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난방기(난로)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보일러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산림청 지원기준 개정으로 2020년부터는 난방기(난로) 또한 지원이 가능함은 물론 주택용 이외에 난방기가 필요한 모든 시설에 지원이 가능해졌다. 올해 여주시는 주거용 보일러기준으로 1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1대당 비용은 약 400만원이며 산림청에 보급 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하여 설치비의 70%(약 280만원)를 지원한다. 난방기(난로)는 주거용 보일러 우선 지원 후 잔량에 대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1대당 기준 비용은 약150만원으로 단체표준(SPS-KFIC-001-2082) 표시를 인증 받은 제품에 한하여 설치비의 70%(최대 105만원)를 지원한다. 기타 지원 기준은 보일러와 동일하다. 신청 자격은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 대장(신축 중일 경우 건축 허가증)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여주시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목재펠릿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중 350억 원(운영 290, 시설 60)을 배정받아 2020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은 농수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의 경영개선, 농어민의 자생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한다. 농어업인, 농어업 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로 등록되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운영자금의 경우 농어업인은 3천만 원, 농어업 관련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5천만 원이며, 시설자금은 농어업인은 5천만 원, 농어업 관련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로서, 대출금리 1.0%에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2020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신청은 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2월 26일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 후 추천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 6일부터 융자를 실행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업과 관련해 기술·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2020년 농식품 R&BD기획지원(IP기획)사업’을 추진한다. IP기획은 산업체의 무형자산 가치를 높여서 산업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브랜드·디자인·노하우·저작권 등 지식재산(IP)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본 사업을 통해 농업인·농식품산업체는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IP 기획기관을 통하여 서비스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유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 출원, 선행기술조사, R&D전략수립(특허침해 및 무효분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총 26개 농업인·농식품산업체를 지원하고, 지원대상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집할 예정이다. 1차 모집은 2월 20일(목) 18:00까지 공고를 통해 13개의 농업인·농식품산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농업인·농식품산업체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기술이 있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지식재산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 현장기술지원팀은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시설과채류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상순부터 2주간 집중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현장기술지원팀은 고객중심의 적극적인 지도사업 전개를 위해 금년에 새롭게 신설된 팀으로 전문분야별 인원 4명으로 구성되었다. 현장기술지원팀은 농업인의 영농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기술경쟁력 있는 굿뜨래 농업의 지속실현을 위해 현장실무와 재배이론을 겸비한 후계 전문 지도인력양성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흐린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토마토는 시설 내 일조 부족과 낮 동안 적온관리가 곤란하여 빈약한 초세와 웃자람 증상, 토양 수분과다에 의한 뿌리생육 불량 등으로 상품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화방 수확중인 딸기는 전년도 9~10월 고온영향으로 시들음병 발생, 2화방 수확시기 지연, 그리고 과 성숙이 늦어지면서 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는데,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0% 수준이다. 현장기술지원팀은 지난주부터 시설과채류 농가를 방문하여 계측장비를 활용한 작물 생육진단, 일조량 확보 환경관리 등 기상악화에 대응한 생육 촉진관리 기술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는 자율․자립 경영실천 및 e-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강소농 & e-비즈니스”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8일부터 개강할 예정으로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되며, 농업경영 역량진단, 경영계획 수립 및 실천과제 도출, 스마트폰 활용 기법, 온라인 직거래 및 마케팅 기법(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인원은 40명이며, 보은군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하며 교육 참여 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2월 7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금년도 재배할 콩 4품종과 팥 1품종 보급종을 예시하고 오는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콩은 대원콩 49.2톤, 대찬콩 19.7톤, 태광콩 39.4톤, 풍산나물콩 83.6톤 등 4개 품종 191.9톤, 팥은 아라리팥 1개 품종 3.6톤이며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포장은 5㎏ 단위로 공급되며, 10a당 종자 소요량은 6㎏을(풍산나물콩은 5㎏) 기준으로 농가에서 소요량을 판단하여 신청하고, 공급가격은 1포당 콩은 25,510원, 팥은 43,860원이다. 보급종 콩·팥 종자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해당지역 읍·면 농업인상담소(상담소가 없는 지역은 읍․면사무소)에 3월 1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또한 공급 물량이 적기 때문에 신청 순위에 따라 물량이 배정되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하며,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콩·팥 종자는 엄격한 품질관리 등을 거쳐 합격한 우량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순도가 높고 10%정도 수확량이 더 많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를 신설하여 20개 과정 653명에게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44개 과정, 1,300여 명으로 확대하여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교육센터 교육과정은 종자·육묘업 종사자,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대학생, 종자 관련 공무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이다. 종자·육묘, 종자가공, 품질관리, 유통·수출 등 44여 개의 분야별 교육과정에 신청하여 종자산업 관련 제도, 종자검정, 유전자 분석, 육종기술 등의 최신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학교, 업계 등의 현장요구를 반영하여 작물군별 육종기술, 종자 수출, 실험기기 활용과정 등을 신설하고,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개도국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제연수 과정 및 초·중학교 학생 대상 진로체험 과정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센터는 종자산업 종사자의 국제 경쟁력 제고, 차세대 인재 육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춰 강의실, 전문분야별 실습실*, 실습 기자재, 국제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국립종자원 최병국 원장은 “교육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식품 품질·위생 역량제고 지원사업’에 참여한 심층컨설팅 수행사와 컨설팅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컨설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식품 품질·위생 역량제고 지원사업’은 HACCP 인증, 품질개선, 상품개발 및 디자인 개선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190여 개의 중소식품기업이 전문가와 함께 각 기업의 취약점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12개 컨설팅 사례가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한과와 떡의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컨설팅’을 수행한 시뱅크디자인 컨설팅이 선정되었다. 한국의 전통 간식인 유과와 떡의 건강함과 트렌디함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개발과 고급스러운 포장디자인 기획으로 소비자와 대형유통채널에서 만족도가 높아 매출 증가로 이어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자성 aT 식품기업컨설팅부장은 “국내 식품중소기업의 애로사항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들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노력중”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팅 품질이 향상되고 많은 식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전국 어디서나 연간 20만원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받은 카드는 농협 하나로마트, 영화관, 커피전문점 등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의료분야 및 통상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은 이용이 제한된다. 신청자격은 아산시의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전업농·겸업농)으로 가구당 소유한 농지면적이 5만㎡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신청서와 영농증빙서류(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증 등)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원조건 확인 및 우선순위심사 등을 거쳐 기준에 부합한 자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농촌사회 고령화 실정을 반영해 만73세 미만까지 지원했던 대상 연령을 만75세까지 확대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발급처를 지속 확대해 총 4개 지점(NH농협은행 아산시지부·NH농협은행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구기자 융복합 산업화를 이끌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무실 개소와 함께 본격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단 출범식은 지난 23일 열렸으며 ▲하드웨어 사업으로 청양구기자 규모화, 생산-유통-가공-소비 연계와 품질관리 거점인 청양구기자산지유통센터 건립(대치면 주정리)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임상시험 결과와 관련한 특화 가공상품 개발,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 민관협력체계 구축, 농가조직화 및 역량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단 출범은 지난해 정부 농촌융복합사업(30억) 선정의 결실이다. 청양구기자는 2006년 지역특구지정, 2007년 지리적표지제, 2014년 주산지지정고시를 받은 한국의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다. 현재 700여 농가가 50ha 면적에서 연간 200톤을 생산해 전국 친환경 구기자의 85%, 전국 GAP 면적의 93%를 점유하며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간기능 개선 효과가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되면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청양군 용역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책임연구원 채수완)는 2013년부터 동물실험을 통해 청양구기자의 간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해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