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회장 이석변)는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참여하여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13~14일까지 겨울 수박을 홍보했다.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는 전국 수박생산자단체 상호 간의 공동체 정신으로 고품질의 수박 생산 국내 보급과 수출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는 ㈜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이 지난 14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대야면(면장 정귀영) 취약계층 5세대에 연탄 1,500장(120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금호로지스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연탄을 배달하는 등 취약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금호로지스 이지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을 기탁 하게 되었다”며, “우리가 전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귀영 대야면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우리 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기탁해주신 ㈜금호로지스에 감사드리며, 대야면 또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강원도 평창군 백옥연 씨의 ‘사과’가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강원도 평창군 백옥연씨가 출품한 사과를 국무총리상 대상에, 각 품목별 최우수상을 보면 사과부문은 김선규(충북 충주시), 사과 신품종부문 이호창(경북 안동시), 배부문 강성구(충북 음성군)씨가 받았다. 또, 배 신품종 부문에 진윤호(경기 안성시), 단감부문 노정일(경남 창녕군), 감귤부문 김동현(제주 서귀포시), 포도부문 문명호(강원 영월군), 복숭아부문 신수균(충북 충주시), 참다래부문 김삼주(전남 순천시), 밤부문 권주석(경남 산청군), 호두부문 박세정(충남 천안시), 떫은감부문 백문흠(경남 산청군), 대추부문 이호인(충남 부여군)씨 등 총 14명이 선정됐다.
용인시는 내년부터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기업만 제한적으로 세무조사를 하는 등 기업 납세자의 권익을 적극 보호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무조사 기준을 완화하고, 기업 가산세를 감축할 수 있도록 사전 세무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11월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규칙을 개정한 것에 맞춰 세무조사 대상기업을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기업으로 한정시키고 임의로 선정하던 것은 폐지하기로 했다. 또 부동산 등 취득 시 이전엔 취득가액 6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유망 중소기업에만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던 것을 취득가액 10억 원 이하로 유예대상 폭을 넓혔다. 물가상승에 따라 세무조사 대상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것을 막아 대상 자체를 축소한 것이다. 시는 또 세무조사 때 납세자권리헌장 낭독, 조사기간 통지, 권리구제방안 안내 등을 명확히 해 기업 스스로 권리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동산 등 과세 대상 물건 취득이나 법인신설 후 과소신고로 인해 가산세를 물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과 민원창구 안내 등을 통해 자진신고를 돕는 지방세 세무 컨설팅도 보다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군산시와 네이버가 손을 맞잡고 지역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군산시는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군산시청과 이달 13일 성남에 소재한 네이버 본사에서 2차례 실무회의를 가졌다. 두 기관은 ‘네이버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군산’이라는 주제로 내년도 1월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네이버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군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코딩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6회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120명의 학생들이 코딩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김봉곤 기획예산과장은 “국내 최대 포털 기업인 네이버는 첨단 콘텐츠 산업은 물론 AI산업 등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며, “이번 협의된 지역 연계사업을 계기로 네이버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추가 사업발굴에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군산시가 기업을 직접 찾아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템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기업 입장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지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미래산업, 첨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검찰·경찰·심평원과 합동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 사용하여 불법이 의심되는 병·의원과 동물병원 50곳에 대해 기획 감시한 결과, 병·의원 19곳 및 동물병원 4곳과 불법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2명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프로포폴 과다 투약(병의원 13곳, 20명) ▲사망자 명의도용 처방(병의원 2곳, 환자 2명) ▲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은 마약류 투약(병의원 5곳, 동물병원 1) ▲재고량 차이(병의원 3곳, 동물병원 2곳) ▲마약류취급내역 보고 위반(병의원 3, 동물병원 3곳)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병의원 2곳, 동물병원 2곳) 등이다. 