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14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고등법원(법원장 김창보)과 함께‘설 맞이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서울농협과 서울고등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8년째를 맞으며, 26개 생산농가가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 날 장터에서는 각종 과일·곶감·나물·잡곡 등 추석 제수음식은 물론 고구마·건어물 등 지역특산물과 함께 인삼, 김치,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추석 선물세트가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농산물값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은 제값 받고 팔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농업박물관은 마늘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여 마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월 14일(화)부터 5월 31일까지 우리 농산물 이야기‘마늘’특별전을 연다. 전시는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마늘의 역사, 마늘의 유래와 상징, 그리고 마늘과 관련된 풍속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마늘의 품종, 재배법과 마늘산업의 현황을 보여준다. △3부에서는 마늘의 영양소가 건강에 미치는 효능을 알아보고, 마늘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 및 가공제품을 소개한다. 전시실에는「삼국유사」에 실린‘단군왕검 이야기’를 재현한 동굴을 연출하고, 곰, 호랑이 탈을 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한다. 또한 야외에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 위하여 마늘 모형을 설치한다. 기획전시 개막행사는 1월 14일(화) 오후 2시에 진행이 되며, 참석자들은 테이프커팅 후 전시실 관람, 마늘단 걸기 행사와 함께 마늘로 만든 다양한 가공제품을 시식한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월 16일∼18일, 2월 15일, 2월 22일에 초등생을 대상으로 ‘개성 있는 나만의 마늘 지우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농협 농업박물관은 2019년 과잉생산으로 파동을 겪은 마늘을 재조명하고, 건강식품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월 14일「2020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농업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단은 올해 양질의 일자리 925개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방점을 두고 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②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 강화, ③ 디지털농업 기술의 상용화 지원 확대, ④ 우수 신품종 보급 및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⑤ 한국형 농업기술 패키지 수출지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은 올해부터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한다. 우선 농촌진흥청 연구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1실 1변리사’ 제도를 ‘지역특화작목연구소’까지 확대하여 지식재산에 기반한 지역 R&D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이전은 기획마케팅 및 전용실시 강화로 농생명 우수기술의 산업적 파급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50건의 농생명 유망기술을 선정하여 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타깃 마케팅을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13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을 위해 귀농·귀촌인 영농정착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귀농희망자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초반, 영농실습반 및 시설원예반 3개 과정, 총 100명이 참여한다. 영농기초반은 3~5월까지 10회차 40시간, 영농실습반은 3월부터 10월까지 20회차 80시간, 시설원예반은 6월부터 9월까지 10회차 40시간 과정으로 교육방법은 이론 및 실습교육과 선진농업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영농정착교육과정 수강생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및 현장교육을 같이 진행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많은 신규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귀농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김석철 원장)은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 농가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강소농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소농 현장지원단은 경영기술(농촌지역개발, 농촌체험, 농산물가공, 전자상거래, 마케팅, 세무, 치유농업)분야, 생산기술(식량작물, 친환경)분야 총 9개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활동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생산에서부터 가공, 전자상거래 등에 이르는 원스톱 컨설팅인 ‘그룹 컨설팅’ 및 청년창업농들의 원활한 영농정착을 위한 ‘지속적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14일 농업인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공감·소통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 농가 경영개선에 힘쓸 것을 다짐하여 한해 활동을 시작했다.
영암군에서는 지난 13일 전동평 군수와 손점식 부군수,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금년 한해 동안 추진하게 될 군정 핵심사업과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그리고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심도있는 점검과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하는 등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민선 7기 반환기를 맞는 2020년 올해, 지난 5년 6개월의 성과를 토대로 5대 군정방침을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 ▲고품질, 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 ▲신성장동력의 미래산업 선도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 창출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 추진으로 정했다. 군에서는 올해 5대 군정 방침에 따라, 6만 군민과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꿈과 희망의 지역, 영암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5대 군정 방침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실현을 위해 어르신 목욕비와 이미용비 사업은 물론 경로당 부식비 지급을 더욱더 확대하고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 100호를 건립해 피부에 와 닿는 복지를 실현할 계
농협(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생산·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2020 설맞이 우리 과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잦은 태풍으로 인한 저품위 과일 생산량 증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평소 고마운 분들께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우리 과일로 정성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스트롯과 함께하는 「경자년 새희망 트리 소망쓰기」, ▲미스트롯 초청 공연, ▲실속 있는 우리 과일 포토 홍보행사, ▲우리 과일로 만든 다양한 요리 전시 및 시식·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특별 제작한 사과·배 등 선물세트 10만개를 오는 23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중가격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행정안전부(총괄)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7년과 2018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304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4개 포함)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민원만족도 분야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농촌진흥청은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민원만족도 등 전 부문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44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민원정보 제공 및 법령운영, 민원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민원제도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국민 복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심재덕 과장은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 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는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0년 목표수익달성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자산운용본부 임직원 일동은 2020년 목표수익달성 실천 결의문을 제창하며 '합리적인 투자와 운용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우량자산운용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박학주 상호금융자산운용본부장은 "저성장·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갈수록 자산운용에 어려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우량투자처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적극적인 시장대응으로 운용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다.
‘살벌하게 맛있다’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간편식이 몇 개나 있을까? 기자가 먹어본 ‘산나물 소시지 밥바’, ‘산나물 밥바’ 등은 연거푸 먹어도 살벌하게 맛있다. 요즘 간편식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고 확신한 이유가 있다. 간편식이라고 해도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에서 출시한 간편 별미밥은 다르다. 원재료부터 무농약과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산물이면서 소비자 입맛에 맞은 간편식이다. 영양 건강식이면서 한 끼 또는 간식한 간편식이다 보니 한 번 먹어본 직장인과 청소년이라면 연거푸 먹어도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밥바 등은 미국으로 수출되어 LA 대형 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지금 당장 먹고 싶은 다양한 간편 별미밥을 출시한 주인공이 바로 변재혁 대표이다. 극도로 집중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간편식 제품을 생산하는 변 대표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산채연구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여 더 다양한 상품을 만들 수 있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행정기관, 농가들과 뜻을 모아 열심히 하다 보니 수출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포천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