕․노․체 4-H이념 확산 및 청소년의 농심 배양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학생 4-H회원들이 1년 동안 연습한 과제(꿈과 끼 등)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학생 회원들은 개인과 단체 2분야로 나누어 퍼블릭스피킹(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자원봉사성과, 4-H 프로젝트이수 성과, 단체 예능특기과제 등 6종목에서 경진을 펼쳤다. 경진 결과 퍼블릭스피킹에서 초등부 회천초등학교 오찬휘 회원, 중등부 노화중학교 윤자민 회원, 고등부 여천고등학교 김민우 회원이 수상했으며, 자원봉사성과는 청산중학교 위민희 회원, 4-H프로젝트 이수성과 고흥산업고등학고 추세원 회원, 단체예능특기과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4-H회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전남을 대표해서 농촌진흥청 주관 제13회 전국 학생4-H과제발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4-H란 명석한 머리(智), 충성스런 마음(德), 부지런한 손(勞), 건강한 몸(體)를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말한다. 4-H 운동은 국가의 장래를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두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금왕읍 응천일원에서 제7회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음성인삼축제는 “천하제일 백두에서 한라까지 음성인삼이 최고야”라는 슬로건 아래 음성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음성인삼직거래판매장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음성인삼가요제를 전국단위로 신청 접수하고 예선과 본선을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등 음성인삼을 홍보하는 동시에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7회 음성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중부권 대표 인삼축제를 넘어 전국 제일의 농산물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음성군은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장은 “제7회 음성인삼축제 행사장에 오시면 전국 최고 품질의 6년근 수삼을 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도 즐기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는 알찬 축제를 위해 지난 9월 4일 음성군청 대회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조림 투자 확대와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9월 27(금)까지 제3차 해외산림자원개발 정책 융자금 지원 사업자를 모집한다. 융자 신청이 가능한 사업은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에너지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조림지 매수 사업으로, 각 사업 특성에 따라 거치 및 상환기간은 상이하나 금리는 모두 1.5% 저리로 지원된다. 「해외 농업⋅산림자원 개발협력법」 제7조에 의거,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신고한 자 중 당해 연도 실시가 확정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융자 대상자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사전 심사와 산림청의 융자 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공고부터 기 시설된 가공공장 매수 및 조림⋅육림 기계장비 구매⋅임차 비용을 추가하여 융자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주 상륙예정인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한 현장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9월 4일 충남 예산 사과재배 수확현장 점검에 이어5일 전남 나주시 봉황로에 소재한 「나주배 종합유통센터」와 배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주말 태풍상륙이 예보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과실 낙과 등 농작물 피해와 과수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확시기가 도래한 배는 태풍 상륙전에 조기 수확하여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불가항력으로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해보험금 조기 지원 등을 통해 농가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