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원석)가 24일 구세군 서울후생원(서울 서대문구)을 찾아 화훼 및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및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문섭 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직원들이 참석해 꽃과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아동보호시설인 구세군 서울후생원의 아이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와 손세정제 500개도 함께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최문섭 사업지원본부장은 “나눔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가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텃밭 가꾸기’는 도시 내 유휴 공간을 이용하여 직접 농사를 짓고 기른 농산물을 수확하고 맛볼 수 있어 식습관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의욕 고취 등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도시화로 인해 농작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어 도심속 유휴지, 건물 옥상 등 공터를 활용하여 녹색생활 공간조성을 통해 농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또한 텃밭에서 재배되어 생산된 농산물은 자체 소비와 더불어 지역주민들과의 나눔행사로 지역공동체 살리기에도 도움이 예상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터를 갖고 있는 제주시 동지역 및 애월·조천·추자 등 단체로 우선순위는 노인회, 부녀회, 기타 단체 등이다. 텃밭 유형 순위는 토경텃밭, 기존 상자텃밭, 신규 상자텃밭이다. 단체별 텃밭 지원규모는 토경텃밭 660㎡, 상자텃밭 3.3㎡ 미만 10개 이내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텃밭 가꾸기에 필요한 종자, 모종, 상토, 비료, 상자 등 재료를 년 2회 지원하고 농작물 재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평생교육 교육생을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청년농업인CEO양성학과, 강소농학과(기초)이며, 각 학과별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청년농업인CEO양성학과는 안성시민 또는 안성시 귀농예정자, 강소농(기초)학과는 경영체 등록 및 일정 기준을 충족한 안성시 농업인만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3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75시간 과정이며, 청년농업인CEO양성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강소농(기초)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농업기술평생교육을 이번 연도에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청년농업인CEO 및 강소농 양성을 통해 안성시의 농업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오는 26일부터 관리기 등 소형 농업기계 작동실습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과 여성농업인 및 노령 농업인들이 좀 더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다룸으로써 사고예방과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일정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신청자를 중심으로 연중 계속할 예정으로, 군내 거주 농업인 누구나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중 지속적으로 소형 농업기계 실습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은 지난 2월 21일 14시 면장실에서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농업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덕진면에 따르면, 금년 농업분야 지원사업은 군으로부터 총 47건에 89백만원이 배정되었는데, 지난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배정액 대비 280퍼센트에 육박하는 88건에 253백만원이 신청되었다. 심의위원들은 선정기준의 적합성과 우선 순위 결정, 기 보조사업의 수혜 여부 등 신청 농업인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임자를 선정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농기계 지원은 보조사업인만큼 다각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금년에도 적임자가 선정되어 농업인의 영농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군이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과 축사환경개선 및 농업환경보전을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 생산에 앞장선다.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as)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 토양비옥도를 높이고 유해미생물 활동억제・토양전염병 예방 등의 효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유산균・효모균 등 가축용 생균제는 사료와 함께 급여 시 가축의 소화와 면역력 증대에 도움이 되고, 광합성균은 축사 내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유용미생물 활성액을 비롯해 유산균・효모균・광합성균 등 7종의 농업용 미생물 200톤을 올해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미생물은 작물별 적정시기와 사용법을 준수해 꾸준히 사용하여야 하며, 특히 올해 3월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 제도와 관련해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발효가 촉진되고 냄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연구실로 방문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월 19일 소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0 농업기술보급 33개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정한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농업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시범사업 목적, 서류 및 현지 심사 적정성, 사업 효과 등 세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12월에 2020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운영 지침을 확정하고 1월 31일까지 마을, 영농법인, 농업인 대상으로 홍보 및 신청 접수 받았다. 또한, 신청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2월 11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를 받아 담당부서별 1차 서류검토와 2차 사업장 방문 현지심사를 거쳤다. 사업대상자는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인근 농업인에게 보급할 수 있는 도로변에 인접해 있는 포장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실천의지가 강하면서 지도력을 겸비한 자 △최근 3년간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한 시범사업 수혜여부 등을 종합평가 하였다. 신청 접수 결과 총 253개소 계획에 307개소 신청으로 54개소 초과 하였으나 심의결과 최종 201개소를 확정하였다. 앞으로 보조사업 수혜, 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농업관련 기관장, 분야별 농업인단체 회장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운영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을 심의 의결하는 회의체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여인력교육, 식량작물, 생활자원, 소득작목, 특화작목 등 5개 분야 37개 사업에 17억347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될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하여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승용 소장은“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제14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교육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제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업경영, 기초창업기술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3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7회차, 11회차는 우수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2020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의사결정 등 정책분야 △감귤, 밭작물, 친환경농업 등 영농기술분야 △제주 역사와 문화, 제주 사람들의 삶과 언어, 농어촌관광 등 제주의 이해분야 등으로 제주생활에 쉽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모집인원 150명 선착순 접수 마감하며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교육 관련 상담은 기술지원조정과 인력교육팀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 신청서, 서약서 등 관련 서류는 현장에서 작성이 가능하나 혼잡할 수 있어 사전에
순창군이 지난 17일부터 청년실습농장에서 실습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청년실습농장은 청년 귀농인들이 직접 작물을 파종, 관리, 생산, 가공, 판매 등을 직접 체험하며 초기 농사기술습득 및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자 군이 군유지를 개발해 농지를 조성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생 실습비와 청년귀농인 임시거주지 입주 기회 제공, 실습농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실습농지에서 재배한 농산물 또한 가공.판매할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올해말까지 6개월 가량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대상자는 만 18세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순창군으로 전입한지 5년이내인 자거나 귀농예정자이면 신청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큰 기회일 것”이라면서 “순창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