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국산 콩을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장 담그는 방법을 보급하기 위해 우리 장 함께 담그기’회원을 오는 2020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장 담그기 체험 장소는 낭성면(옥샘정, 우윤옥 장스토리), 산성동(산성것대), 북이면(몽롱원), 운동동(돌담농원) 총 5곳이다. 체험은 총 3회로 ▲간장 담그기 및 장독 손질(2월 6일~ 9일) ▲된장 뜨기, 간장 가르기(3월 26일~ 29일) ▲된장, 간장 분배하기(10월 15일~ 18일)로 나눠 진행된다. 체험비는 1인 14만 원(콩 1말 기준)으로, 된장 13kg, 간장 6L 정도의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2020년 1월 10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은 ‘20년 정부예산(안)이 10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2020년도 음성군의 최종 정부예산 확보액은 자체사업 901억원, 국가시행사업 5,325억원 등 총 6,226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5,403억원보다 15.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확보한 예산을 살펴보면, 음성군 자체시행 사업은 901억원으로 전년도 728억원보다 173억원(23.8%) 증가했고 국가 시행사업은 5,325억원으로 전년도 4,675억원보다 650억원(13.9%) 증가했다.. 음성군은 민선 7기 3년 차를 맞이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전 직원이 국회, 중앙부처, 충청북도를 방문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국회 심의 기간 중 예산반영이 불투명했던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해,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획재정부, 국회 관련 상임위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활발한 예산 확보 행보를 보였고, 경대수 국회의원(음성, 진천, 증평)도 설치근거 법안의 행안위, 법사위 통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발표되자 마자, 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3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군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어깨동무 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2일 도양읍 동봉마을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한 어깨 동무봉사단이 11월 26일 대서면 신기 마을을 끝으로 올해 총 16회, 65개 마을 순회봉사를 모두 마치고, 성과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봉사 참여업체 및 봉사단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활동 영상 상영,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봉사자 활동 후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한 해 동안 봉사단을 이끌어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기관 표창 2개소, 고흥지역자활센터 칼갈이 팀 등 1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봉사자 활동 후기 시간에는 가스안전점검과 얼굴마사지 분야에서 일 년 동안 군민에게 봉사한 소감과, 개선 보완사항 등을 진솔하게 발표 했는데 봉사자 모두는 1년간을 회상하고 또 개선과 보완사항은 다같이 공감했다. 어깨동무 봉사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 및 교통 불편지역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드리고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 소속 농업인단체인 여주시고구마연구회에서는 오는 12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에서 ‘2019 여주시 군고구마축제’를 개최한다.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추운 겨울 따끈한 군고구마와 함께 오감을 만족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여주시 고구마 농업인들에 의한, 여주시 고구마 농업인들을 위한, 여주시 고구마 농업인들의 축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0% 민간 주도 축제로 추진된다. 이는 말 그대로 여주뿐만 아니라 전국의 고구마 농업인들과 고구마를 사랑하는 소비자분들이 한 곳에 모여 세계 최대 30m 군고구마 통에서 구워지는 여주 군고구마를 온가족이 “호호” 불어가며 먹는 힐링 축제를 추구하고 있다. 아울러 축제장에서는 군고구마 무료시식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여주고구마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만나 볼 수 있고, 여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택배서비스도 실시한다. 최정기 여주시고구마연구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여주고구마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게 되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고 하며, “행사장 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농촌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우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디지털농업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농업·농촌 신규직업 100종을 발굴했으며, 이 중 유망직업 12종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할 진로체험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유망직업 12종은 치유농업사, 협동조합플래너, 농촌교육농장플래너, 농가카페매니저, 곤충전문컨설턴트, 초음파진단관리사, 마을기업운영자, 스마트농업전문가, 유기농업전문가, 식생활교육강사, 재활승마치료사, 농산물유통전문가이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종사자가 직접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직업별 주제에 대해 현장 모둠활동을 진행하는 형식이며, 운영하고자 하는 농가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진로체험에 활용할 수 있는 직업별 학습지도안, 강의 시나리오, 강의용 PPT, 동영상 등 교수학습자료를 제작했다. 지난해 전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결과, “농촌에도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진로나 진학을 농업 분야로 해도 좋을 것 같다.”, “농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은 13일 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과 공동으로 2019년 쌀 변동직불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국회 농림 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실을 방문했다. 2019년 쌀 변동직불금 예산은 2,533억원으로, 쌀 목표가격 책정이 늦어짐에 따라 금년도 회기가 마무리 되어가는 현재까지 지급이 미뤄져 있는 상황이다. 