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 육성하는 김제시 정보화 농업인 연구회 진봉면 『지애의 봄향기』 함지애 대표는 지난 6일 김제시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애의 봄향기』 사업장을 운영하는 함지애 대표는 귀농 10년차로 귀농귀촌 협의회, 전통가양주 연구회, 김제정보화농업 연구회 등 농업기술센터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힐링농업, 역량강화 학습, 정보화 경영 등으로 행복한 농촌생활의 선도적 역할을 해 왔었다. 농업기술센터 연구회 활동과 한국농수산대학 평생교육원 교육을 통해 전통주와 천연발효식초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농식품 가공 및 약초자원식품 과정을 수료하여 농촌자원을 활용한 소득화와 농촌경제 활력화를 위해 꾸준히 준비하며 지난해 3월에 창업을 하기에 이르렀으며 제2회 우리 발효술 축제 및 경연대회에서 증류주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김제시 발효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소규모 창업 농가이기도 하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의 인연을 계기로 교육을 통해 식품 가공과 마케팅 능력을 키워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소득을 올리기 시작하였고 개인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공공 기관의 교육 및 교육생들과의 네트웤을 통해 농업인 상생의 역
보은군은 2020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 전국 잔량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2019년산 벼 보급종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월 3일부터 파종기 전 잔량 소진 시까지는 농업인이 직접 종자원 지원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인터넷 신청을 통해 종자를 공급 받을 수 있으며 공급기간은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추가 신청분은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신청단위는 20kg/포대로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보급종 종자는 정부에서 생산 공급하는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것이 특징이며,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해 자가 채종 종자에 비해 증수 효과 및 병충해에 강한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 벼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기간 내 벼 보급종을 신청하여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벼 씨담그기·육묘기 등 최근 이상기온이 빈번한 점을 고려해 씨담그기와 육묘관리, 종자소독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양송이 보급률이 65.1%로 품종 점유율에서 외국 품종을 역전했다며, 고온에 강한 품종을 추가 보급해 2020년에는 보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급식이나 이유식, 외국 요리 등에 많이 이용하는 양송이는 프랑스에서 최초로 인공재배가 시작된 버섯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 A15 품종을 많이 재배했지만, 농촌진흥청이 2010년부터 국산 품종 개발을 시작하여 2010년 4%에 머물던 양송이 보급률을 2018년 65.1%로 16배가량 끌어올렸다. 농촌진흥청이 지금까지 개발한 품종은 중고온성 ‘새도’와 ‘새한’, 중온성 ‘도담’ 등 8품종이다. 2019년 고온에 강한 ‘하담’ 품종을 새로 개발함으로써 앞으로 총 9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하담’ 품종은 일반적인 양송이 생육 온도(16±2℃)보다 2℃~4℃가량 높은 20℃ 내외에서도 잘 자란다. 버섯이 단단하며, 갓의 벌어짐(개열)이 적고 형태가 뛰어나다. 봄과 가을 재배하기 좋은 품종으로는 중고온성(생육온도 13~20℃) ‘새도’와 ‘새한’ 품종이 있다. ‘새도’는 2012년 육성한 품종으로 재배가 쉽고 균사 세력이 강해 배양 기간이 짧다. ‘새한’은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 담양군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최근 개발된 새로운 기술 전파,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은 2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농업인 1,4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고품질 쌀, 딸기(토경, 수경), 토마토, 블루베리 기술교육과 소비 성향 변화에 대응한 사과대추, 체리, 복숭아, 포도 재배 핵심기술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한우개량, 농산물 가공 등 11개 과정을 개설했다. 자세한 교육일정 확인 및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 또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우리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가 이 달 31일까지 ‘2020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영농신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는 ▲기술지원과 19개사업(44~46개소) ▲역량개발과 8개사업(15개소) ▲기술보급과 49개사업(141~145개소)등 총76개사업 206개소 내외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41억1천5백만원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해당작목을 자영하고 있는 농가경영체등록 농업인 ▲사업작목의 생산자 조직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 및 단체 ▲관내 사업장으로 시범요인의 실천효과 파급이 용이한 지역(농업인, 단체)이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소정의 양식에 의거해 농업기술센터 사업별 담당부서(팀)에 제출하면 대상자에 대한 실태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심의의결해 최종선정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18~19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겨울 얼음꽃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직접 얼음을 조각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이글루, 꽃, 미끄럼틀 등의 얼음 조형물을 전시한다. 빙어잡기, 전통놀이, 겨울 먹거리 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빙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뜰채로 잡은 빙어는 그 자리에서 튀겨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 주변에서 얼음 조형물을 감상하며 직접 얼음 조각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다목적교육관에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제기․윷 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이 있고 잔디광장과 종합체험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군고구마․군밤․베이컨가래떡 구워 먹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당 체험료는 윷․제기·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이 1인당 5천원, 빙어잡기는 2천원, 겨울 간식체험은 1천원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7,553억원 규모의 ‘2020년 농수산식품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농수산식품 수출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농산물직거래구매지원자금, 공공급식운영활성화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수산물을 수출하거나, 국산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하는 사업자이고,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aT 홈페이지의 고객지원사업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1월 31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aT 이병호 사장은 “2020년에는 농어업분야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우선 지원 등 정책자금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사용의무 확대로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3일 2020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이통장 및 새마을지도자, 실용교육 농업인 등에게 올바른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폐가전제품 무상수거처리 시행 안내, 폐건전지·형광등·종이팩을 새제품(새건전지·종량제봉투·롤휴지)으로 교환하는 사업, 농촌폐비닐 배출방법 및 수거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원순환과장은 오는 1.29(수)까지 총 11회에 걸쳐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대상자 1,900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시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깨끗하고 밝은 여주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현장애로 과제의 문제해결 능력향상과 농가경영능력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월 7일 영인 벼 재배 교육 및 귀농귀촌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6과정 7품목 17회 1,8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품목별 영농현장애로기술과 2020년 실시되는 시범사업 홍보,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벼, 배, 농기계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자립을 위해 ‘귀농귀촌의 이해’ 과목을 추가했다. 또한 6차 산업시대의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 맞춤형 과목으로 채소 스마트팜 과목을 추가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에게 보건복지·문화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문화공연과 농업인 건강교육을 병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식품·농업의 연계 발전을 위해 국산 농축산물 유래 식품소재의 기능성 규명을 지원하는 “2020년도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중소·중견기업,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벤처기업 등 국산 농축산물 등을 이용하여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식품업체이다. 기능성 식품 원료 등록에 필요한 인체적용전(前)시험(세포·동물 시험) 및 인체적용시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한국식품연구원에 31일까지 가능하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3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품목의 과학적·역사적 우수성, 국내 농업과의 연계성, 성공가능성, 성과활용도 및 정책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지원받은 기능성 소재를 일반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등재할 업체는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할 계획이다. 식품기능성평가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발효울금(간기능개선), 무화과(배변활동), 오미자추출물(근력개선), 참당귀(관절 및 연골건강) 등 총 12건의 국내산 농산물을 기능성 원료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