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분야 고부가가치 창업생태계 조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로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청년 창농타운’이 올 7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청년 창농타운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농산업 창업전문 타운’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 한다고 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조성하는 청년 창농타운은 농업과학기술 기반형 농산업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농업연구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도록 기술원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창농타운에는 창업자와 기업 및 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비즈니스센터’, 농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제품지원센터’및 단계별 창업교육을 위해‘ 스타트업캠퍼스’로 조성된다. 창농타운은 총 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1월 설계를 시작하고 7월에 착공 해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화 시키고 2022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업 창업희망자는 3단계 창업교육(기초, 예비, 역량강화)에 참여하
알밤의 무한한 변신을 기대하게 하는 전국 밤요리 경연대회가 밤의 고장인 충남 공주시에서 개최된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공주 알밤의 브랜드 향상과 관광 상품화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 기간인 오는 11일 오후 3시 공주 고마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공주시와 인근 청양군은 물론 서울, 부산, 대구, 안성, 충주, 대전, 세종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모두 20여 개 팀이 응모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인다. 참가자 중에는 챌린저컵 국제대회, 국제푸드&테이블웨어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지닌 조리학과 대학생을 비롯해 마스터셰프 시즌 출전자, 외식업소 운영자 등 다양하다. 올해 경연 주제는 ‘누구나 먹고 싶은 공주 밤 요리 3코스’로, 밤을 활용한 애피타이저와 메인, 디저트를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에게는 7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금상(2명)에는 50만 원, 은상과 동상에게는 각각 30만,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특별이벤트로 ‘김정섭 공주시장의 요리조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김 시장이 축제 및 지역 특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가 2020년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로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나섰다. 올해 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된 농업정책을 알리고, 농업 현안과제를 함께 공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였으며 총 20회에 걸쳐 3,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특화작목 중심 품목별 교육과 함께 경영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벼, 고추 이외에도 부여군 대표 작물인 수박, 멜론, 포도(15일, 은산명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활용하여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 다양한 교육기법을 활용,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부여군 농업의 흐름과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이 참석하여 교육뿐 아니라 농업인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10일(금) 오전 남면(농협 2층) 오후 충화면(회의실), △13일(월) 오전 양화면(회의실), 오후 임천면(회의실) △14일(화)
제주지역에서 친환경적인 바나나 후숙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수입산 바나나와의 품질 경쟁력 우위가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019년 12월에 제주산 바나나를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 후숙제를 이용한 ‘바나나 적정 후숙 방법’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바나나는 대표적인 후숙 과일로 후숙 방법에 따라 맛이 차이가 크며 후숙 시 에칠렌 및 탄산가스 농도, 온도, 습도, 후숙 일수 등에 따라 착색 및 품질이 달라지는 애로사항이 존재했다. 2019년 기준으로 도내 바나나는 38농가 17.3ha 내외 재배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수입산 증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산 바나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숙 기술을 개발했다. 최적의 바나나 후숙 방법으로는 후숙실의 상대습도 90%를 유지하고 입고온도를 17℃, 20℃, 23℃ 등 3가지 조건에서 조사한 결과 20℃에서 색깔 변화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수확한 바나나를 18℃에서 친환경자재를 이용해 세척 소독하고 1일 동안 건조한 후 5~10kg/콘테이너 단위로 후숙 전 적응단계로 13.5℃에서 1일 동안 예냉한다.
