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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작업 대행서비스‘인기’

전 농가 확대로 영농부담 크게 덜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보은군이 ‘함께 살고 싶은 희망의 농촌 건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이 농촌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병원입원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 부담을 크게 덜어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82농가, 157ha의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4월 17일 현재 70농가, 23.4ha에 달하는 대행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보은군은 타지자체와 달리 고령농 연령 기준을 75세에서 70세로 대폭 낮춰 보다 많은 농가가 대행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군은 연중 124회에 걸쳐 228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및 소모품비 5만원 이내 지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번기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외국인근로자 인력수급이 어려워 노동력 부족을 겪는 농가에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농가 편의 제공 및 경영비 절감으로 ‘함께 살고 싶은 희망의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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