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이정태)는 지난 10일 농촌지도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지 현장 방문 및 벤치마킹했다고 전했다. 이정태 부산면 농촌지도자 협의회장은 “부산면 생활개선협의회와 부산면 농촌지도자협의회 합동으로 실시하여 특색사업에 대한 정보 수집, 선진농업기술과 농촌체험·관광농업 소득화 사례를 견학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평소 관심분야에 대한 이번 벤치마킹 추진으로 풍요로운 농촌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0년 공동체정원 공모사업’에 열린캠퍼스 공동체정원(전남도립대학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캠퍼스 공동체정원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꽃과 나무를 함께 심어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전통정원으로 조성한다. 캠퍼스 안에 주민, 학생, 교직원 등이 정원 만들기부터 가꾸기까지 직접 참여해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 담양군과 캠퍼스 공동체가 정원 조성부터 사후관리까지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전남도립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전통공간연구회는 “공동체정원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제공하고 정원문화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립대학교와 함께 정원조성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정원을 가꿔나가겠다”라며 “담양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 관방제림과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250명을 신청 받아 25일부터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한 씨고구마용 무병묘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구마 무병묘는 종자갱신을 목적으로 당년에 수확한 고구마를 이용해 내년에 씨고구마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고구마 무상묘는 25,000주이며 50공 트레이 기준으로 2판을 공급한다. 고구마묘 신청은 청주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병리곤충팀에서 접수 받는다. 농기센터에서 공급하는 고구마묘는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이다.조직배양을 통해 길러낸 묘종으로 고구마 수량이 10∼40%까지 늘어나고 겉모양도 좋아져 상품성이 크게 향상돼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센터 관계자는“고구마 무병묘 생산을 위해 시설을 보강하고 조직배양실을 증축해 묘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국내 육성품종 고구마 실증 비교시험 2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청원생명 고구마가 청주에 명품농산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지원과 귀농귀촌 박람회 홍보를 통한 귀농 희망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신안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신안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먼저 살아보면서 지역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농촌생활과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은 신안으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는 도시민에게 최소 5일에서 최대 60일까지 무료로 주거공간, 체험비 등을 제공하고 지역 체험과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해 신안 정착을 유도한다. 주거공간은 자은면 청푸름교육농장 나무늘보펜션으로 도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7개의 객실을 정비해놓고 상반기 4.15 ~ 7.14, 하반기 8. 15 ~ 11. 14, 2기로 나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를 위해 4월 중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와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에서 사업을 홍보‧접수하고 도시민 유치에 나선다. 군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농특산물인 시금치, 땅콩, 소금, 대파, 무화과, 잡곡, 함초 등을 홍보하고 도시민 유치와 신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맛있는 사과는 정지 전정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무리 사과 재배 적지라고 해도 자연 재해는 피할 수 없지만 교육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문경지역은 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교육과 농가들이 교육에 따른 열정적인 실천, 그리고 고윤환 시장님의 적극적인 농업 관심과 지원사업으로 문경 사과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보원 회장은 “사과 농부라면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소 김경훈 계장의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체계적인 사과 교육 시스템이다. 농가들은 교육을 받고 열정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고윤환 시장님께서 고품질 명품 사과산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경관광산업과 연계한 즐길거리, 먹거리 상품 등을 기획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지 4월호에서는 맛있는 건강사과를 농업인들과 함께 생산하면서 활기차고 따뜻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는 전보원 회장의 봄에도 맛있는 사과 농사 이야기를 들었다. 귀농 그리고 사과 농사전보원 회장은 퇴직 후 노후생활은 도시보다 농촌생활을 꿈꿨다. 그리고 2011년 귀농 하자마자 마을 이장을 맡을 정도로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일
농업인과 상생 발전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 김재주 대표는 “100년 기업의 꿈을 향해 도전하면서 가장 중심을 두는 것은 농업인들과 직원들이다. 그들이 첫째인 이유는 농업인들이 공급하는 원료가 있기에 회사가 발전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직원이 발전하면 회사도 성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증대와 회사 발전이라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쏟아지는 외국 농산물 속에서도 국내 육성 품종으로 컬러보리 상품, 식품소재상품, 수출 길을 열어가는 김재주 대표를 인터뷰했다. 삼색 보리 홈쇼핑에서 완판FTA 시대, 세계는 한 시장이 됐다. 소비자들도 수입 농산물에 대한 거부 반응이 사라진지 오래다. 2015년 국내 잡곡시장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귀리, 햄프씨드, 퀴노아, 병아리통 등 외국 농산물이 수퍼푸드라는 이름으로 쏟아졌고, 소비자들은 건강식이라며 더 선호하는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다. 김재주 대표는 국내 육성 품종 가운데 특수미 등을 ‘한국산 슈퍼푸드’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신념을 갖고,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컬러보리(흑색, 청매, 황맥, 자맥 등)를 지역 농업인들과 계약재
한국생활개선 김제시연합회(회장 심명순)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이웃사랑 나눔 문화 실천에 동참하고자 쌀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쌀 소비촉진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2019년 상반기 김제시연합회 회원들이 헌옷과 재활용품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으로 쌀국수 30박스를 기탁하여 관내 경로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활개선 회원들은 바쁜 농번기에는 열심히 일하는 농업관련 여성단체로서 관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매년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여성 소득원 개발 및 전통 생활문화 실천 등에 참여하는 등 학습단체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심명순 연합회장은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생활개선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며 올해도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찬명)는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3기 기초반 교육생을 5월 31일 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현재 영암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자가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가공창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교육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또는 읍면 사무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번 기초반 교육은 7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 가공 산업의 시장 전망 및 가공 창업을 위한 기본 지식부터 식품 위생까지 식품 가공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들 위주로 편성되었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은 기초반, 심화반, 실습반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차후 심화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선 1,2기 수료생의 뒤를 이어 가공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영암군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몰로키아는 이집트가 원산지인 녹황색 채소로 영양가가 높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왕의 채소’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면역력 증진 기능성 식품소재 발굴을 위한 연구를 통해 몰로키아 추출물에서 면역 저하를 개선하는 효능을 확인했다. 식품연의 식품기능연구본부 박호영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몰로키아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용 쥐에 면역력 억제를 유도한 결과, 일반사료만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 백혈구 수치와 같은 면역 관련 지표를 건강상태로 유지함을 확인하였고 관련 연구결과를 건강기능식품 분야 국제학술지인 ‘기능성 식품저널(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소개했다. 몰로키아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NK(natural killer)세포와 체내 조직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면역 활성을 증진시키고, 세포의 면역에 주된 역할을 하는 T세포의 수적 저하 예방을 주요한 효능으로 제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면역억제 모델 실험쥐를 이용하여 몰로키아 추출물의 면역 증진 효능을 분석한 결과 감염 노출 시에도 백혈구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고 비장에서 분리한 NK세
신안군은 “2019년 신안튤립축제”를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만났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12km 백사장 대광해변과 백만송이 튤립, 유채꽃밭, 다양한 화목류가 어루러져 아름다운 해변과 화사한 봄꽃의 향기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장에는 임자도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민어를 활용한 조형물과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50종의 튤립품종 전시포를 비롯, 리빙스텐데이지, 라난큐러스, 팬지 등 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들의 향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13일에는 ‘제5회 튤립학생 사생대회’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대회도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축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이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튤립화분을 만들어 보는 ‘DIY튤립화분 만들기’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 생활도자기 튤립그림 그리기 및 유채꽃밭 승마체험등이 준비되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