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6월 2일 유기농업의 날을 기념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와 단체, 유통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유기데이(62day) 친환경농산물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유기데이 기념행사는 6월 1일(11:00~18:00)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청소년 타악기 공연팀(크리안싸 공연팀)의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농식품부 장관은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소비를 촉진하는 유기데이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5월 30일 충북 청주 소재의 친환경농산물 할인판매장(청주 한살림 강서매장)을 방문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전하면서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5월31일 오전에 전북 익산시 소재 여산휴게소(순천방향)에서 ‘국산김치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사)김치협회 이하연 회장, (사)휴게시설협회 진효근 회장 등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과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농식품부에서 발표한 ‘김치산업 육성방안’의 주요 과제인 ‘국산김치 내수 확대’를 위한 조치 중의 하나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산김치 소비를 확대하고자 농식품부와 도로공사가 연초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한 자리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국산김치 사용 확대, 국산김치 사용 휴게소 원산지자율표시 업소 지정, 휴게소 사용 김치에 대한 품질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 여산휴게소에 대한 ‘국산김치자율표시 업소’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김치를 사용하는 여산휴게소는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국산김치자율표시 업소’로 지정받게 된다. 아울러, (사)김치협회에서는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 지정을 신청한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6월 중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31일 전남 함평군 나산면 들녘에서 밭농업 기계의 시연과 다양한 밭작업용 농기계를 선보였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한 ‘현장 맞춤형 밭농업 기계’와 ‘전과정 기계화 기술’, 논 타작물 재배 확대 기반을 갖추기 위해 물빠짐을 좋게 만드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으며, 논 이용 밭작물 재배 확대와 밭농업 기계화 기술의 현장 보급 확산을 촉진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 시연에는 마늘 파종기, 고구마 정식기, 전자동 감자 파종기, 콩 파종기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기계 등 총 52종을 활용한다 이날 선보인 밭농업 기계화 기술은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농작업 대행 사업에도 적용되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밭농업 기계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밭농업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생산비 절감을 위해 △현장 맞춤형 밭농업기계‧전 과정 기계화 기술 개발 △밭작물 기계화 적합품종과 재배양식 표준화 △밭작물의 논 재배 확산을 위한 배수개선 기술 개발 △밭작물 생산단지 확대‧선도 경영체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콩,
여주시생활개선회(회장 이란우)에서는 지난 5월 30일에 회원 14명이 금사참외축제장을 방문해 “풍선아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오는 5월 31일부터 개최되는 금사참외축제장에 활용할 대형아치와 풍선참외 100개로, 특히 풍선참외는 축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재능활용 지역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풍선아트 수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금사참외축제장에서 펼친 재능기부 활동은 축제장을 더욱 활기 있게 만들고 축제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장은정 회원은 “풍선으로 꽃, 나비, 인형, 하트 등을 만드는 풍선아트 수업이 정말 재미있고, 이렇게 지역 축제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즐겁고 보람되었고, 축제기간에도 틈틈이 풍선참외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시생활개선회는 현재 10개 읍면지구 5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한 농촌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전통생활문화 발굴, 지역사회 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여성농업인단체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주최로 오는 6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산물 안정 소비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 소비를 통한 농산업체와 농업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 전시 등이 진행된다. 우선 △지역농산물 가공 소재의 국내외 시장 현황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미래 연구 개발 추진 전략 △농촌융복합산업과 지역 농산물 연계를 통한 내수기반 강화 사례 △충청남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사업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각계 전문가들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제품 12종과 농촌진흥청의 농식품 가공 연구 성과물 17종이 전시된다. 