이날 허식 부회장과 임영호 회장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라 농업농촌과 많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년도 책정된 직불금 예산마저 지원이 안 될 경우 농가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황주홍위원장에게 조속한 쌀 목표가격 책정을 호소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현재 여야간 의견차이로 쌀 목표가격 책정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국회에서도 조속한 시일 내 목표가격 책정과 더불어 변동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제7대 회장에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 현 회장이 무투표로 당선, 연임을 확정지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현성, 평택과수농협 조합장)는 지난 11월29일 선거공고를 내고 12월3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이 단독 출마했다. 12월9일 연합회 회원조합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서 박철선 후보를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하여 12월 17일부터 3년간 연합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회원농협 조합장들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농정활동, 과실 전국공동브랜드사업,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 국산과일종합홍보사업 등 그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정책사업의 지속적 추진, 회원확대 등 우리나라 과수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現회장을 제7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과수연합회 회원농협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박철선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과수연합회가 "정부와의 정책파트너로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서울대학교 전창후 교수 연구팀은 짧은 시간 내에 빠른 기본묘 생산을 위해 식물공장인 폐쇄형 육묘 시스템을 이용한 딸기 묘 증식 방법인 ‘독립영양채묘법’을 개발했다. 독립영양채묘법의 기본은 온실이 아닌 식물공장을 이용하여 외부 기상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딸기 묘를 균일하게 생산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육묘에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다. 딸기의 육묘 환경이 외부의 자연환경과 격리됨으로써 병해충의 발생 없이 딸기를 영양번식 할 수 있고, 고품질 균일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또 에 이식시킴으로써 딸기의 생육을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빠른 증식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기존 딸기 증식법에서 사용되는 묘의 모주보다 작은 크기의 묘를 증식체를 선택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증식체에서 러너가 발생하여 러너팁이 생성되면 배지(상토)에 고정시킨 다음 러너팁에서 뿌리 및 새로운 잎들이 발생되어 러너플랜트로 육성하고, 또 다시 러너플랜트가 증식체와 비슷한 크기가 되었을 때 새로운 증식체로 모주와 분리하여 증식시키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독립영양채묘법은 식물공장을 이용하여 연중 딸기 묘 생산이 가능하고 짧은 기간 내 높은 증식효율을 낼 수 있다. 이
각 지자체의 귀농 정책은 많지만 귀농인을 끌어들이는 매력 있는 귀농귀촌 환경과 정책은 흔치 않다. 하지만 순창군은 귀농인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는 마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 농축산과 귀농귀촌계의 귀농인 눈높이 컨설팅이다. 단순한 귀농귀촌이 아니라 귀농인들에게 자연과 생태를 생각하는 농업농촌의 삶의 방향을 제시해 왔고, 다양한 귀농교육과 정책 지원을 통해 ‘귀농 일 번지’ 순창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산업화와 노령화에 따른 농촌 인구 감소에 따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은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귀농귀촌계 권일수 계장은 “귀농귀촌계는 우리 순창군이 귀농귀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체감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 황숙주 군수님께서는 청년의 꿈이 있는 곳! 들썩이는 순창군,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역동적인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거시적 귀농정책 방향을 추진하면서 현실에서 귀농인들이 구체적으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계장은 “무엇보다 20~30대 우리 직원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로 귀농인들을 유입하기 위해 재밌고 활용 가능한 아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지난 13일 도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21회 4-H 도지사기 농촌민속문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우리 농촌민속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학교4-H회 소속 7개 팀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무대놀이, 마당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분야별 경진 이외에도 지난해 대상팀인 남양주시 수동중학교 4-H 풍물놀이 팀이 시범공연을 선보였고,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민속문화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진에서는 대상에 평택시 오성중학교, 최우수상에 광주시 광주중앙고등학교, 안성시 양성중학교, 우수상에 가평군 조종중학교, 오산시 오산원일중학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원은 잊혀져가는 민족고유의 농촌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촌의 전통놀이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도내 10개소 내외 학교 4-H에 농촌민속문화계승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잊혀져 가는 우리 농촌의 전통 민속놀이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4-H회원들이 항상 자부심과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