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친환경감귤 재배에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루비깍지벌레, 귤애가루깍지벌레, 이세리아깍지벌레 등 3종에 대해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주요 해충에 대한 천적 이용 및 관리방법에 대한 정보는 선진국으로부터 얻을 수 있으나 도내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연구사례가 현저히 부족하여 방제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도내 감귤원에서 깍지벌레류 방제에 무당벌레류 등 상업화된 천적을 일부 이용하고 있으나 현장 이용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방제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깍지벌레류는 몸체가 단단한 딱지나 밀랍으로 감싸여 있어 방제 적기를 맞추지 않으면 작물보호제로도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그리고 감귤나무 수액을 흡즙하는 직접적인 피해와 감로를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간접적인 피해를 주고 심하면 낙엽 또는 가지가 고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년차 2018년에 도내 깍지벌레류 해충의 자연 발생하는 천적 곤충의 종류 및 분포를 조사한 결과 루비붉은깡충좀벌 등 6종이 확인 되었다. 2년차 2019년에는 유용 천적 곤충을 선발과 함께 생물적 특성을 구명하고 3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는 5월 16일 유채 종자 전문 연구기업인 에프앤피(대표 김신제) 본사 사무실에서 유채 종자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세계 유채 종자시장 규모는 약 36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바이오 디젤, 사료, 식용유 등의 용도로 글로벌 수요가 급부상하고 있는 작물로 침체되어 있는 국내 종자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농우바이오와 기술력을 갖춘 에프앤피의 장점을 결합해 국내 유채 종자가 세계 유채 종자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신제 대표는 에프앤피는 유통망을 갖추지 못해 실질적인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글로벌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해 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병각 대표는 이번 에프앤피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개발 유채 종자가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이 되어, 종자 수출 1억 달러가 조기에 달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와 에프앤피의 업무 협약은 양사가 갖고 있는 장점을 결합해 세계 종자 시장을 공략해나가는 첫
장수군에서 2018년 연간 농가 평균소득이 4,824만원으로 조사됐다고 하였다. 이는 전년보다 478만원 증가하였으며, 통계청자료의 전국평균 (4,206만원), 전북평균 (4,509만원) 보다 높은 금액이다.농가소득은 농업소득과 함께 농외소득, 이전소득(보조금등), 비경상 소득을 포함하는 가구별 전체소득을 의미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2018년 말 현재 장수군의 평균 농가소득은 농업소득 2,035만원과 농외소득 1,425만원, 이전⋅비경상 소득 1,364만원인 4,824만원으로 전년 4,345만천원에 비해 9.9% 늘었다고 밝혔다. 장수군의 농업분야 총 생산액으로는 축산분야(41.5%)가 가장 높았으며, 과수분야(28.4%), 원예작물(14.8%), 식량작물(7.0%), 기타(8.3%) 등의 순이며 주 소득원이 축산과 과수분야로 69.9%를 차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도 한우(24.6%)와 사과(27.2%)의 총생산액이 전체 품목의 절반을 넘어서 대표 소득품목으로 자리를 지켰으며 돼지(12.2%), 토마토(5.5%), 오미자(3.2%) 등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장수군의 이러한 농가소득 상승은 그동안 농기계 임대사업과 유기질퇴비 지원 등 농업 생산기반 조성과 시설
보은군에서 지난 3월 20일 개강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이 농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새내기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월 1일과 8일 2회에 걸쳐 진행된‘양봉의 이해와 기초 사양관리기술’강의는 꿀벌 사육과 프로폴리스, 화분 등 양봉산물에 대해 호기심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영농정착 기술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꼭 필요한‘귀농귀촌 전략, 농업회계, 농기계 안전교육’등과 같은 소양교육과 ‘대추, 감자, 고추, 버섯, 양봉’ 작목별 기초 재배기술, ‘농산물 가공·창업우수 사례 견학’등에 대해 올 9월까지 17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김성구(61세, 장갑리)씨는“도시에 거주하다가 평소 경치 좋은 곳에서 땅을 일구며 살고 싶어 고민하다가 2018년에 보은으로 귀농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열심히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작물을 키우다 망치기 일쑤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교육생들과도 친분도 쌓게 돼 귀농·귀촌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5.22~5.23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2019 상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BKF」를 개최한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상담회는 2008년 최초 개최이래 최대 규모로서 33개국 220개 업체 220명의 해외 유력 구매자를 초청, 국내 440여개 수출업체와 1: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①거대신흥시장 및 안테나숍 구매자 초청 1:1 매칭 수출 상담회 개최 ②구매자-수출업체간 현장계약 지원 ③미래클, 농식품수출정보(KATI) 등 다양한 수출사업 소개 ④대중국수출전략회의 등 참가 업체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판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해 상담회 수출 상담목표는 전년 상담실적 대비 120% 증가한 3억5천만불로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농식품 전후방 산업과 연계를 강화하여 구매자 매칭과 수출 확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작년 하반기 수출상담회에서는 1,224건의 수출상담을 이루어 290백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였다.특히, 깻잎·오미자·수국차·새송이 버섯 등 주요 품목의 경우 850만불 규모의 현장계약 성과가 있었다. 