과다투약이 의심되는 곳을 포함한 의료기관 21곳과 불법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2명에 대해서는 검·경에 수사를 의뢰하였으며, 재고량 차이 등 행정처분 대상인 병의원 12곳 및 동물병원 4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친환경농업에 널리 활용하는 ‘왕우렁이’가 자연생태계에 유출되어 생태계 위해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농식품부․환경부․해수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왕우렁이 관리 필요성과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여 지자체 및 농․어업인 등에게 널리 알리고 철저한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11월말 지자체, 농진청, 농관원, 친환경인증기관, 농협 및 생산자 단체 등 대상으로 왕우렁이 관리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왕우렁이 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11.29.)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의 유지․발전을 위해 왕우렁이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적정한 관리를 통해 인근 하천이나 호수 등으로 유출되지 않게 지자체와 농업인, 농업인단체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왕우렁이 차단망 점검, 왕우렁이 일제 수거의 날 운영 등 왕우렁이 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더욱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벼에서 가뭄저항성과 염분저항성을 동시에 높이는 유전자 OsZF1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한 OsZF1은 벼가 스트레스에 대응해 만들어내는 유전자 중 하나다. 세포 내 mRNA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상호관계를 추적해 유전자와 mRNA, 단백질의 기능을 밝히는 전사체를 연구해 찾아냈다. OsZF1 유전자가 많이 발현된 벼에 5일 동안 물을 주지 않거나 염화나트륨(NaCl)으로 토양 속 염분을 높였다가 원래 상태로 되돌리자 대조구인 ‘동진’ 벼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30% 이상 낮게 나타났다. 식물은 앱시스산(ABA)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환경 스트레스를 극복한다. 이때 OsZF1가 많이 발현된 벼는 가뭄과 염해에 반응해 앱시스산을 더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OsZF1이 앱시스산을 억제하는 탈인산화효소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해 앱시스산의 작용을 극대화해 스트레스 저항 효과가 유지되게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OsZF1은 유비퀴티네이션으로 세포 내 단백질 분해를 촉진하는 E3 ligase 활성을 나타내는데, 이는 세포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반응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기작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월동 전 농업기계의 수명 연장을 위해 기계 점검·정비와 보관관리를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90여 곳의 오지마을 순회 정비와 교육을 통해 890대의 경운기와 관리기 등을 정비, 688건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월동 전 60여 곳의 마을 공동 농기계보관창고를 순회하며 트랙터 등 228대의 농기계를 점검하고 안전표지판을 부착과 안전사고 교육도 진행했다. 기종별 농업기계 보관관리 요령으로 농용엔진은 연료 코크 잠금과 기화기 내 연료 배출 및 본체 내 이물질 청소하여 보관해야 한다. 디젤엔진의 경우 연료를 채워놓은 상태로 가솔린엔진의 경우 연료를 완전히 배출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경운기는 쟁기와 로터리 등 작업기에 오일을 발라주고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냉각수를 완전히 빼거나 부동액과 5:5 비율로 채워놔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트랙터는 클러치 고착을 예방하기 위해 떼어준 상태여야 하며 유압리프트 암을 완전히 올려놓은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이앙기는 이앙암 스프링이 풀려있는 상태로 두고 육묘 상자는 깨끗이 씻어서 30단 이내로 쌓아야 한다. 콤바인은 콤프레셔 등을 이용해 주요 청소구에 대한 청소
고령친화식품 산업표준은 2017년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자율표시제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 12월6일 표준이 개정되었고 인증제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개정된 고령친화식품의 한국산업표준 및 인증제 도입이 식품생산현장에 미치게 될 영향과 주요 개정사항을 소개한다.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고령친화식품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하여 기준·규격 신설을 추진하여 2017년 12월 29일 농식품부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한국산업표준(Korean Industrial Standards)을 제정했다. 고령친화식품’이란 고령자의 식품 섭취나 건강 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조·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건강한 노후를 위한 고령친화식품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많은 식품업체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 및 출시를 서두르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고령친화식품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2017년 고령친화식품 산업표준을 제정했다. 2017년에 제정된 기존 고령친화식품 표준(KS H 4897)은 생산업체가 자율적으로 따를 수 있는 일종의 지침서로서 역할을 하는 기준·규격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서 제3자가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