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는 코로나19 피해를 경감하고 농촌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찾아가는 농업현장지도를 매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농업현장지도는 매주 수요일 오전 직접 농가를 찾아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신규지도사의 농촌지도 역량을 강화하며 코로나19 피해에 대응하여 선제적인 농업정보 전달을 위해 기획됐다. 농업지원과는 각 팀별로 배꽃 피해농가 및 아열대과수 재배 농가, 친환경 마늘재배 농가 등 전문 분야 및 피해 농가에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각 팀별 정보를 공유하여 해결 방안을 찾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농가에게 직접 찾아가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규농촌지도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번 활동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 각 팀별로 많은 농업 현장에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는 4월 21일 자매결연마을인 둔포면 신남3리(이장 정동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업기술과 직원 14명은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자매결연마을 교류활동을 위해 신남3리 육묘장에서 못자리판 3,600개 나르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설치 후에는 못자리 관리요령을 설명했다. 서광원 농업기술과장은 “마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꾸준한 교류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둔포면 신남3리와는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마을과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 부진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용료의 50% 인하한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농업인들의 경영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월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용료를 50%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권역별 3개소(본소, 동부, 서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 가능 농업기계는 관리기, 트랙터 부착 장비 등 93종 628대로, 농가 1인당 1대까지 1~3일간 임대 가능하다. 또한, 영농철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임대 급증을 감안해 지난 11일부터 6월까지 휴일(토요일) 근무를 통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찾는 농업인의 편익을 위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인하 조치 및 휴일근무 연장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을 촉진하고 여성농업인의 사용이 많고 운전이 편리한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 및 임대사업장 노후장비 대체 농기계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수도용 100% 코팅 복합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롱스타파종상’의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 그동안 팜한농이 일본에 다양한 비료 제품을 수출해왔지만 100% 코팅 복합 비료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팅 복합 비료는 비료 성분이 천천히 용출되는 완효성 비료의 일종으로, 시비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 오랫동안 지속된다. 팜한농의 100% 코팅 복합 비료는 질소, 인산, 칼리 등 3대 주요 성분을 완전 코팅한 제품으로, 작물의 생육 단계에 따라 비료 성분이 용출돼 필요한 양분이 적기에 공급된다. 볍씨 파종 시 ‘롱스타파종상’을 모판에 시비하면 약 20일의 육묘기간 동안 비료 용출을 멈추고 있다가 본답 이앙 후 용출을 시작해, 수확기까지 필요한 모든 양분을 생육 단계에 맞춰 알맞게 공급해준다. 1아르(a)당 ‘롱스타파종상’ 1포(15kg)를 한 번만 시비하면 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충분한 양분을 공급해 비료 사용량과 인건비가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롱스타파종상’은 지난 2016년 팜한농이 일본에 수출한 수도용 코팅 복합 비료 ‘롱스타 코트(Long Star Coat)’의 코팅기술을 더욱 강화한 신제품
농우바이오의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은 씨가 적은 3배체 수박으로 단타원 적육계 수박이다. 또한, 육색이 진한 선홍색이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농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과피색과 호피무늬는 일반수박과 유사할 만큼 진하고 선명한 품종이다.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은 남부지방에서는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수확하며, 중부지방에서는 7월 한 달간 수확하는 품종이다. 탄저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다른 3배체 수박보다 재배가 수월하며, 전국적으로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초세가 강하고 당도(12°brix 내외)가 높아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역주민 도시농업 체험 기회 마련과 초등학생 자연학습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강서시장 내에 조성된 체험학습 텃밭 70개를 4월 20일에 개장하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체험학습 텃밭 배정은 공사에서 주관하여 추첨하던 것을 지역주민 아파트 단지별(수명산파크 3·4단지, 마곡엠밸리 14단지)로 신청자를 접수 받아 공개 추첨으로 분산하여 텃밭 56개를 배정하였다. 올해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져 총 241명이 신청하여 4.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수명초등학교와 지역 장애인 단체 등에도 14개가 배정되었다. 이날, 공사는 개장식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생략하였다. 손소독제와 위생장갑 등을 준비하고,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였으며 나눔 시간 또한 지역주민 아파트 단지별로 분산하였다. 