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소규모 단동 비닐하우스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팜한농은 지난 5일 충남 논산의 작물보호연구센터에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단기 모델 개발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농촌진흥청, 지역 농업기술원,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정원이 추진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단기 모델 개발 시범사업은 대규모 유리온실뿐만 아니라 소규모 단동 비닐하우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작물 생육 관리 및 병해충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팜한농은 지난 7월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전국 125개 단동 비닐하우스에 환경센서를 설치하고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일사량 등 생육환경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환경과 작물 상태에 최적화된 생육 관리 및 병해충 방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면 경고 알람이 작동하고, 스
용인시는 13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읍·면·동 민간단체들과 기업 등에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동백동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원과 쌀 10kg짜리 32포를 기탁했다. 이들은 매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역삼동 새마을부녀회에도 동사무소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녀회는 지금껏 무료급식소 봉사, 홀로어르신 밑반찬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해왔다. 앞선 12일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와 주식회사 봄날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써 달라며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같은 날 모현읍 용인애향회가 읍사무소를 찾아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 200만원 기탁한데 이어 이장협의회에서도 100만원을 전달했다. 수지농업협동조합에서도 구청 사회복지과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옥쌀 10kg 짜리 70포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온정을 보태줘 고맙다”며 “기탁
농협(회장 김병원)은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지자체, 연합마케팅사업 참여농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농산물 브랜드대전」을 개최했다. 농산물 브랜드대전에서는 강원지역본부의‘맑은청’이 대상을,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굿뜨래’와 전북지역본부의‘예담채’가 최우수상을,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예스민’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춘향愛인’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연합마케팅사업 추진 우수조직으로‘전남지역본부’,‘거창군연합사업단’,‘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선출하회 육성 우수조직으로‘하동 옥종농협’이 각각 선정되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수급불균형의 어려움 속에서도 연합마케팅사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농산물 판매액 3조원을 달성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유자수출사업단과 고흥군 공동으로 유자재배 농업인,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제품 수출활성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중국 유통전문가의 농식품 유통현황 및 현지 마케팅 트렌드와 사례를 발표를 통해 중국에서 잘 팔리는 상품을 알아보고, 고품질 유자 생산을 위한 겨울철 재배기술 및 유자수출사업단의 연구내용을 공유하여 수출확대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유자는 유자차 형태로 중국과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37,004천 달러, 2018년 41,244천 달러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에서 유자재배 면적은 700ha에 이르는 전라남도 대표 작목이나 제품의 종류가 유자차에 집중되어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 20일 농업기술원에서 유자수출연구사업단 6개 기관과 공동으로 유자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온라인 입점 및 테스트 마케팅에 대해 전략회의를 가진 바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전라남도 지역 특산인 유자제품의 수출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자연밥상실천연구회(회장 이순) 회원들이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연밥상실천연구회는 지난 11일 5개 읍면 10가구 독거노인를 방문해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메추리알 장조림과 4종의 밑반찬과 휴지 등 생필품을 준비했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완주 자연밥상실천연구회는 완주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완주로컬 자연밥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연구회다. 매월 1회 과제활동과 연1회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 연구회 회장은 “이번 나눔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며 “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컬 음식전수와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시장 : 박준배)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하여 추진해온 1년 동안의 성화를 평가해 보는 「2019 강소농교육 및 성과 발표회」를 지난 13일 농가카페 휘게팜에서 강소농 회원 및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가졌다.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은 매년 기본 교육, 심화 교육, 후속 교육등 일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자율모임체에 가입 활동을 함으로써 정회원이 된 강소농에 대하여 각종 교육과 컨설팅 그리고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2011년부터 1,023명에 이르는 강소농 회원은 자율모임체를 구성하여 활발하게 활동하며 핵심회원은 83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 성과발표, 강사 초청 특강과 각 자율모임체 회장의 운영 성과 발표 그리고 힐링 원예 체험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컨설턴트 김동건 에피코 농산부장이 선택과 집중으로 2개 가공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강소농 경영개선 정밀컨설팅 결과를 설명하였고, 올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 수행자인 금산면 한평농장 박광수 대표가 사업 실행 후 성과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한 삼성코엑스에 진행된 2019년 강소농대전 우수강소농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청하농장
안성시는 지난 2일∼3일, 11일∼12일 2차례 걸쳐 충청남도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과소 및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73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업무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을 위하여 강의식 교육은 배제하고 심신 안정, 힐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민원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여 궂은 일, 보람된 일이 많은 자리라고 생각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들을 조금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공기 좋은 곳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보은군은 2020년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제도는 축산 냄새 및 미세먼지 저감, 수질오염 영향 감소 등의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시설 신고규모는 년 1회, 허가규모는 6개월에 1회 퇴비의 부숙도를 시험기관에 의뢰하여 분석해야 하는 제도이다. 내년 3월 25일 부터는 가축분뇨를 자가처리하는 축산농가중 축사면적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부숙 완료시에 살포해야 하며, 축사면적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상태 이상의 퇴비만을 살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퇴비 부숙도 검사결과지 보관(3년) 위반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퇴액비관리대장 미작성 및 미 보관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이에 따라 보은군에서는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군 축산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생강 재배 농업인을 위한 ‘알기 쉬운 생강 농약 안전사용서’를 발간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연작 병해인 뿌리썩음병에 취약한 생강은 재배 환경의 변화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등으로 병해충 방제·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책자에 △생강 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진단법 △작용기작별 약제 분류 △농약 연용·과다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적정 사용법 등을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 권미경 연구사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한 홍보·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영농 현장에서 적용까지는 아직 어려움이 많다”며 “이 책자가 생강 재배 농업인과 지도기관에 활용돼 안전 농산물 생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읍면동별 공선회장 등 논산딸기판촉단이 13일 베트남 현지 매장에서 논산딸기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식행사를 벌이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