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기 촉성재배용 수박 시장에서 팜한농의 ‘굿타임수박’이 인기를 끌며, 수도권 도매시장 최고 경매가 낙찰이 늘고 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굿타임수박’은 4~5월 출하 작형에서도 재배안정성이 높다. 함안, 의령, 고령, 부여, 논산, 익산, 음성 등 전국 수박 주산지에서 안정적인 작황이 검증됐고, 과 크기가 균일해 공동출하와 포전매매에도 유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굿타임수박’은 육질이 치밀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평균 12~14브릭스로 높아, 주산지에서 ‘맛있는 수박’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금까지 촉성재배용 수박은 당도가 떨어지고 육질이 무르다는 인식이 강해 시세가 낮게 형성됐다. 하지만 ‘굿타임수박’은 동일한 조건으로 재배해도 당도가 높고 식감도 우수해 더 높은 시세로 거래돼 농가소득 향상에 유리하다. 경남 의령군에서 농산물 공동브랜드 ‘토요애’ 로 수박을 출하하는 남태호 씨는 "앞으로 ‘굿타임수박’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아질 겁니다. 대비 품종의 경우, 잎이 너무 크고 암꽃의 건너뜀 현상이 많아 문제인데, ‘굿타임수박’은 후기까지 세력이 꾸준히 잘 유지돼 저온조건에서도 7~8kg 이상의 대과 생산에 유리합니다. 배꼽이 작아 열과
2019년 한국공정육묘연구회 정기 총회 및 심포지엄은 ‘채소 육묘기술 남북 협력방안 모색’ 주제로 6월 12일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 109호에서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도시농업 미래관’을 운영하고, 행사 첫날 도시농업 춘계 학술토론회를 연다. 먼저, ‘기술 혁신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농촌진흥청’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서는 도시농업에 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본다. 미세먼지에 관한 연구 성과로 ‘파키라’, ‘백량금’ 등 미세먼지 저감 식물과 녹색사무실(그린오피스)‧녹색학교(그린스쿨)를 위한 ‘실내용 수직 정원(바이오월)’과 시공이 쉬운 실외용 ‘식물깔개(매트)’, ‘식생블록’을 선보인다. 오감을 고려한 치유정원에서는 식물로 스트레스를 풀고 치유 효과도 체험할 수 있다. 노약자용 보조 농기구와 높이 조절 화분, 식물 관리를 돕는 ‘물 만드는 화분’도 전시한다. 생활 속 농업 친화 교육을 위한 교구와 교재로는 ‘다목적 관찰 키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가상 농업체험 프로그램(키네틱 식물 키우기)’, 설치가 쉬운 부착형 화분과 꽃병 등을 소개한다. 또한, 사물모형 디자인 텃밭 모델인 ‘달팽이 텃밭’과 ‘반려동물 텃밭 집’도 제안한다. 아울러, 23일 오후 1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업 육성정책 수립과 업계․학계의 유통․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8년말 곤충 업 신고자(생산․가공․유통)가 2,318개소로 ’17년 2,136개소 대비 8.5%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505개소, 경북 427개소, 경남 255개소 순이었으며, 사육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1,305개소, 장수풍뎅이 425개소, 귀뚜라미 399개소, 갈색거저리 291개소, 사슴벌레 160개소, 동애등에 51개소, 나비 22개소 등으로 조사됐다. 사업 주체별로 살펴보면, 업 신고자 중 농가형 1,563개소(67.4%), 업체형(사업자등록 개인) 587개소(25.3%), 법인형(농업회사․영농조합 법인) 168개소(7.2%)이며, 영업 형태로는 부업(전체소득의 50%이하) 923개소(39.8%), 주업(80%이상) 829개소(35.8%), 겸업(80~50%) 566개소(24.4%)로 나타났다. 사육사 형태는 판넬 34.1%, 비닐하우스 33.0%, 일반사육사(일반창고) 12.9%, 철골(콘크리트) 9.9% 등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비닐하우스 형태의 사육사가 33.0%로 곤충사육시설 현대
용인시는 21일 관내 중․고등학생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이천 돼지박물관에서 체험학습을 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4-H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농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돼지 공연을 보고, 돼지먹이주기, 소시지만들기, 돼지 세밀화그리기 등의 체험을 하며 돼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4-H연합회는 현재 13개회 494명의 회원이 야외교육,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회원들이 오늘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에 대해 진지하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21일 제주지역본부에서 국산 바나나 재배농가, 지역농협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국산 바나나 유통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산 바나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국산 바나나 재배 및 경영비 절감, 상품화 매뉴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산지조직화 추진계획, 국산 바나나 유통 및 판매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국산 바나나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산지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협의 역할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산지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산지조직화와 판로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면서,“국산 바나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니소갈럼은 남아프리카, 서아시아 유럽에 자생하는 백합과 오니소갈럼 속의 다년생 구근식물이다. 