이들에게는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모종과 친환경 퇴비를 지급하고 11월 말일까지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수명산파크 3단지 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공사에서 체험학습 텃밭과 모종, 퇴비를 무료로 나눠줘 주민과 소통하고 도시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본격적인 봄 영농철 시작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현장이 인력난으로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와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두호)의 직원들이 농가들을 위해 직접 일손돕기에 나서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김제시 기술보급과와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 직원 25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옥수수 재배농가와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4,000㎡에 옥수수 묘종을 정식하고 1,650㎡의 양파 포장의 제초작업을 도왔다. 봄 영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국인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져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인 가운데, 특히 농기계 작업이 어렵고,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로 하는 옥수수 정식 작업 및 제초작업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주고자 김제시와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게 되었다. 이번에 일손돕기 봉사가 진행된 옥수수 재배 농가 대표는 “옥수수를 적절한 시기에 정식해야 하는데 일손을 구하지 못해 며칠 동안 애 태웠는데 어려운 시기에 김제시와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이 발 벋고 나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보은군이 ‘함께 살고 싶은 희망의 농촌 건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이 농촌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병원입원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 부담을 크게 덜어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82농가, 157ha의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4월 17일 현재 70농가, 23.4ha에 달하는 대행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보은군은 타지자체와 달리 고령농 연령 기준을 75세에서 70세로 대폭 낮춰 보다 많은 농가가 대행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군은 연중 124회에 걸쳐 228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및 소모품비 5만원 이내 지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번기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외국인근로자 인력수급이 어려워 노동력 부족을 겪는 농가에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농가 편의 제공 및 경영비 절감으로 ‘함께 살고 싶은 희망의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청주시4-H연합회가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중앙여자고등학교와 대성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4-H회 텃밭 농부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임원과 회원 총 12명은 두 학교로 나누어 학교 텃밭 관리를 위한 트랙터, 로터리, 두둑기 등 농기계 사용법을 교육하고 준비 작업을 돕는 활동을 했다. 학교4-H회 텃밭 농부 교육은 학생 4-H지도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텃밭을 가꾸기 위해 필요한 작물, 토양 등 텃밭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함께 도우며 4-H회원의 영농기술습득과 활성화를 추구하는 활동이다. 청주시4-H연합회는 만39세 청주시 청년들로 주로 청년농업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덕노체의 4-H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모토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 회원들은 학교4-H회를 위한 교육과 행사에 참여해 학교4-H회 학생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학생4-H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청주시4-H연합회 권명중회장은 “젊은 층은 줄어들고 노령인구는 늘어나는 농촌의 현실에 대비해 앞으로 농업인이 될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야한다”라며 “청주시의 청년농업인으로서 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는 4월 20일 강소농 교육 기초과정을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개강했다. 강소농 교육 기초과정은 2020년 신규 강소농 농가 및 기존 강소농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 및 역량강화교육으로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4일 개강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일정이 늦어지게 되었고 이번에 PC활용이 가능한 농업인을 신청 받아 개강을 하게 됐다. 기본 및 심화교육은 5월 11일까지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전환하여 진행되며, 후속 및 역량강화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반영하여 7월 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기초과정 교육생들은 농업경영의 이해, 농업 법규,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현재 농가의 경영 상태를 진단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농업 경영개선 실천노트와 작성법을 컨설팅 받는다. 기초과정을 마친 후에는 8월 이후 전문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과정 교육 대상자는 기초과정을 수료한 신규 강소농 및 기존 강소농으로 교육 전에 선발 할 예정이다. 전문과정에서는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밀 컨설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