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산 목재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I LOVE WOOD 응원단(서포터즈)’를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 LOVE WOOD 체험단(서포터즈)’(이하 체험단(서포터즈))는 국산 목재제품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나아가 국민디자인단 정책 제안 등 수요자 맞춤형 목재 이용 기반(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체험단(서포터즈)는 매월 제공되는 한목(韓木) 브랜드 상품을 체험하게 되며, ‘I LOVE WOOD 목재문화페스티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한목(韓木)디자인공모전 국민심사단과 산림청 국민디자인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국산 목재 시제품 제작을 신청할 경우 목공창작공유센터(서울 금천구 소재)의 목공멘토링 서비스와 목재 가공 전문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8개월(5월〜12월)이며, 분야별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체험단(서포터즈)에게는 기관장 표창 등 포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체험단(서포터즈)는 국산 목재 이용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29일부터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4월 24일 과수 저온 피해 현장(금정면 대봉감 재배농가, 신북면 배 재배농가)을 방문하여 피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대부분의 과수가 평년보다 10여일 빨리 개아‧발아 되어 지난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우리 지역의 최저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개화 중이던 과수 작물이 급작스러운 저온 현상으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점검에 참석한 의원들은 피해 상황을 둘러보면서 관련 부서의 대책 설명과 함께 피해농가들로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보상범위 상향 조정, 방제비 지원, 영농자금 이자 지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정기 의장은 피해 농가들을 위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회 차원의 대응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과수의 저온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한 기술 지원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변산바람꽃은 대개 추운 겨울 주변 나무나 풀들의 잎이 나오기 전에 광합성 작용을 빌어 양분을 비축해 이른 봄에 꽃을 피워 번식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덩이줄기에 영양분을 가득 저장하고 한여름에는 휴면기에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구근인 덩이줄기는 구형으로 직경 약 1.5㎝ 정도이다. 번식 방법으로는 5월에 맺은 종자를 채취하여 곧바로 파종하면 된다. 재배 시에는 빛이 잘 들어오고 부엽이나 유기물이 풍부하고 비옥하며 보습성이 좋은 곳과 시원한 곳에 식재하고, 잎이 작기 때문에 물주는 것은 다른 식물체에 비해 적게 주어도 된다. 변산바람꽃은 5월 중순경에 지상부는 고사하여 휴면상태에 들어가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복수초와 함께 봄을 부르는 대표적인 꽃인 변산바람꽃의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이다. <팜앤마켓매거진 4월호>에서는 변산바람꽃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이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을 운영하며, 농촌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본소, 서부권)에서 농기계 56기종 791대 장비를 보유하여 농가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특히 부족한 일손 해소 및 농기계를 적기에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농업기술센터 본소에서 토요일 근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3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장비 교체 및 조작 방법이 쉬운 여성친화형 임대장비 13기종 73대를 영농철 이전에 구입해 농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 절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설태송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혜가 많은 농기계를 적극적으로 구입하여 농기계 이용율 제고로 영농편의 제공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해 5,935건을 임대하여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와 농업기계화율 증가로 부족한 일손 대체 및 영농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안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교육 공백에 대응코자 관내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교육 꾸러미 발송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이 잠정연기 및 폐쇄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행정 방안으로 꾸러미 교육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약 100명의 교육 접수 인원에게 교육꾸러미 발송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교육생은 집합교육에 참석 하지 않고 책자를 통한 영농 실습을 통하여 교육 공백에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교육꾸러미는 농업인 학습 교재(귀농귀촌, 양파재배기술, 가공교육), 학습노트, 안성시 귀농귀촌 안내 팸플릿, 농업기술센터 2020 교육안내 책자 및 필기구로 구성되며 어느 누구나 집에서 쉽게 교육을 진행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 꾸러미 사업은 각 분야 최고의 교수 및 지도사들의 원고를 통해 양질의 교재가 제작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들의 교육 공백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추가적 사업을 기획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강소농(기초)학과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 기초학과는 농장진단 및 크로스코칭, 재무관리 및 크라우드 펀딩 등 작지만 강한 강소농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교육하는 학과다. 교육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지원 자격은 안성시 농업인으로 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로서 귀농인 및 기 강소농 또한 등록이 가능하다. 단, 귀촌인은 등록이 불가능하다. 이종일 과장은 “작지만 강한 강소농학과 교육에 안성시 농업인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 증가에 부응해 7개월 과정의 ‘2020 귀농귀촌대학’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등 도내 4곳의 교육기관에서 귀농⦁귀촌제도의 이해, 농업기술교육, 갈등관리, 성공사례 영농실습 및 현장체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 교육과정은 7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농협대학교 3개 과정(채소/식량작물/특용작물), 수원과학대학교 2개 과정(밭작물/약용작물), 신한대학교 1개 과정(약용·약초 창업),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1개 과정(원예) 등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는 정부 귀농·귀촌 정책자금지원 자격요건을 취득할 수 있으며, 100시간 이상 교육 수료 시 농림축산식품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자격이 부여된다.
