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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영농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3월을 맞이하여 금년도는 겨울철이 따뜻하고 강우량이 많아 요즈음 들녘에서는 트렉터로 논 로타리 작업과 밭갈이 작업이 한창이다.


농사를 짓는 이유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국민의 건강과 소득을 높여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데 생산성 증대를 위하여 화학비료 농약 등 다량 투입 해 온 결과 토양 및 수질오염 등 농업환경이 악화되어 지속가능한 농업이 위협을 받고 있다.

OECD 자료에 농약과 비료 사용량이 주요국과 비교하여 우리나라는 다소 높은 수준으로 기술적으로 저투입, 순환형 등의 농법전환과 경제적으로 생산성 유지와 수익성을 확보하고 정책적으로 관련된 생산, 유통지원프로그램, 규제제도, 기술개발과 인증제도의 교육, 홍보 등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한 건강한 땅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기물, 토양개량제 시용과 초생재배(草生栽培) 등으로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토양의 유실을 막아 보존해야 한다. 이를 위해 토양개량제는 3년을 1주기로 시용 하고 있다. 그리고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서 비점오염원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저감을 위해서 화학비료 농약 사용량 줄이기와 완효성비료, 생물농약사용과 벼농사에서는 제초제 대신 우렁이 농법이 효과적이다. 경축순환(耕畜循環)농업으로 가축분뇨는 자원화하여 액비, 퇴비화 하여 토양에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등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실천이 필요하다.


농가에서 농산부산물 등을 소각하지 않아야 미세먼지를 줄이고 맑은 공기를 유지 할 수 있으며 퇴비화하여 토양에 돌려주고 폐비닐 농약병 등은 분리수거하여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매년 봄 가뭄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논물가두기를 3,300㎡ 면적에 10cm 담수를 하면 330t 물의 확보로 지하함수율을 높이는 등 효과가 있어 하천에서 바다로 흘러 아까운 자원이 낭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이 부족하여 절박하고 다급 할 때를 대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실천이 매우필요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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