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영농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3월을 맞이하여 금년도는 겨울철이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아 요즈음 들녘에서는 트렉터로 논 로타리 작업과 밭갈이 작업이 한창이다. 농사를 짓는 이유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국민의 건강과 소득을 높여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데 생산성 증대를 위하여 화학비료 농약 등 다량 투입 해 온 결과 토양 및 수질오염 등 농업환경이 악화되어 지속가능한 농업이 위협을 받고 있다. OECD 자료에 농약과 비료 사용량이 주요국과 비교하여 우리나라는 다소 높은 수준으로 기술적으로 저투입, 순환형 등의 농법전환과 경제적으로 생산성 유지와 수익성을 확보하고 정책적으로 관련된 생산, 유통지원프로그램, 규제제도, 기술개발과 인증제도의 교육, 홍보 등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한 건강한 땅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기물, 토양개량제 시용과 초생재배(草生栽培) 등으로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토양의 유실을 막아 보존해야 한다. 이를 위해 토양개량제는 3년을 1주기로 시용 하고 있다. 그리고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서 비점오염원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저감을 위해서 화학비료 농약 사용량 줄이기와 완효성비료, 생물농약사용과 벼농사에서는 제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참여농가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인증신청 → 인증보고서 작성 → 인증심사에 이르는 인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 수수료 및 인증심사 비용을 전액 국고 지원받게 되어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부담이 없다. 인증 대상품목은 식량·특용·채소·과수 등 51개 품목이며, 유기농, 무농약 또는 GAP 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탄소 농업기술(풋거름 작물재배·다겹보온커튼·수막재배 등으로 비료, 유류, 전기 등의 영농자재 사용량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현재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인증을 취득하는 농업인이 급증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작년 상·하반기에 걸쳐 저탄소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품평상담회’를 개최하여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프리미엄 마켓 등의 주요 유통사 MD(Merchandiser, 상품기획자)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3일 ‘코로나19 대응 산림분야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장이 주재하는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 간부들과 소속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산림분야 예방대응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산림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산림대책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산림분야 안전 조치 ▵코로나19 임업분야 피해현황 조사 ▵임업분야 피해저감 방안 마련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사업 활성화 ▵산림지침 한시개정 검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고 산림청 홍보물·기념품 등은 임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임산물로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불요불급한 행사는 영상회의로 대체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로 하였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각자 건강도 세심하게 살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비상 상황이지만 임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비상한 각오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침
농협(회장 이성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꽃 10억원어치를 긴급 구입하는 등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시 나선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정부·농협 등의 화훼류 소비촉진으로 화훼 가격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화훼 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자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에 구입하는 꽃은 화훼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은행 지점별 인근 화훼농가에서 우선 구매한다. 앞서 농협은 화훼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지원하고, 범농협 차원에서 전사적인 화훼류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화훼 농가의 어려움 또한 지속되고 있다”면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티코리아,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제품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를 활용한 제품 4종이 올 여름 전국 음료시장에 진출한다. 보성군은 지역브랜드를 제공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보성차산업연구소)은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유기농 찻잎을 공급한다. ㈜티코리아는 개발된 제품의 출시와 유통, 홍보 판촉 활동을 맡게 된다. 건강음료와 간편음료를 선호하는 젊은층과 홈카페 매니아층의 수요 증가에 따라 유기농 보성녹차와 1등급 우유를 넣은 녹차 밀크티, 녹차 스틱분말, 벌크티믹스, 액상베이스 녹차 등 음료와 간편 차(茶)제품 4종이 개발 될 계획이다. ㈜티코리아 이정열대표는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의 브랜드를 달고, 전남도 차산업연구소에서 개발된 건강음료를 담아 전국에 유통 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성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대한민국 차산업 발전을 위해서 기업과의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올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조1,000억원을 투입,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 인구감소와 공동화에 따른 농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지은행에 1조1,500억원을 투입하여 청년의 농촌정착과 고령농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3일 ▲안전▲희망▲미래▲상생▲현장 5대 경영방향을 담은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공사는 가뭄․이상강우 등의 기후변화에 따른 용수수급 불균형과 상습침수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조1,000억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기반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상습 가뭄으로 애를 먹고 있는 경기 남부, 충남 서북부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풍부-부족지역 간 수계를 연결하는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을 통해 용수 이용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저수지․양수장 등을 설치하여 국지적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해마다 적잖은 농작물 피해를 겪고 있는 고질적인 상습침수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작물 재배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의 161지구에 배수장․배수문․배수로 등을 설치하고, 기존의 대형농
농림축산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은 「2020년도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판매 및 홍보를 지원하여 창업 초기 한식당의 성공적 정착과 국산 식재료 소비 기반 확대가 목적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개소당 최대 12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더 많은 창업 초기 한식당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10개소로 시작했던 지원 식당수를 2019년 20개소에서 올해 25개소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만20~39세 청년만 지원 가능했던 연령제한도 폐지하여 더 폭넓은 한식당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한식당들은 신메뉴 개발부터 판매·홍보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는다. 신메뉴 개발 및 시범 판매 과정에서 필요한 국산 식재료 구입 비용을 지원하며, 메뉴판, 리플렛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에 쓰이는 신메뉴 홍보비도 지원 하여 신메뉴 판매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우수메뉴 평가회를 통해 총 14백만원 상당의 포상금도 지급하여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분출되도록 촉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 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한식당 경영을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앞서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부여군은 전체 축산농가 1,919호 중 912농가가 부숙도 검사 대상에 해당이 되며, 「가축분뇨 관리와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5일부터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의무적으로 가축퇴비의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축분뇨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축사면적 1,500㎡이상 농가는 부숙 후기, 축사면적 1,500㎡미만 농가는 중기 이상으로 부숙된 퇴비를 살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숙도 검사는 정해진 방법으로 채취한 시료를 밀폐된 봉투에 500g 정도 채취 후 24시간 내에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학관 종합검정실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제도 시행은 부숙도 기준 부적합 퇴비 사용 시에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어 환경관리 차원에서 실시하는 제도이며 부여군 전체 축산농가가 부숙도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 힘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천시의 농특산물 대표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이 3월 2일 첫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3월 2일 밤 9시 40분 경 첫 방송되는 “아무도 모른다” 는 청소년을 둘러싼 감성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김서형, 류덕환, 문성근 등이 출연하는 16부작 드라마다. ‘임금님표이천’은 대한민국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로서 이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인기드라마를 선정하여 티비와 매스컴을 통해 브랜드가 자주 노출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홍보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드라마 홍보사업으로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신뢰받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구축하고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는 티비드라마 뿐 아니라 라디오방송, 수도권 교통시설 홍보사업, 지하철 홍보사업, 국내품종 ‘해들’ ‘알찬미’ 홍보사업, 온라인 홍보사업을 등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 작물보호제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상담톡을 3월2일 정식 오픈하여 운영한다. 스마트폰 카카오톡 어플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작물의 병해충을 대해서 문의를 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찍은 병해충 사진을 쉽게 보낼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SG한국삼공(주)는 상담톡 오픈기념 이벤트로 3월 한 달간 상담톡을 이용하는 모든 농업인에게 ‘나방전문약’ 「애니충 액상수화제」 10ml 견본약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비스 이용 및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톡을 실행하여 검색창에 “삼공” 검색하거나 친구추가 QR코드 사진을 찍어 참여하면 된다. 한편, SG한국삼공(주)은 카카오 서비스 외에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병해충 방제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 문의를 남기면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