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는 음성군 특화작목의 경쟁력 확보 및 품목 조직단체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인 품목별 상설교육 신청을 다음 달 2월 14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품목별 상설교육은 복숭아, 수박 등 음성군의 주력 품목에 대해 주요 영농시기별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능력을 배양하고 농업인 품목조직단체 육성을 중점으로 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교육대상은 20인 이상 조직된 품목별 농업인 단체이며, 5개소 이내로 선정해 품목별 조직단체에서 필요한 기술 요구사항, 당면 영농과제, 선진농장 비교 견학 등을 단체의 교육 희망 시기에 3~4회 실시하며 주요시기별 핵심 실천과제를 교과에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품목별 연구회 대표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회장 임종설)는 29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60명의 임원, 각 연구회 회장 및 총무가 모인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해 2020년도 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연시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연구회별 자립할 수 있는 자율생산 모임체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연구회 중심 산지조직화 및 협동조합 결성 및 운영 등 푸드플랜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임종설 회장은 “농업발전을 위해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각 단위연구회의 전문기술 교육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품목별연구협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품목연구회는 29개 단위연구회 1,400여명이 활동하며 협업경영, 품목 경쟁력 향상 기술교육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변화하는 농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품목전문화, 가공, 마케팅, 유통 등 농업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농업인학습단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모임 활성화를 위해 1연구회 1과제연구, 우수농장 벤치마킹 등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1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려는 제도이다. 본 평가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지난해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 단체와 ‘서울도매시장 청렴실천 협약’을 맺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청렴 시책을 시행하였다. 기관 청렴수준 향상을 위해 유통인과 청렴시민감사관, 내부직원의 의견수렴을 통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이 제시한 권고사항과 감사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반영하였으며, 청렴도 수준 진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보였다. 또한 전 임직원이 청렴 실천
김부성 충남농업기술원장이 29일 청양군을 방문, 시설원예 분야와 스마트농법 활용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에 따르면, 이날 김 원장은 청양군 관계자들에게 충남농업기술원의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운곡면의 한 프리지어 재배 농가를 찾아 화훼산업 발전방향과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원장은 “지금 세계 농업은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충남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돈 되는 농업, 편한 농업, 가치 있는 농업’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식량기반 유지 및 종자강도 실현, 충남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농업 신성장 동력 창출이라는 3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심도 있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청양군의 적극적인 정책추진과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장수군이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읍면별 경쟁력 있는 주요 소득작목을 중심으로 맞춤형 사례 교육을 통해 새로운 재배기술과 농가소득 안정기반 확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9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첫 군단위 통합 교육은 농촌진흥청 선정 스타 강사인 임정석 강사가 “초저가 시대 사과농가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장수사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읍면단위교육은 장수읍(1. 30일, 토마토, 장수농협)을 시작으로, 산서면(1. 31일, 양파, 면사무소), 천천면(2. 3일, 고추, 면사무소), 계북면(2. 6일, 수박, 주민자치센터), 장계면(2. 10일, 사과, 면사무소), 번암면(2. 11일, 상추, 면사무소), 계남면(2. 12일, 오이, 복지회관)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군은 2020년도 농업관련 정보와 변경된 시책이 포함된 책자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재배 기술뿐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24일 부산영락공원에서 “생화로 경건한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홍보 행사를 열고 “조화로 인해 농가 소득이 감소되고 경건한 헌화 문화가 저해됨은 물론 환경오염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공원묘지는 사설과 공설 포함 513개이며 자연장지 125개로 모두 합해 638개로 추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국 공원묘지와 자연장지에 헌화되는 대부분의 꽃이 조화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어지간한 공원묘지의 경우 적게는 수 백, 많게는 1~2000개 이르는 묘가 있다. 국립현충원이나 일부 공설 묘지의 경우, 수 만개를 넘어간다. 한 개 묘에 한 단의 꽃을 헌화한다고 해도 1년에 638개 묘지에 헌화되는 조화가 60만 단에서 100만 단까지 추산할 수 있다. 현재 공원묘지 주변에서 조화가 1만5000 원에서 2만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고 볼 때 이번 설에만 약 90억 원 정도의 조화가 판매된 셈이다. 여기에 추석과 현충일, 고인의 기일을 맞은 제사 등을 합하면 매년 수백억 원대의 조화 시장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국내 화훼산업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문제가 하나 더 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사업은 농촌분야, 농업분야, 식량분야, 축산분야, 식품분야, 유통원예분야, 임업분야 7개 분야 125개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업 관련 종사자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 지침서를 참고하여 기한 내 사업추진부서(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공원과, 기술기획과, 기술보급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 신청하면 된다. 여주시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3월초에 예정된 여주시 농림축산식품사업심의회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 선정 및 예산을 수립하여 2021년도에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약용작물종자협의체에서 올해 약용작물 종자(씨)와 종근(씨뿌리), 종묘(씨모) 공급을 시작한다며, 농가에서는 원하는 작물의 공급 기관을 확인한 뒤 해당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운영되는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효율적인 종자 보급 체계 구축을 위해 품종 육성, 종자 생산량 등을 협의해 결정한다. 올해 공급 예정인 약용작물 종자는 지황과 강황, 단삼 등 33작물로, 종자 232kg, 종묘 31만 2,000주, 종근 약 12톤이다. 종자 신청은 공급 기관별 해당 작물을 확인한 뒤 기관으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공급 시기, 공급 대상, 가격(유상·무상), 작물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미리 확인한 후 신청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국산 약용작물 종자 공급이 확대돼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수입 작물을 대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약용작물보급협의체는 올해는 주요 재배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종자를 공급하고, 올해 종자 보급량을 바탕으로 내년 농가 수요량을 조사해 2021년 공급 물
알밤특구로 지정된 공주시가 대표 특산물인 공주밤을 활용한 가공품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밤연구팀은 최근 밤과 밤 속껍질인 율피의 함량을 높이고 기름에 튀기는 대신 오븐을 활용해 구워 만든 제품 공주알밤구운한과(유과‧약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주밤연구팀은 관내 HACCP인증을 받은 한과 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상용화를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공주 밤과 쌀을 활용한 공주알밤구운한과는 기름에 튀긴 한과에 비해 담백하고 고소해 건강을 생각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간식거리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공주밤연구팀에서 연구 개발해 상용화된 공주알밤찹쌀떡의 경우 지난해 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30%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 최초 특허 제품인 공주알밤율피 조청도 지난해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며 밤 소비 확산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공주밤을 이용한 가공 상품이 밤 소비 확대로 이어져 전국 최고의 명성을 가진 공주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고 밤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민의 오랜 염원이자 최대 현안 사업인 용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민선 7기 5대 신성장동력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용산 산단은 음성읍 용산리 용추(龍湫; 용산 3리 자연마을로 용산리에서 제일 큰 자연마을) 서남쪽 세 갈래 길에 있는 거리내(용산 1리, 용산 2리) 마을과 읍내 4리 최북단에 위치한 병막(病幕) 마을, 로타리골(놋다리골) 인근에 조성한다. 사업 규모는 총 1백4만 2천6백88㎡로 산업시설 용지는 56만9천342㎡, 공동주택용지 9만1천273㎡, 상업시설용지 1만8천415㎡ 그 외 용지 36만3천658㎡ 등으로 개발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충청북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20년 하반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용산 산단은 음성군이 추진하는 신성장동력 산업 중 지능형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산업시설용지뿐만 아니라 근로자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등을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용산 산단은 2008년 지구지정 승인 후 사업성 등의 이유로 사업시행자가 여러 차례 변경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