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은 21일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문화복지센터를 찾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벼, 고추, 농기계 과정을 수강 중인 농업인들을 만나 주요 농업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규석 차장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연구와 농업기술보급에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올해 첫 시행하는 공익직불제 안착과 시행 2년차인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를 계속해서 현장에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황 차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방문을 마치고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의 고구마 무병묘 배양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은 지역에서 난 쌀을 누룽지, 과자 등으로 가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구마 무병묘 배양센터는 고구마 바이러스로 안정적인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품질이 우수한 고구마 묘를 보급해 여주 고구마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농업 육성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 등 품목별 기술개발보급을 올해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미래 농업은 기후변화의 일상화, 식량위기, 먹거리 안전, 환경오염 등 농업환경과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아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확산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 등 기술개발 보급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보급 ▲미래 전남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첨단 농기계를 활용한 농업기계화(무인·자동화)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생산무인자동화연구센터 3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업기술원 내에 청년창농타운을 조성해 창업·교육·생산·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관으로써 농산업 창업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남지역에 맞는 아보카도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20일부터 2일간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실천하는 내가 답이다’를 슬로건으로 2020 강소농 경영체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기본교육은 경쟁력 있는 강소농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을 추구하는 농업 성장동력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20일 기존 강소농, 21일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영계획의 필요성과 소비트렌드,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향후 2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화, 후속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요령, 농장분석, 고객관리, 마케팅 등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으로 구성해 현장중심의 경영개선과 역량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농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교육, 현장교육, 현지연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으로 논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현재 운영 중인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품목과 소모임으로, 품목의 경우 딸기, 수박, 토마토, 상추 등 1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경자년 설명절을 앞두고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캠퍼스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농기원과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한 경기도 농촌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경기도 및 시군의 창업지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원 등을 받고 있는 18개 농업경영체가 참가하여 한과, 건강식품 등 1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구매력이 높은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만큼 참가업체들에게는 제품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충환 기술사업팀장은 “직거래장터는 유통마진을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고, 소통의 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지난 1월 16일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매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제수용품 세트 제작에 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이웃을 생각하는 시간을 함께 나누고, 비용절감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설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산자․부침가루․튀김가루로 구성된 제수용품 세트는 전달 받는 이웃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편, 강서도매시장도 강서구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 및 종사자들과 함께 제철과일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공사와 유통인이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모은 과일은 사과 100상자, 배 100상자, 감귤 150상자, 단감 50상자 등 총 4개 품목 400상자로 1,000만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적응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당진시 귀농·귀촌인(전입 5년 이내) 및 귀농·귀촌 희망자로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이번 교육은 귀농초기 농촌생활 적응 및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농기초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2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총 14회에 걸쳐 귀농귀촌의 이해, 작물재배 기초, 귀농 전략, 현장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귀농귀촌생활에 도움을 줄 성공한 귀농 선배가 들려주는 귀농이야기, 귀농선배 농장 방문과 더불어 교육과정마다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촌 생활 및 영농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미래농업과 도시농업팀 방문 또는 접수하면 된다.
태안군이 지난 7일부터 추진 중인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7일 기준 군 및 각 읍·면에서 17회의 농업인 실용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3,300여 명의 군민이 교육에 참석해 직불제 통합으로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 및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군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에서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세로 군수의 ‘새해 읍·면 연두방문’과 교육일정을 연계해, 지역 농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들의 이러한 관심 속에 총 28회 진행될 예정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참석인원 목표치인 4,300명의 77%를 달성했으며, 군은 달력식 교재를 제작·배부해 농업인들의 영농 의지와 사기를 높이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새해 영농교육을 통해 새로운 핵심기술과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동안 영유아를 마음편히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번기(3~11월) 주말에 아이를 맡길만한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지역에서 주말 돌봄방 운영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금년부터는 운영개소수를 확대(‘19년 14개소 → ’20년 25개소 내외)하고, 운영기간도 4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에서 보육에 필요한 시설 및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단체이면 가능하고, 돌봄 아동연령은 만 2세부터 5세까지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인건비,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운영비(시설당 17~26백만원 내외)와 화장실·조리시설 등 기존 시설 개보수비 및 장비·기자재 구입비(시설당 20백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귀농·귀촌한 젊은 세대가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보육·교육문제 해결을 꼽는 상황에서 농번기 아이돌봄방은 농촌지역 소규모어린이집(3~20명)을 지원하는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사업과 더불어 농촌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보육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월 16일 식용곤충의 하나로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탈지 분말)’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아 앞으로 우리 먹거리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갈색거저리 유충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2015년 장수풍뎅이 유충과 쌍별귀뚜라미를 식품원료로 인정한 데 이어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탈지 분말)까지 현재 식용할 수 있는 곤충은 총 8종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곤충을 ‘작은 가축(little cattle)’이라고 평가했듯이 미래 식량자원으로서 효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인정받은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탈지 분말)은 농촌진흥청 이 식품원료의 특성, 영양성, 독성 평가를 비롯해 최적의 제조조건 확립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가 안전성 심사 등을 거쳐 인정됐다. ‘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은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 유충’과 동일한 딱정벌레목 거저리과로 갈색거저리 유충보다 크기가 약 1.5배 커서 ‘슈퍼 밀웜(super mealworm)’으로도 불리는 곤충이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품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과자·선식 등의 다양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에서 2020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5개 분야 53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20억 2,70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인력육성분야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지원 등 6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지역농산물 활용 대표 음식점 육성 시범 등 11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무인보트 활용 벼 제초제 살포 기술보급 등 7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GAP 실천단지 육성시범, 지역특화우수품종 보급 등 19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ICT활용 모돈 개체 급이기 이용 시범, 젖소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시스템 기술 시범 등 10개 사업이다. 추진되는 시범사업 세부내용 및 신청 자격 확인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내역을 참조하고, 신청접수는 각 사업 담당 부서와 문의 후 방문 접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부서에서 신청자의 자격요건,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2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