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임대용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한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마을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지원은 이장 등 마을대표가 마을단위의 파쇄작업을 위해 잔가지 파쇄기를 임대할 경우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것으로, 임대가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별도로 일제파쇄의 날을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불태우기는 겨울 월동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부산물 정리를 위해 관행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병해충 방제 효과는 아주 낮고 화재위험이 높으며, 미세먼지 발생 요인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시는 농작물 수확 후 부산물(깻대, 고춧대, 과수전정가지 등)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의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 토양 내 유기물함량 증가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해 노지소각 자제와 영농부산물 퇴비화를 당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
고흥군4-H연합회는 지난 1월 24일, ‘고흥 만남의 광장(동강면)’에서 설 연휴의 시작과 함께 설맞이 귀성객 「고향의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고흥군4-H연합회에서 준비한 지역사랑 나눔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고흥군4-H연합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을 모아 떡국용 가래떡과 인절미를 나누고 떡메치기 체험 행사를 통해 귀성객들과 마음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귀성객(금산면)은 “떡메를 치면서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떡메 치는 소리에 모든 액운이 도망가서 올 한 해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4-H회는 4-H본부와 학교4-H를 포함하여 6개회 330명이 활동하는 학습단체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길호 회장은 “2020년에는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4-H행사를 자주 개최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4-H 정신을 알리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군에서 운영해 온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이 2018년 대비 평균 16% 증가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은 35종 730여대의 임대농기계로 관내 6,379농업인이 10,694일간 사용하였으며 7,212ha의 농작업을 추진해 51억여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창출하여 영암 농업에 없어서는 안 될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임대실적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2019년 2월에 개소한 농기계임대북부사업소(시종면 소재)의 역할로 관내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원거리 임대불편을 저감하였고 신규임차인이 증가하여 임대실적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리기, 전동가위, 승용예초기, 퇴비살포기, 파종기 순으로 임대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밭작물과 과원관리에 편리한 농기계가 주로 임대되었으며, 겨울철 기온상승으로 유휴농지 활용을 위한 경운정지용 임대농기계가 임차되어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하게 임대실적 상승을 보였다. 또한, 임대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130여회를 농작업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함으로써 원활한 농작업에 도움을 주었으며, 두류(팥, 약콩,
보성군 벌교읍 생활개선회는 지난 24일 벌교역 대합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보성녹차를 비롯한 차(茶)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벌교읍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47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와 교육활동을 중점 실천하고 있다.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설 명절 차 나눔 봉사는 따뜻한 차와 간식 등을 나누며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을 환영하는 행사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고향방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벌교홍교, 꼬막, 키위 등 벌교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 알리기에도 힘썼다. 벌교역을 찾은 귀성객들은 “이번 설은 포근한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바쁜 명절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신들을 환영해 준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함께한 최병만 부군수는 “다음 명절에도 보성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이 될 수 있도록 고향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순창군이 2021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다음달 13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 사업 신청 상담 창구를 개설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신청 대상 사업은 농촌․농업․식량․축산․식품․유통원예․산림 7개 분야 125개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농업인․생산자 단체, 농업관련 종사자 등이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주관부서(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와 최근 3년간 경영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 장부, 경영 일지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시행 예정년도 1년 전에 신청을 받아 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 후 군과 전라북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정부예산 배분 계획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세부 사업별 지원조건과 내용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 지침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및 순창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농림축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로 국도비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하여 ‘2020년 상반기 GAP교육’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감염증 확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성시 또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각종 교육을 무기한 연기 또는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심준기 소장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교육을 무기한연기 및 취소하게 되었다”며 “안성시민 및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전국 도단위 기술원에서는 처음으로 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한 농업인 교육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드론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3일부터 ~ 2월 21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도 내 3년 이상 주소를 둔 운전면허 발급이 가능한 농업인으로 제한하며 시군에서 추천된 신청자 중에서 약 25명을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총 교육비의 50%(최대 150만원)를 지원받고(50%는 본인 부담) 도내에 등록된 18개 드론전문교육기관(국토부 인증) 중 본인이 희망하는 전문교육기관에서 3월초부터 4월까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시뮬레이션, 비행조정교육을 받는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은 드론자격증 취득반 이외에도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촬영 등 기초 ․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다가오는 미래 첨단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 박철승 농업교육과장은“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농업기술 개발․확산 및 첨단 농기계를 활용한 생산비 절감,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핵심인력 양성에 더욱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 심화학습을 통하여 부여농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0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친환경농업과(30명), 포도과(30명)를 개설 운영하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2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굿뜨래농업대학 교학처에 접수하면 된다. 또 굿뜨래농산물의 특화된 품목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관련학과를 개설하여 전국 제일의 굿뜨래농특산물 생산 교육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그 일환으로 올해는 포도과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사운영 일정은 3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강사와 분야별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과정별로 필요한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과목과 특별활동,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등의 교과를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특히, 포도과는 부여군 은산면이 주산단지로 포도농업인에게 새로운 품종 및 신재배 기술습득을 통하여 고품질 포도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정현 굿뜨래농업대학장(부여군수)은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운영하여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9일 무정면 방울토마토 수출 재배단지 농가에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 중인 지역수출유망단지에 담양 방울토마토가 선정돼 생산에서 해외시장 유통까지 단계별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등에서 방울토마토 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수출국의 기호에 맞는 방울토마토 규격품 생산을 위한 포장 및 병·해충 방제 관리, 국가별 수입시장 및 수출전략 등 종합적인 분야로 나누어 진행해 수출 농업인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 방울토마토 수출 시 문제점과 수출사례를 토대로 향후 재배기간 월 2회 간격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무정면 대숲연합사업단에서 방울토마토를 일본에 연중 수출했으나, 앞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하여 다양한 수출국 기호에 맞는 규격품 생산을 통한 다양한 수출국 개척으로 우리지역 농가소득에 더욱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이 수출화훼, 쌀, 인삼 등 3개 작목을 중심으로 일선 농가에 현장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0 경기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단’을 29일 출범했다. 이날 본원 내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사업계획 심의회’를 개최하여 3개 작목 산학협력단의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성공적으로 경기도에 지역전략작목이 정착될 수 있도록 2020년도 계획을 확정했다. 협력단은 대학교수, 산업체 관계자, 농업인, 농업기술원 연구원 등 생산·유통·가공·경영분야 전문가 105명의 기술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전문위원은 3개 작목, 350여명의 농가를 선정해 다양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가공기술 개발 및 상품화 ▲신 유통경로 모색 등 마케팅 확대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 ▲농가현장애로기술 해결 ▲기술교육 및 현장컨설팅 등이다. 아울러, 3개 사업단의 활동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수출화훼협력단(단장 김완순 서울시립대 교수)은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작목에 대하여 560만 달러 수출과 250만주 신품종 농가보급을 목표로 경기도에서 육성한 수출용 품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수출상품화 신기술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