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은 ‘컴퓨터적 사고 이해’를 매우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가고 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등 대표 인사들이 2015년 전면에 나서 코딩 교육 캠페인을 주도하여 미국의 20개 주가 컴퓨터 과학 교육 지원 정책을 수정하는 등 큰 변화를 일으켰다. 영국의 경우도 2014년부터 초·중·고에서 필수과목으로 의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교육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미래사회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초중등에 확산하고,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공급을 위해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의 혁신을 추진하게 되었다. 따라서 2018년부터는 중학교의 정보 과목이 선택교과에서 34시간 이상의 필수교과로 바뀌게 되었고,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의 실과 내의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단원이 17시간 이상의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으로 개편되었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인 ‘코드(Code)’로 프로그램을 만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직불금 등 정부지원금을 지급하기 전에 신청필지가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지급요건에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금은 이달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은 7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관원에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는 신청필지 6,536천 필지(1,206천명/ 1,196천㏊) 중 부정신청 개연성이 높은 농가와 농지를 사전에 선정해 농지 형상 및 기능유지, 논벼 재배, 농지 활용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신청필지 전체에 대해 논벼 이외 타작물 재배 여부를 점검한다.이번 직불제 및 논 타작물 재배 이행점검은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농경지 전자지도(팜맵)와 무인비행장치(회전익드론)를 일부 활용해 효율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일부 지역에 대해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점검방식을 도입해 직불제 이행점검 업무의 과학화·효율화를 점진적으로 확대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모내기철을 맞아 센터 직영 2,677㎡ 논에 벼 병해충예찰포 이앙을 마치며 벼 병해충 정밀예찰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군은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등에 대한 합동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돌발병해충(비래해충, 외래해충)을 예찰하는 8개 지점을 표본으로 선정해 체계적인 예찰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중국 등 동남아에서 날아와 피해를 주는 애멸구와 벼멸구의 사전 방제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국립농업과학원과 연계해 ‘무인자동공중포충망’을 설치하고 애멸구와 벼멸구 초기예찰 방제지도를 펼치며 농업인들의 간접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피해가 우려되는 애멸구와 벼멸구 등을 비롯해 최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생소한 병해충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군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7,80년대 옛날 여고생이 예쁘게 머리를 양 갈래로 따서 다니던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꽃이다. 꽃의 둥근 모양이 옛 여인들이 치마 속 허리춤에 매달고 다니던 두루주머니와 비슷하게 생겼다하여 며느리 주머니라고 불렀으며, 며느리 밥풀, 며늘취라고 불렀던 꽃이다. 금낭화는 현호색과 여러해살이 꽃으로 1m내외까지 자라며 우리나라 야생화중에서 가장 예쁜 꽃 중의 하나이다. 당초 중국이 원산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경기도 가평을 비롯하여 천마산, 설악산, 대둔산지역에 군락지가 발견되어 이 꽃도 우리나라 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학명은 Dicentra spectabilis (L.) Lem.이며 영명은 'Bleeding Heart’ 이다.금낭화는 주로 깊은 산 계곡 근처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으로 아침햇살이 충분히 비치는 지역을 좋아 한다. 꽃은 보통 4~6월 사이 연분홍색 심장장형의 꽃을 피우는데, 다른 꽃에 비해 폐쇄형으로 수정이 잘 안 되는 편이다. 금낭화 본연의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침 햇볕을 3시간 이상 충분히 받아야 분홍빛 아름다운 꽃을 감상 할 수 있다.특히 금낭화는 산성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다한 질소 사용이나 퇴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금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남사화훼작목반 등 4개 단체 소속농가에 개선된 전동운반차 57대를 시범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동운반차는 운반이 수월하도록 적재함 크기를 늘리거나, 밭에서 작업하기 수월하도록 바퀴 폭을 줄인게 특징이다. 단체별 지원 대수는 남사화훼작목반 15대, 난초작목반 14대, 포곡생활개선회 14대, 이동작목반 14대 등이다. 