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직접 키우고 수확할 수 있는 ‘장수사과 사이버팜’ 체험이 올해에도 장수에서 진행된다. 장수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장수사과 사이버팜 분양을 장수사과시험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나무 분양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홍로와 후지 등 총 600주를 분양하며 가격은 1주당 10만원이다. 1인당 품종별 2주까지 분양이 가능하며, 1주당 최저수량 30kg을 보장한다. 수확은 9월 중순(홍로)에서부터 10월 하순(후지)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며 분양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나무의 생육상황과 시기별 메일링, 체험일정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국내에서 110여 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보다 폭넓은 해외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공사의 해외사업 참여 근거규정인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날 의결된 공사법 일부개정(안)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해외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의 종류와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공사는 그동안 법적인 제약으로 ‘해외농업개발 및 기술용역사업’에만 참여해왔었으나, 공사법이 개정되면서 농산업단지, 지역개발, 농어촌용수 및 지하수자원 개발 등 보다 폭넓은 분야의 해외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는 이번 법률개정에 따라 그동안 해외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간기업 등과 연계하여 개도국 농촌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앞선 농산업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기를 원하고 있고, 국내 민간기업들도 해외진출에 법적인 장벽이 있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해 주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라며 “이번 법 개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민간기업과 함께 해외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지역정착 이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500만원이하 소형농기계(250만원 한도), 농가주택수리비(500만원 한도), 소규모 시설하우스, 저온저장고, 관정 등 농축산 기반시설(500만원한도) 등 농업경영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귀농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인 영농정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신청 당시 만65세 이하인 세대주(1954. 1. 1. 이후 출생자)로, 김제시 외 도시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하다 관내 농촌지역으로 귀농한 지 5년 이내, 100시간 이상 귀농교육 이수실적이 있어야 가능하고 반드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어야 한다. 또한, 지역정착 이사비는 2018년 1월 1일 이후 김제시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세대주에게 1인가구 10만원, 2인가구 30만원, 3인이상가구 50만원씩 지급된다. 영농여부, 귀농교육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하며 기타 자격요건은 영농정착지원사업 과 동일하다.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하며 이사비 지원사업은 1월부터 읍면동 또는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학습단체 회원, 청년창업농, 귀농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의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군 보건소에서 결핵 예방 교육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보건팀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과 국가 기본계획을 참석한 농업인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등 4개 사업 5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환경점검, 안전조치, 안전교육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과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으며,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강서2동회(회장 송부용)는 13일 강서2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강서2동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경로당과 소외 이웃에 떡국떡 270kg 나눔 봉사를 했는데, 올해는 그 보다 30kg 더 많은 300kg을 경로당 14곳과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송부용 강서2동생활개선회 회장은“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일을 더욱 많이 추진하여 62명 강서2동생활개선회원 모두가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을 보며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고, 청주시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은군이 귀농 ․ 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지원 자격은 보은군으로 전입한 귀농 또는 귀촌한 자로 농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교육은 3월에서 10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군 귀농정책 및 기초 영농기술교육, 농업정보 등의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농촌생활에 필요한 정보교류로 농업·농촌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1부, 사진 1매, 주민등록초본 1부(주소 변동사항 포함)이며, 신청서 접수는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본인이 직접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팜한농이 고당도 수박 품종으로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을 추천했다.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기존 수박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때깔과 당도, 과육의 아삭거림 덕분에 명품수박 소리를 들으며,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 상한가를 차지하고 있다. ‘일등 품종’으로 연일 최고 경매가를 받아 브랜드 파워가 커진 ‘당당한수박’은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된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과피색과 높은 당도로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와 노지 재배가 모두 가능한 ‘굿초이스수박’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출하되는 여름재배 작형을 권장한다. 지난해에는 5월말 기준, 봄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평년보다 1~2kg정도 수박 크기가 작았다. 더욱이 기온이 낮아 소비가 부진해 경매가격도 크게 하락했다. 또 6~7월에는 홍수 출하로 인해 수박 가격이 계속 약세 흐름을 보였다. 출하량이 많아 품위에 따른 경락값 차이도 컸다. 하지만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품질과 당도에서 다른 품종을 뛰어넘어 포전거래도 양호했으며 가격도 높았다. 여름수박 주산지로 손꼽히는 음성, 예산, 영동, 고창
순창군이 시티투어버스를 도입해 올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13일 군청광장에서 황숙주 순창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풍경버스’라는 이름의 ‘하프오픈탑 시티투어버스’ 시승식을 갖고 3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프오픈탑 시티투어버스는 순창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차안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버스 뒷칸 전면이 개방된 차량이다. 오픈형 시티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대도시나 주요 관광지에서 활용되는 대표 관광 콘텐츠로 군도 올해부터 시티투어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순창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을 마치고 풍경버스에 오른 참석자들은 순창군청을 출발해,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거쳐 강천산까지 이어지는 코스 시험 시승을 마쳤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에서 처음 운행되는 풍경버스는 이용객에게 더 나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순창의 아름다운 섬진강, 체계산, 메타세쿼이아길 등 사계절 풍경을 차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프오픈탑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며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창 풍경버스는 운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으로 평일에는 사전예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통해 소득향상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하여 추진하는 2020년 농업인정보화교육 희망자 모집을 시작 했다. 금년 교육과정은 지난해 말 초급교육을 이수 했거나 기본적인 컴퓨터 운영 능력만 있으면 도전해볼만한 중급반을 시작으로 고급반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농사일을 마무리할 시점에 다시 초급반을 모집하여 다음해까지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진행한다. 2월 4일부터 시작하는 중급반 교육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과, 스마트 스토어 가입하여 관리하기 과정이 이루어지며 3월에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전략 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김제시 농업인이며 정보화 초급교육이나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활용할 정도 수준의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24명을 모집 중에 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우리 농업인이 교육을 통해 스마트한 기술과 판매 전략을 배우고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신뢰감 주는 홍보 능력과 정보화 능력을 갖추어 판매 증진으로 이어지고 농가
군산시 농업분야 공무원들이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분야 보조금 사업의 전례적으로 추진해왔던 업무방식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농업분야 공무원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연찬에서 8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의 도출된 문제점 개선책 토론과 함께 2020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상호공유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현안사업에 대한 부서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최근 농업기술센터 안팎의 이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으로 인해 보조사업 개선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시 적극활용해 문제점으로 대두된 사례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보조사업을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사후관리 및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여 그동안 보조사업 추진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