여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0년 제19기 여주21C농업인대학 교육생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여주21C농업인대학은 기초농업과, 마스터가드너과, e-마케팅과(SNS 과정, 유튜브 과정) 등 3개의 정규과정(각 40명, 교육 3~11월)이 운영된다. 과정별 교육 내용으로 「기초농업과」는 토양ㆍ비료의 이해, 작목별 재배기술, 재배 기초, 「마스터가드너과」는 식물 생리의 이해, 정원의 이해 및 설계, 「e-마케팅과」는 SNS과정과 유튜브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SNS 제작 및 활용, 스토어팜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영상 촬영 및 편집 프로그램,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이루어진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월 7일 영인농협에서 영인면 농업인 대상 벼농사 과정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엔 오세현 아산시장의 특강으로 ▲아산쌀 판로확보를 위한 노력 ▲고령농을 위한 생력화 재배기술 및 지원사업 확대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등 벼농사 정책을 설명했다. 또 시 종합 농업정책으로 ▲아산시 먹거리 종합전략인 푸드플랜2022 ▲농어민수당 및 농산물가격안정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농업기반 조성 ▲채소류 APC 운영지원 등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농업인의 이해를 구했다. 오 시장은 “도농복합도시 아산은 생명산업이자 기초산업인 농업정책을 항상 최우선하고 있다”며,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의 향한 길에 농업 발전도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은 농업인의 신년 영농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 지 50년이 되었으며, 올해는 관내 농업인 및 단체 1400명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주요 농업지역에서 총 17회 개최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100세 시대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 증가에 따라 스마트팜 조성 등 친환경 생산기반 대폭 확대에 나섰다. 6일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가진 직원들은 올해를 ‘새로운 도전, 행복한 동행을 위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의 해’로 정하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조기 정착, 농산물 안전성 분석, 친환경 인증농가 확대 의지를 다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과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운영 등 스마트농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전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차세대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면서 농촌인력 고령화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또 지역민과 상생하는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해 갈등해소협의회 구성, 체류형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 단계별 맞춤서비스 등 현장농업인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친화형 영농기술 또한 보급한다. 특히 해가 지날수록 농업인 호응도가 높아지는 농업기계 교육․임대사업을 더욱 강화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돕고 농업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종권 소장은 “올해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농업창업보육센터 조성, 농산물 안
농림축산식품부는 ‘19년말 기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국내외 식품기업 90개사(국내 89, 국외 1)와 식품관련 연구소 3개소를 유치했다. 그 동안 정부와 관련 지자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현재 산업시설용지 전체면적(1,512천㎡)의 40.6%(614천㎡)를 분양했다. 1월 현재 33개 기업이 입주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1개 기업은 식품생산을 위한 건축(시설 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위의 식품기업 90개사와는 별도로 중소 식품기업과 식품벤처·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한 임대형 식품벤처센터에는 37개사가 입주(상주인력 117명)하여 식품제조 생산 활동을 활발하게 영위하고 있다. 아울러, ‘19년도 입주기업에 대한 인턴지원(130명) 사업을 통해 129명(99%)이 정규직으로 전환 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원센터는 우리나라 식품분야 최초로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인증(’19.11),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지정(’19.11) 및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지위(’18.12)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신뢰성이 확보된 국제공인성적서 발행은 물론, 수출하는 입주기업 및 시험·분석의뢰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이달 29일까지 제15기 당진농업기술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 개설과정 및 모집인원은 △청년강소농 과정 40명 △양봉(심화) 과정 50명 △친환경농업 과정 40명 등 총 3과정 130명이다. 청년강소농 과정은 농산물 마케팅 전략, 농가 경영혁신 실천방법, 각 분야 기초 작물재배기술, 우수사례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양봉(심화) 과정은 2018년 양봉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후, 더욱 심도있는 지속가능한 신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생명산업을 육성하는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양봉관리전문가, 양봉산물 활용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친환경농업 과정은 미생물 활용한 친환경농업, 기초 작물 재배기술, 유기농자재 활용법, 친환경농업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당진농업기술대학의 입학신청은 당진지역에 주소를 두고 관할구역 안에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본소 인력육성팀 또는 지소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입학원서를 교부 받아 6일(월)부터 29일까지 위의 접수처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2019년 2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 김제시연합회(회장 심명순)는 7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 강당에서 읍면동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 및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과 올해 자체 활동계획, 봉사활동 등 사업 방향 제시와 회원들 상호간의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내실있는 생활개선회로 거듭나기 위한 시간을 갖었다. 당면한 영농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안종준 담당의 고추재배 교육을 통하여 고추 다수확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농업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짐하였으며, 또한 생활안전 교육으로 포에엠 교육원 강사들로부터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방법과 돌연사 예방 심폐소생술 등 실습교육을 통하여 마을 및 농촌에서 심정지 사고 발생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요령 등을 교육 받았다. 강사는 반복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신풍동 김현례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 등 다양한 활동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을 통하여 갑작스런 사고 발생 시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생활개선 회원들이 되자”고 말하였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고 활동계획이 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