시는 또 (사)한국안전문화협회 신승헌 교수를 초청해 소속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장 안전, 운반차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신체에 무리없이 좀 더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된 장비를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소장 정광의)는 지난 21일과 23일 관내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기센터는 농작물 재배에 따른 토양 및 비료관리 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작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땅심을 높이기 위한 전략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이 비료나 미생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고정관념을 바로잡고, 토양환경개선을 통한 생산량 증대 방안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중점 교육으로 이뤄진 참깨 재배기술 교육에서는 신품종 소개와 육묘관리, 병해충 방제기술 등 다수확을 위한 재배기술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들이 과학적 데이터를 근간으로 마련해 놓은 토양검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비처방과 비료 사용관리를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초・전문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지역 산림산업과 산촌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제안에 의하여 이뤄졌으며, 협약식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과 정상혁 보은군수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신현만 대추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보은군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자원의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향상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으로 올해는 ‘보은 생대추 산업 활성화’에 대한 사례 연구를 진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후 보은군이 산림자원을 활용에 있어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시설을 관람하고 시설내 식당에서 산채정식을 시식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범권 원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산채정식을 개발한 보은군 공무원들의 노고를 높이 산다며 참가자들과 함께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정상혁 군수는 “산림자원은 보호도 중요하지만 그저 바로보는 대상에서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발해 주민과 나아가 국민들이 산림에서 마음껏 쉬고, 심신을 치유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
팬지는 잎이 줄기 아래쪽에 달리며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다. 벨벳 같은 꽃은 대개 푸른색·노란색·흰색이 서로 섞여 있으며,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다.이중 4장은 쌍으로 달리며 나머지 1장은 짧은 것으로 되어 있다. 팬지는 단맛이 나고 향염과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된다. 노화방지 효과가 있고 가벼운 이뇨작용을 하며 피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맛이 부드럽고 열을 가해도 꽃 색깔의 변화가 적으므로 과자나 음료에 많이 사용한다. 팬지꽃차는 약간 단맛이 스며 나오는 순한 차이다. 꽃잎을 씹어 먹으면 약간의 쓴맛과 신맛이 어우러지기도 한다.팬지는 여러 색이 혼합되어 찻물이 우려 나오는데 연한 녹색으로 환상적인 색깔을 보이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팬지는 삼색제비꽃이라고도 한다.<팜&마켓매거진 5월호>에서 팬지꽃차 만들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팬지꽃*꽃 피는 시기: 4~5월경*꽃말: 매력, 유혹, 용서, 희망*꽃 색깔: 노랑, 자주, 흰색*과명: 제비꽃과
열매솎기(적과)의 목적착색, 크기, 맛 등과 같은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해거리 방지한다. 또 과다결실로 인한 수세의 쇠약을 막아 수관의 확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적과의 명칭적뢰: 꽃봉오리 시기에 솎는 것적화: 개화기 때 꽃을 솎아 주는 것적과: 과실이 달렸을 때 과실을 솎아주는 것적방: 꽃송이(화방)나 과실송이(과방) 전체를 솎아 제거하는 것 화방솎기(적방)비파는 꽃눈이 달리기 쉽고 화방수가 가짓수에 비해 많다. 솎는 시기는 10월 중하순에 중심지에 착화된 화방 위주로 남긴다. 화방을 솎는 정도는 잎수, 수세, 착방수, 동해 등을 고려하여 솎아야 한다. 또 1개 과실 생산에 필요한 잎수는 15~25매이며, 1과실당 2~2.5본의 신초 확보가 바람직하다.가짓수의 절반이상 남겨야 하지만, 동해 발생지역은 보다 많이 남기고 부초도 남긴다. 강한 결과지의 큰 화방을 남겨 두면 개화기도 빠르고 대과를 생산한다. 수관 내부 쪽이 안전 착과에 유리하다. 솎는 시기가 빠르고 적과량이 많을수록 과실비대에 효과적이다. 꽃봉우리 솎기(적뢰),꽃 솎기(적화)소과종(무목)은 화방 상층과 기부의 소화경을 각각 30% 절단하고, 중간부위는 3~4개 남긴다.또 대과종(전중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카네이션 등 절화류 유통․판매상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80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카네이션 등 화훼류의 소비 증가에 대비하여 4월부터 전국적으로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홍보(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활용)를 미리 실시한 후에 전격 시행하였다. 특히, 효율적인 홍보를 위하여 한국화훼협회, 한국절화협회 등 생산자단체에 화훼류 원산지 표시 홍보 안내문,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했다.단속 결과, 화훼류 취급업소 2,198개소를 조사하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80개 업소(거짓표시 9, 미표시 71)를 적발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9개 업소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71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품목은 카네이션이 57건(68.7%)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화 7(8.4), 장미 7(8.4), 안개꽃 4(4.9) 순으로 나타났다.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① 경기 소재 ○○화훼조경은 중국산 카네이션으로 꽃바구니(3단/ 60송이)를 제조하여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하면서 카네이션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