박완주 의원 “최근 성장 중인 지역 식품산업과 농업을 연계해 국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의 소득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토론회가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복합을 통해 식품산업과 농업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강원도 개발 백합 품종의 중국 수출을 위해 2019년 5월 29일 중국 최대 백합 산지인 운남성 곤명에서 강원도 개발 품종 및 계통 30종에 대한 현지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현지 평가회에서 한국의 백합 관련 전문가와 중국 현지 백합 생산, 유통 전문가 등 30여명이 모여 강원도 개발 품종을 평가한 결과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향후 우리나라 구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품종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골든씨드 프로젝트로 중국 등 아시아 현지 재배에 적합한 백합품종 개발과 우리품종 구근의 수출을 목표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오리엔탈 백합 품종 개발’과 ‘중국 백합 종구 생산기지 및 품질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중국과 베트남은 세계 최대의 백합 구근 소비국이 되었다. 중국은 약 4억구, 베트남은 1억2천만구를 전량 네덜란드에서 수입하고 있다. 강원도는 현지 평가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우리 품종과 구근 생산을 통해 아시아 백합 구근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귀농·귀촌 초기에 주거지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을 위해 운영하는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 11곳 중 능주면 관영마을, 동복면 신율마을, 춘양면 산간마을, 청풍면 신석마을 등 6곳에 입주할 귀농·귀촌 희망자를 모집한다. 도시에서 1년 이상 살았고 귀농인의 집에 살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해 현지에 귀농·귀촌할 의사가 있으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이용료는 보증금 120만 원, 월 15만 원 이하다. 공과금과 관리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원칙적으로 1년 동안만 이용할 수 있지만, 추가 이용자가 없고 기존 귀농인이 희망하면 3개월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정착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거주지와 농지 확보 등에 드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농촌 마을의 특성과 환경을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어울릴 수 있는 적응기를 마련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농촌 생활이 자신에게 맞는지 판단할 기회를 제공해 귀농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2015년부터 운영한 이후 2018년까지 귀농인의 집을 이용한 17명
2019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30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라는 주제로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되며, 모델정원과 시민참여정원을 전시하고 시민참여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개막식은 어린이 합창단과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모델정원과 시민참여정원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모델정원 대상으로는 한효주 작가의 ‘멜로디 풍경’이 선정되어 산림청장상을 시상했다.시민정원 일반부와 학생부 최우수상은 천리포 수목원에서 참가한 박수열, 김다올, 김선영, 박새암, 홍수현의 ‘농담, 정원에 심다.’와 , 청주대학교 박종진, 장푸천 학생의‘청원경’이 선정됐다. ▶모델정원, 시민참여정원, 기업참여정원 등 정원 28개소 전시이번 행사에서는 모델정원 등 28개소의 다양한 정원이 공개된다.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모델정원 개발을 위하여 관련 전문가 공모를 통한 모델정원 7개소(개소당 60㎡)와 학생과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공모 시민정원 20개소(개소당 4㎡)를 전시한다.이와 함께 SK임업㈜에서 참여하는 기업정원 1개소(100㎡) 등도 전시한다. 모델정원과
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협의회장 배수동)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국산 참외를 알리기 위해 ‘2019 참외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외 성출하기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외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외 칵테일 쇼, ▲참외 퍼포먼스, ▲참외요리 전시 및 시식, ▲외국인과 함께하는 참외 나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외는 포만감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많이 활용되며, 최근에는 어린이 변비예방 과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면역력에 좋은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임산부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배수동 협의회장은“산지에서 저급품을 시장 격리하여 달고 아삭아삭한 참외만을 엄선해 출하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건강 과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품목별 출하시기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제값받기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5월 2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청년농업경영인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년농업경영인 2차 간담회’ 를 개최했다. 앞서 이 시장은 9일 청년농업경영인과의 간담회에서 농업계 청년들의 창업방향, 6차 산업 등 농업분야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마련한 두 번째 자리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시장과 청년농업인들이 다시 만나 농업계 청년들의 창업 지원 및 교육지원 방향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청년농업인과 계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청년농업인의 현실적인 문제를 적극 수용하고 미래농업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여주시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년농업인들이 여주시 미래농업을 이끄는 선도주자가 될 수 있도록 신농업기술에 관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주시 청년농업인 각자의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2차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여주시 미래농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