벚나무는 낙엽 활엽교목이며 짙은 자갈색을 띠는 수피는 가로 줄무늬를 가졌다. 잎은 어긋나는데 잎끝은 뾰족하며 달걀꼴이다. 잎이 돋기도 전에 화사한 꽃이 나무 전체를 구름처럼 뒤덮는 모습이 장관이다. 꽃색은 흰색부터 짙은 분홍색까지 그 색이 다양하며, 산방 또는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2~5개 옆 겨드랑이에 달린다. 벚나무 꽃차는 벚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성질은 차며 차 맛은 순하고 꽃의 향긋한 향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 중에서도 겹벚꽃은 일반 벚꽃과 다르게 8겹의 꽃잎으로 피어나며 향기도 강하고 약용으로도 선호된다. 벚나무 꽃차 제다 방법 등에 대해 <팜앤마켓매거진 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김제시 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김제복분자를 그동안 전남 장성의 보해식품에 10여년간 납품하여 왔는데 금년부터는 3년간 장기계약하여 납품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24일, 김제시복분자연구회(회장 신종련)는 보해식품과 금년도에 생산되는 복분자 전량을 납품계약 체결하고 올해 15t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45t이상을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김제복분자의 우수한 품질 입증은 물론 매년 1.5억원 이상의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 김제복분자연구회는 2003년 1월에 조직된 이후 15년이 넘게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해 오고 있는 최장기 품목별연구모임이다. 현재 회원은 52명으로 금산면, 검산동, 용지면, 백산면, 성덕면, 황산면이 주재배지이며 총재배면적은 60,700㎥이다. 특히, 김제복분자연구회 회원들은 재배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복분자를 생산하기 위해 분기별 전문교육과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우수 품목별연구회로 선정되어 친환경 농자재와 전지가위를 지원받았다. 6월 18일 이후 본격 출하되는 김제복분자는 유통과정에서의 위생과 보관 편의를 위해 보해식품에서
목화진딧물은 겨울철에 무궁화, 부용, 비파나무 등에서 월동하고, 생육기에는 과수뿐만 아니라 각종 채소, 초본류 등 기주범위가 매우 넓다. 주로 새순과 꽃봉오리, 꽃받침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피해를 주고, 각종 바이러스병을 매개하며, 감로 배설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로 생육을 억제 하여 열매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알로 월동하고, 4월 중·하순에 부화하여 날개 있는 어른벌레가 되어 확산된다. 또 날개 없는 어른벌레로 단위생식하여 급속도로 밀도가 증가한다. 개체의 밀도가 증가하면 5월 상순에 날개 있는 어른벌레가 발생해 포장으로 날아들고, 이들 개체는 5월 중순과 6월 중순 사이에 1차 발생 최성기를 보인다. 2차 발생최성기는 9월 중순경으로 노지재배보다 비가림하우스에서 밀도가 높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팜앤마켓매거진 4월호>에서는 박문영 소장의 비파나무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