이번 2019 상반기 대규모 수출상담회에는 신흥시장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일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수입된 조경용 석재(121톤, 5개 컨테이너)의 검역과정 중 컨테이너(1개) 내부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가 발견되어 훈증소독 등 긴급방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발견 컨테이너 주변에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발견지점 반경 50m 이내 지역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추가 발견상황에 대비하여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 주변에 개미베이트를 살포하는 한편, 21개 지점에 붉은불개미 간이트랩을 추가(기존 15개)로 설치하고, 발견지역 및 주변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찰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검역본부는 농산물과 조경용 석재 등의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의 유입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검역강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3일(금) 가락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저온창고 실외기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락몰 지하 2층에는 수산‧건어‧축산‧청과직판 입주자용 저온창고와 가락몰 1~3관 입주자의 저온창고용 냉동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특히 여름철이 되면 가락몰 지하 2층에 설치되어 있는 공랭식 냉동기의 기계 소음과 발열 등으로 인해 공기질이 악화되어, 입주 유통인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하였다. 이에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간 총 5억 원을 들여 기존 공랭식 냉동기를 수랭식 냉동기로 교체했다. 더불어 전기 사용량 절감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냉동기와 펌프 용량을 입주자와 협의를 통해 축소했으며, 특히 인버터 제어가 가능한 펌프를 적용하여 불필요한 전기 사용량을 최소화하였다. 이번에 교체한 수랭식 냉동기는 성능시험 결과 기존 냉동기보다 30% 이상 에너지가 절약되었으며, 주차장 내 온도가 하락함은 물론 공기 질 또한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가락몰 지하층 실외기 개선공사를 통해 가락몰 입주 유통인들의 영업 환경이 한층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도 가락몰 입주 유통인과 이용 고객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기상재해 및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군내 벼 재배 농업인을 위해 예비육묘 2만 상자(삼광벼)를 파종했다. 작업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다목적육묘장에서 실시됐다. 벼 예비육묘 가격은 1상자에 25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상자 반납할 경우 1000원을 돌려주어 실질적으로는 1500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예비육묘 신청은 마을 이장을 통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받으며 공급량은 마을별 200상자 미만이다. 공급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청양군 다목적육묘장을 방문해 인수하면 되고, 대금은 인수 전까지 납부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육묘 실패로 적기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농가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묘를 쌀 안정생산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수원, 고양, 성남)내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전용관’에서 ‘사랑이 보이는 5월, 우리가족에게 경기농식품 G마크!’ 홍보 특판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카네이션 미니화분 증정, 현장 참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우선 행사 첫 날인 8일 G마크 농식품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카네이션 미니화분을 50명에게 선착순 지급하며, 식혜, 오미자주스 등 다양한 우리 음료 시음과 떡 시식 및 일부 떡류 품목 할인을 수시로 진행했다. 아울러 G마크 현장참여 게임을 통해 경기농식품, 생활용품 등을 지급하는 소소한 경품행사를 진행,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서재형 유통진흥원장은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한 G마크 우수농식품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가족 밥상을 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농업포럼은 지난달 29일 여주시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제1회 여주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했다. 이날 개강식은 김덕수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용기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원정석 시 농정과장, 이후정 시 산림조합장, 신현석 도 귀농귀촌센터장, 심형식 시 임업경영인협회장, 이필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기남부지부장 등 기관ㆍ사회단체장과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시농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하고 여주시도시농업포럼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이 부여된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김완수 농촌진흥청 강소농 전문위원은 “여주지역에 맞춤 도시농업 발전방안과 성공사례, 정보취득방법, 정부지원정책 활용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했다”라며“농촌진흥청 ‘농사로’라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800여가지의 농업관련 정보 활용하면 도시농업을 성공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덕수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배출된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지역 농업발전에 노력해 달라”라며“이번 교육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