현재 관상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원예종은 남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서남아시아 원산이다. 구근의 직경은 3∼10cm로 백색부터 담황백색이며 외피는 엷은 종이 모양으로 되어 있다. 잎은 선형 또는 피침형으로 근생하고 화경花莖에는 잎이 없고, 꽃은 산방화서 또는 총상화서를 이룬다. 화피편花被片은 6개가 있고 분리되어 있어 통부는 없다. 꽃 색은 백색, 연녹백색, 황색, 오렌지색 등 다양하다. 맑은 날에는 꽃이 피고 어두운 날이나 밤에는 꽃이 오므린다. 오니소갈럼 재배기술외관상 깨끗하고 무름병 흔적이 없는 구근을 선별, 구근 크기별로 분류해서 주 간격을 넓혀 9월∼10월에 정식한다. 오니소갈럼의 생육 적온은 12∼16℃이므로 서늘하게 관리하고 전 생육 기간에 걸쳐서 25℃ 이상이 되면 무름병 발생이 심해지고, 꽃눈 발달이 중지되므로 9월 하순까지는 차광, 암막 등을 설치하여 온도를 낮춘다. 11월 중순부터는 10℃ 이상 가온, 꽃눈 분화가 시작되면 15℃ 이상 유지한다. 화아분화 이전 2∼6℃의 저온에 관리하면 기형화가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오니소갈럼은 호광성으로 빛이 약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는 농촌 지역발전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와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주시연합회는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해 휴지 및 공병 수거와 꽃 심기 등 마을 환경정비 활동은 물론 직접 만든 빵과 만두를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에는 생활개선회 읍·면 임원과 사곡면생활개선 회원 등 38명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우성 상서리와 사곡면 호계리에서 마늘쫑 뽑기를 실시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최정희 회장은 “우리 단체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쌀 소비촉진과 지역농산물 홍보 판촉행사 등 농촌지역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충청북도, 청주시와 공동으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5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나흘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자 ‘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충청북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그린오피스, 옥상정원, 기능성 텃밭 등 생명과 문화가 접목된 농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전시·참여 행사들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도시농업 미래관, 숲정원, 식물심기 및 곤충 체험 등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생활 속 실천매뉴얼 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제15회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 1평 텃밭 경진대회 등 시민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도 다채롭게 진행되며, 방송인 김미화씨가 진행하는 시티팜 토킹콘서트, 도시농업인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들도 개최된다. 한편, 행사기간 중 민관합동 도시농업
네덜란드에서는 법적으로 사업가가 산업체에 응급 및 구조 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을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사업가는 자기자신 및 가족에 대한 안전을 책임져야할 뿐만 아니라 수요자와 하청인에 대한 안전도 책임질 필요가 있다. 치유농장에서는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이나 독성 물질 접촉 시 행동 요령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네덜란드의 많은 조직 및 학교에서는 이러한 가정 내 응급 및 응급처치서비스BHV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훈련에서도 가정 내 응급 및 응급처치서비스와 관련 프로그램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의 지역네트워크 조직 및 교육기관에서는 치유농업에 종사하는 직원 및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훈련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지역네트워크 조직인 Bezinn 등의 기관 및 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Bezinn은 협회 자체 및 Trajectum 기관을 통해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응급 및 응급처치서비스(BHV), 고객 관리, 재정 및 부채, 자원 등의 훈련 프로그램이 그 예이다. 응급 및 응급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