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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농업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 변재혁 대표

“직장인과 청소년이 즐겨 먹는 건강식 간편 별미밥”

‘살벌하게 맛있다’는 표현을 쓸 수 있는 간편식이 몇 개나 있을까?

기자가 먹어본 ‘산나물 소시지 밥바’, ‘산나물 밥바’ 등은 연거푸 먹어도 살벌하게 맛있다. 요즘 간편식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고 확신한 이유가 있다.



간편식이라고 해도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에서 출시한 간편 별미밥은 다르다. 원재료부터 무농약과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산물이면서 소비자 입맛에 맞은 간편식이다. 영양 건강식이면서 한 끼 또는 간식한 간편식이다 보니 한 번 먹어본 직장인과 청소년이라면 연거푸 먹어도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밥바 등은 미국으로 수출되어 LA 대형 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지금 당장 먹고 싶은 다양한 간편 별미밥을 출시한 주인공이 바로 변재혁 대표이다. 극도로 집중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간편식 제품을 생산하는 변 대표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산채연구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여 더 다양한 상품을 만들 수 있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행정기관, 농가들과 뜻을 모아 열심히 하다 보니 수출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포천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 재배에 힐링되다
10년 전 심각할 정도의 건강이 몹시 나빠 휴식을 가졌다. 그때 지역 선배 농장에서 산채를 만났다. 산채 정원으로 꾸며져 농장을 자주 가게 됐고 힐링이 됐다. 그래서 변재혁 대표는 간 이식 후 6개월이 지난 후 산채를 키우고 싶다고 아내에게 말했더니 반대가 심했다. 그래서 혼자서 20 여종의 산채를 키우기 시작했고,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권유와 더불어 포천시 지원 사업으로 산채를 전문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민속채소 공모사업 선정
“고품질의 산채를 생산해서 가락동이나 중간 상인들에게 판매하면 제값을 받지 못했죠. 가공사업이 절실한 시기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손을 잡아줬어요. 덕분에 즉석 간편 요리용 건나물 참취, 시래기, 곤드레 등 상품을 출시했죠. 이 제품들은 특허도 받았어요. 물론 이러한 상품 개발은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등이 큰 힘이 됐죠.”


변재혁 대표는 이뿐 아니라 장아찌 곰취·더덕·초석잠·명이나물 등도 판매하고 있다. 사실 일반 건나물은 소비자가 구입해도 요리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변 대표가 출시한 간편 요리용 건나물은 물에 불리는 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건나물은 호불호가 있지만 변 재표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간편 요리용 건나물 상품을 출시했는데, 아직까지는 50대 이상의 소비층이 더 많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유우연 팀장은 “산채 재배부터 가공품까지 창의적인 상품을 출시하는 변재혁 대표는 지역 산채류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뿐 아니라 지역 개발 글씨체도 홍보할 정도로 포천 지역 사랑이 깊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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