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6월 21일까지 서귀포시 및 남원읍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업인 자가 정비 능력향상, 사용 후 보관요령, 농기계 안전사용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이며 순회수리반 3명이 전문가가 마을 리사무소를 방문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령농,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무기를 직접 분해하고 조립하는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고장 원인을 스스로 찾아 고쳐 사용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 수리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고장이 잦은 3만 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해 농업인 부담을 줄여 주는 한편, 최근 농기계 사고 증가에 따른 안전교육과 함께 경운기 야간 안전운행을 위한 야간반사판 부착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5월 9일 대포동, 15일 하원동, 16일 신례1리 등 3개 마을 75농가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고장난 농기계 78대를 무상 수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6월에는 5일 한남리,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핵과류에 발생하는 자두곰보병의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예찰활동을 당부하고 나섰다. 자두곰보병은 복숭아, 살구, 자두, 매실나무 등에서 발생하고 잎이나 과실에 모자이크, 원형 반점 형태의 영양공급 차단 증상이 나타난다. 자두곰보병 감염이 확인되면 확산 방지를 위해 뿌리째 뽑아 땅속에 묻어야 하고 주변 650m까지 조사를 해야 한다. 발생사실이 드러나면 최소 3년 동안 같은 곳에서는 핵과류 재배가 불가능해 농가소득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자주곰보병은 치료제가 없어 치명적이다. 예방이 최선인 만큼 병 없는 접목묘 사용, 잡초 제거 등 청결한 과원 관리, 진딧물 방제, 그리고 가지치기에 사용된 가위나 톱의 철저한 소독이 필수적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두곰보병 의심 증상이 보이는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함께 방제작업에 나서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한 '2019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에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 4월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 평가 결과 최고 수준의 농약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실시하는 ‘국제 분석능력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 연구소 및 민간 기관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FAPAS가 올해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각국 참여 검사기관에 동일한 시료(오렌지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하여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 99개 분석기관이 참여하였고, 공사는 3개 농약 성분에 대한 결과를 제출하였다. 공사가 통보받은 비교평가(z-score) 결과는 카바릴(Carbaryl)의 경우 표준 값과 정확히 일치하였으며, 메탈락실(Metalaxyl)측정값의 z-score는 0.1,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는 0.7로 나타났다. ‘z-score’ 값이란 실험실간 오차범위를 산
신안군 작물보호협회(회장 김문창)은 2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교육발전과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금을 전달했다. 김문창 회장은 신안군 작물보호협회 사무국장, 신안군의회 의원 등 2명과 함께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우수인재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가장 의미있고, 또 큰 보람으로 돌아오는 사회공헌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미래 인재들을 키워내는 장학금 기탁이라고 생각한다”며, “쾌척해주신 장학금과 기탁해 주신 분들의 고귀한 뜻은 지역과 국가의 발전이라는 결실로 돌아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매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기탁자가 늘고 있어, (재)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3천만 원 이상 기탁할 경우 기탁자의 기탁 취지를 반영하여 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 할 예정이며 개인 기탁자가 희망할 경우 3천만 원 이상 기금이 조성될 때 까지 약정제를 도입하여 (재)신안군 장학재단 기금을 현 64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5백만원 이상 기탁자는 군청현관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기탁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 29일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여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국비사업인 농산물종합가공 기술지원사업과 한강수계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20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확충하기 위한 시설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8.71㎡의 면적으로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습식내포장실, 건식내포장실, 외포장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공장비는 45종 53대를 갖추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원료 조달 및 가공품 생산, 농산물가공제품 개발과 기술이전, 지역 내 가공창업 경영체간 조직화 등을 담당해서 농업인이 농업 외 소득을 창출하는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을 활용해 가공창업보육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창업 및 창업보육교육,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 이용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지역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제주형 마늘 유기재배 생산기술’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마늘 유기재배 적정 양분관리 기술 및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을 개발 보급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038ha로 전국 생산량의 10.6%를 점유하고 있으나 친환경 재배면적은 4ha 내외로 수량감소로 확대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주 재배품종인 남도마늘을 대상으로 유기질비료 적정 시비량을 설정하고 녹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농자재 선발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마늘 유기재배 현장평가회는 5월 21일 한림․애월 농가 실증시험 포장 2곳에서 재배농가,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실증시험 결과에 의하면 유기질비료 표준시비량(질소 25.0, 인산 7.7, 칼리 12.8kg/10a) 전량을 밑거름으로 주는 것이 농가 관행시비(질소 40, 인산 10, 칼리 11kg/10a) 대비 수량은 6%, 13% 증가하였으며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녹병 방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장평가회 개최 후 제주친환경농업학교에서 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우수 농산물(가공품) 소비촉진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5월31부터 6월2.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농촌교육농장 체험상품과 전라남도음식연구회 쌀음식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소재를 활용하여 학교교육과 연계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밖의 교육의 장으로, 전남에 전체 75개소의 교육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교육농장에 대한 기본정보 제공과 함께 장흥 자라라 버섯농장 등 5개 농장의 현장체험도 진행된다. 전라남도음식연구회는 전남의 전통·향토음식의 발굴 및 보존·전수 등을 통해 전남의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2년 조직된 연구회로 행사기간 동안 쌀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몸에 좋은 쌀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은“전라남도음식연구회를 통한 쌀소비 촉진과 음식문화발전 및 농촌 교육농장 등을 연계한 전남의 농촌체험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지난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7회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은 군민을 대상으로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및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소규모 창업 유도로 향토식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하며 퓨전 떡 이론 및 실습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입맛을 수용하고, 현대와 전통이 조화된 트렌디한 퓨전 떡(딸기 찹쌀떡, 사브레 찰떡 등)을 만드는 실습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단순히 전통 떡과 비교하여 모양만 변한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에도 통하는 베이킹 기술을 함께 습득하는 기회가 제공되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으로 새로워진 퓨전 떡 스킬을 통한 떡 상품 능력의 개발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주관하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림보호의 중요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제19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이 6월 1일(토) 접수를 시작한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삶, 산림산업의 현장을 사진과 그림, 시와 수필, 목공예 작품 등에 담아내고 국민 누구나 푸른 숲을 자유롭게 누리는 산림문화 확산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매년 1만점 이상의 산림문화 작품이 접수되는 공모전의 주제는 ▲국내 아름다운 산, 숲, 산촌,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 레포츠,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보호 및 각종 산림사업(조림, 숲가꾸기, 간벌 등) ▲ 임산물(수실류, 버섯류, 산채류 등) 및 재배현장 등 산림과 연관된 내용이면 가능하다. 총 시상금 규모는 6천4백여만 원이며 청소년부(그림/글쓰기/UCC)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로 나누어 접수하며 부문별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 우수 작품 총 887점에 대해 시상한다. 접수된 작품은 국내 관련분야 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가 ‘국가기술자격증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수강생을 6월 3일부터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의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전문지도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농기계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농기계팀 직원을 자체강사로 편성해 7월 1일부터 6일까지 총 5회 이론교육 후,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23일까지 총11회에 걸쳐 실기시험에 대비한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아산시 농업인 또는 귀농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양식을 받아 농기계대여은행으로 내방 또는 이메일(cjk187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농업인과 귀농인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습득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국가기술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