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업무협약을 맺은 사단법인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시설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핸드메이드 마스크 1,000장을 제작하여 김제시 희망복지지원 부서에 전달했다.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는 독서 동아리, 청년육묘 동아리, 제과제빵 동아리, 실전판매 동아리 등의 재능기부단을 운여하고 있으며 각자의 재능에 맞는 소질개발과 역량 발휘로 지역민과 함께하며, 소통과 기부를 통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핸드메이드 마스크는 귀농귀촌협의회의 재료비 지원과 주순옥 회원의 재능기부로 지난달부터 제작했으며, 완성된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용지면에서 귀농을 시작한 주순옥 회원은 “이번에 제작한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도 마스크를 제작하여 꾸준히 주변 이웃들에게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고민우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삶과 밀착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능기부가 관내 주민들에게 환원될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최근 국내 화훼시장에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분화 장미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분화 장미는‘트리로즈(tree rose)’로도 불리며, 1∼1.5m 높이의 외줄기 찔레 대목 윗부분에 장미 눈(芽) 여러 개를 접목하여 풍성한 나무 모양의 장미 덤불을 만들어놓은 형태이다. ‘트리로즈’는 18세기 후반부터 영국 귀족의 정원용으로 심었는데, 정원 장미 수형과는 형태가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종의 꽃을 동시에 피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트랜드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생산기술이 전혀 개발되지 않아 주당 10∼15만 원의 비싼 가격에 전량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농가 소득원 발굴과 로열티 절감을 위해 ‘트리로즈’생산을 위한 대목 선발과 육묘, 정식, 접목 시기 등 전 과정에 대한 재배 기술을 개발하였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할 경우 소비자는 수입산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재배농가는 새로운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박민영 연구사는 “트리로즈 생산 방법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을 4월 28일부터 시작한다.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시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받기 힘든 농가를 위주로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현장 교육이다. 2020년 한 해 동안 15개 읍면의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기계 순회 교육은 경운기, 소형 굴삭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기술 능력을 배양해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그리고 고장 정도가 심하여 정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농업기계는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입고해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현장 순회 교육 시 3만 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정읍시에서 무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순회 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에서 추진하는 신규 농업정책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시정정보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권진선)은 최근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화훼류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하여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및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 앞서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외국산 화훼류가 국내산으로 둔갑되거나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4월 29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화훼관련 단체장과 생산자단체 명예감시원 등 약 40여명과 함께 양재동 화훼꽃시장 등에서 원산지 부정유통방지 및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원산지 푯말·전단지 등을 배부하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외국산 화훼류의 국내산 둔갑에 대비하기 위해 카네이션, 국화, 장미 등 절화류 판매업체*에 특별사법경찰 59명을 투입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화훼류 통신판매업체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산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원산지 의심품은 직접 구매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여 국내 화훼생산 농업인을 보호하고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교육과정을 개강, 온라인 판로확대 등 유통경로 다양화를 도모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8일 대강당에서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오는 6월말까지 8회에 걸친 운영과정에 들어갔다. 주요 강의 내용은 ▲블로그 마케팅 전략교육 ▲스마트 스토어 판매전략 ▲1:1 맞춤 컨설팅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이며, 실무 중심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산업 전반이 비대면 소비문화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마케팅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수강생들이 1인 1점포 판매라인 구축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공익직불제 시행을 위한 제반 준비를 차질없이 완료하고, 5월1일부터 공익직불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농식품부는 금년부터「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하위법령 준비, 신청접수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읍·면·동 담당자 교육, 농업경영정보 사전 변경 등 필요한 사항을 추진해 왔다. 기본형공익직직접지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쉽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공익 직불제 신청방법 교육 동영상(「공익직불제 신청 따라잡기」)을 제작하여 5월1일부터 배포한다. 한편,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신청 단계부터 사전확인과 점검을 강화한다. 직불금 신청 시, 신청자의 보조사업 이력(쌀직불금, 유기질비료 등)을 비교하여 신청자와 경작자의 일치 여부를 시스템상에서 확인하고, 일치하지 않는 경우, 신청자가 경작사실확인서 등을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아산시지부(임성동지부장) 임직원들이 27일 아산원예농협 본점청사 앞에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산원예농협 구본권조합장은 현재 신종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자수는 지난해 대비 8만명이나 줄어 혈액 수급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아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고, 아산시지부 임직원들도 이에 동참했다.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은 “아산원예농협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원예농협은 아산시민 헌혈인식 제고와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분기별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교육생을 5월 4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7월말에 교육생을 선발한 후,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의 이론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경영실습과정 1년으로 총 20개월간 진행된다. 현장실습과 경영실습 과정에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와 자문을 받으면서 영농하게 되며, 해외컨설턴트 초청 특강을 받는 등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육센터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
농림축산식품부는 ‘규제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특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공모는 현장에 숨어 있는 농식품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책도 현장에서 찾고자 하는 것으로써 이를 통해서 국민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공모에는 최근 3년간 규제혁신 사례를 활용한 ‘홍보영상 만들기’ 경연대회(콘테스트)도 추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규제혁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공모는 농업인, 기업인, 학생, 공무원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을 참고하여 메일 또는 우편으로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신미란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드론이 병충해 방제 및 비료 살포 등에 활용되고 있지만,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교육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80명 계획에 현재 75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농업용 드론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방제 작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여 2019년까지 136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마쳤고, 농업용 드론을 영농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고비용인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교육 교육비를 50% 지원하여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함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교육을 통하여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활용도가 낮았던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향후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