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26만 명의 위용을 자랑하던 김제시 인구가 2019. 10월 말 기준 84,113명으로 감소해 소멸 위기지역로 진입하는 등 인구 유출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층의 인구가 최근 3년간(2015년 18,963명, 2016년 18,311명, 2017년 17,667명, 2018년 17,050명으로) 해마다 600명 이상씩 줄어들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청년 인구 유출이 사회 활력을 잃게 하는 원인으로 보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청년이 살고 싶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 청년과 중소기업이 함께 웃는 ‘청년인턴사원제’ 청년인턴사원제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청년이 관내 중소 제조 기업에 취업하고 재직기간 6개월 이하인 경우 분기별 90만원씩 2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첫 시행 된 이후 현재 78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내년에도 50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수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제형 청년 일자리 핵심 정책이자 민선7기 공약사업인 청년인턴사원제는 청년 고용 창출을 촉진하
청양군 청양맛나마을연구회(회장 최병균)가 12일 회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열고, 한해 사업을 결산하면서 재배방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병균 회장은 모임 발전과 마늘 산업 확대를 위해 노력한 김장환, 이성석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용훈, 청양군청 농업정책과 박상희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 소득 작물로 재배면적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마늘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주아 재배방법, 현장 컨설팅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삼문동 소재 싹다한우 참숯불구이(대표 손효정)는 지난 12일, 삼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백미10kg, 50포(120만 원상당)를 기탁했다. 손효정 대표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정기 삼문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준 손효정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50가구에 전달됐다.
완주군 소재에서 고품질 토마토와 멜론 농사를 짓는 김대만 대표는 요즘 농사가 재밌다. 스마트팜 시설을 갖춰 생산성과 소득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농업을 보고 자란 2세대 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은 감동할 만큼 꽤 각별하다. 노력과 투자한 만큼 최고 점수를 경신할 수도 있다. 40대 농부에게 스마트팜 농사는 부농을 가져다줄 것인가? 궁금했다. 듬직한 농부 농부의 첫인상은 편안해 보였다. 그만큼 농사가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는 표정일까 궁금했다. 첫 대답은 스마트팜 토마토와 멜론 농사가 재밌다는 것. 김대만 대표의 스마트팜 토마토 농장에 들어서니 정말 정갈하게 아름답다. 청결한 농장에서 그야말로 신선한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너무 짧은 시간 인터뷰이다 보니 깊이 있는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농업에 대한 열정은 깨끗한 온실처럼 순정했다. 스페인 온실에 스마트팜 시설 김대만 대표의 스마트팜 온실은 850평 규모이다. 스페인 온실이다 보니 온실 내 그늘이 거의 없다. 물론 국내 적합한 온실이 많지만 철재가 두꺼워 광량 투입량이 스페인 온실보다 못하다는 것. 스페인 온실은 골조가 적게 투입됐지만 온실이 튼튼하다. 무엇보다 국산보다 광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재배에 유
이천시4-H연합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연말총회를 실시 한 후 청년농업인들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총회는 이천시4-H연합회원과 내빈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추진한 사업 결산, 추진 문제점 논의 등 지난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4-H연합회 임원개선, 2020년 주요 추진사항 등 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를 하고 2020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천 농업의 중심 청년 4-H’ 문구로 카드섹션을 선보였다. 연찬교육은 1박2일 동안 서울에서 진행되었으며, 매출효과가 높고 농산물 유통 흐름과 소비자 트랜드 파악하고자 서울 대학로 도심형 농업시장을 견학하고 문화탐방,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식물공장 및 ICT시설 견학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천시4-H연합회 이상진 회장은 “농촌청년조직인 4-H회원들이 각 지역 농업과 농민 농촌을 생각하며, 회원간 소통과 사기진작을 통한 영농4-H회인 농촌청년조직발전을 위해 내년도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서 단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12월 11일 이천시전통음식연구회 교육 평가 및 요리 품평회를 가졌다. 전통음식연구회(회장 윤남순)는 지역의 향통음식 자원을 개발하고 계승하며 올바른 식문화를 정착 하고자 육성된 단체로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 3월부터 자체강사 및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연중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게걸무 활용 요리, 전통 상차림 요리, 디자인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 평가 및 품평회는 지난 1년간 교육을 통해 배운 요리를 만들어 전시하고, 교육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전통음식연구회를 중심으로 전통음식 전문가를 더 많이 양성하고, 음식 관련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전통식문화 계승에 더욱 앞장 설 계획이다.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13일 2일간 초등학교 6학년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장계면 소재 덕순네 쿠킹 &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Good-Bye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종결을 앞둔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예쁜 케이크를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며 졸업 후에도 아동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케이크를 처음 만들어 봤는데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며 뿌듯해했다. 장영수 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졸업을 앞 둔 아동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을 관광객의 관점에서 표현한 영상물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홍보에 활용하고자 지난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서천관광 UCC 공모전’을 실시해 작품을 모집하고 지난 12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으로는 △ 대상 페페와 아기들 팀의 ‘Let’s go 서천, Retro 서천’ △ 우수상 서승민 씨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행복한 서천’, 서천 패밀리 팀의 ‘서천, 어디까지 가보았니?’ △ 장려상 히쉬 HeShe 팀의 ‘나랑 서천 갈래?’, 최호준 씨의 ‘서천군, Seocheon-gun’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100만 원, 우수상 7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천관광 UCC 공모전은 서천군 내에서 촬영한 슬로시티 서천의 자연, 사람, 문화, 관광, 축제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창작 영상물로 총 3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편의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에 게재됐으며, 서천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홈페이지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영상으로
보은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졸업식이 12일 군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졸업생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대추, 양봉, 친환경 3개 과정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전문농업기술은 물론 경영,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친환경과정은 교육생 27명 중 23명이 유기농업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졸업식은 경과보고, 졸업패 전달 및 우수교육생 시상, 농업인대학 학장인 정상혁 군수의 식사(式辭), 김응선 군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졸업생 대표로 대추과정 학생장인 홍완기 씨가 나서 졸업 소감문을 발표했다. 또한,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추과정 학생장인 홍완기(회인면,61세)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성희순(보은읍,59세), 이재현(탄부면,63세), 이순이(산외면, 57세), 김병도(마로면,74세), 김경숙(보은읍,63세)씨가 군수상을 수상했고, 교육기간 중 실시한 학력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력상은 성희순(보은읍,59세), 차재만(탄부면,54세), 김경숙(보은읍,63세)씨가 차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2020년 보은군농업인대학은 대추 30명, 양봉 30명, 복숭아(
지난 13일 담양 메타프로방스 일원과 중앙공원에서 산타축제가 열렸다. 개막식에는 점등식에 이어 가수 설하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담양산타축제는 메타프로방스와 담양읍 중앙공원 등 각각의 장소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 채워졌다. 축제는 29일까지 계속되며 축제기간 주말과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당일은 집중일로 보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