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남부대학교(광주시 광산구 소재) 마켓스트리트에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관광홍보관(KOREA WELCOME CENTER)’에서 한식과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수출유망품목을 함께 전시·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람객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경기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선수들에게 한국의 전통차인 오미자와 유자차를 시원하게 맛보게 하고 수출 전략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중이다. 194개국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만큼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대표식품 김치와 인삼을 비롯하여 국가별 주요 인기 수출품목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찾아가는 홍보도 중요하지만, 찾아오는 외국인 대상 홍보도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하며, “대회장을 찾는 외국 선수단 및 관계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우수 농식품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
군산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로 제조한 ‘마더소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창업 아카데미 과정으로 소스&드레싱반을 운영하며 귀농인·중소농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인 공동체를 조직하고, 지역 신선농산물을 이용한 제품 상품화를 기획, 제조기술 표준화 과정, 시식평가회를 거쳐 소스/드레싱 제품을 자체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부가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과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건강한 제품이라는 스토리를 담은“마더소스”브랜드로 군산에서 생산되는 미니사과와 땅콩, 양파, 마늘을 원료로 한 소스․ 드레싱 제품 4종을 출시해 로컬푸드 매장에 선보였다. 지난 2014년에 귀농해 여성농업인 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는 양옥(성산면)씨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사과를 재배해 로컬푸드와 도시소비자 직거래 판매로 고정 판매처를 확보해왔으며, 미니사과 소스 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6,600㎡에서 16,530㎡로 재배면적을 확대 할 계획으로 군산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한 우수 귀농사례가 되고 있다. 함께 출시된 땅콩, 마늘, 양파소스도 젊은 밀레니언세대 입맛을 겨냥한 상품으로 학교급
사과나무는 생장에 필요한 양분과 수분을 토양에서 얻으므로토양은 과수에 필요한 양·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모체로서,또한 뿌리의 생장이나 흡수작용과 관계가 깊은 환경요소로서 중요하다.이들 토양조건 중 사과재배에 중요한 인자는 토양깊이, 토성, 통기성, 토양반응, 지형 등이 있다. 토양깊이사과나무는 뿌리가 쉽게 자랄 수 있는 토층이 깊어야 뿌리의 발달이 광범위하게 되어 비료분의 흡수 기회가 많아져서 비료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동해나 여름철의 고온장해를 받는 일이 적어진다. 통기성토양에 공기가 잘 통해야만 토양공기 중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 뿌리의 신장 및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잘 되어 지상부의 생육도 좋아진다. 통기가 불량하면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호흡작용이 억제되고, 토양이 환원상태로 되어 여러 가지 유해물질이 축적되며 뿌리의 생육이 저해되며 결국 양수분의 흡수 감퇴로 지상부의 생육도 불량해진다.토성토양 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점토, 미사, 모래로 나누어진다. 이들의 함량에 따라 사토, 사양토, 식토 등의 토성으로 구분된다. 사과나무의 생육은 토성이 갖는 토양의 물리적 성질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점토 함량이 많은 식토에서는 보비력과 보수력은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농촌융복합사업 창업 및 육성을 희망하는 경영체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주의 농업‧농촌 현실 이해도가 높고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21C 소비트렌드에 맞는 6차 산업 발굴과 가공기술, 판매전략 등 전문가의 지원이 절실한 경영체를 위한 자리였다. 당초 경영체와 전문가 1:1로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계획했던 인원보다 두배 가량 많은 23명이 참석하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촌융복합분야 원스톱 서비스 창구’를 개설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촌의 유·무형 자원(1차)을 활용한 제조·가공(2차) 산업과 체험·관광(3차) 등 서비스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김일환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특성과 가치, 도시의 수요와 자본을 융합하는 다양한 요구에 발맞추어 농촌융복합산업 확산과 경쟁력 있는 공주농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에서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농산물 활용 천연양념소스 제조사 자격증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식품론, 향신료학개론, 식품위생 및 안전, 식품관련법규 등 4회에 걸친 이론 과정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기본소스, 된장소스, 간장소스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을 7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후에는 이론과 실습교육에 대한 자격검정시험이 진행되고 자격증은 민간자격으로 한국농경문화원에서 발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천연양념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라며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널리 전수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료 주는 시기는 생장주기에 따라 분시하여야 수량이 높고 품질이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배나무의 분시 비율은 (표 1)과 같다. (1) 밑거름배나무의 밑거름은 낙엽기부터 휴면기 중에 시용되는 비료로 겨울비료라고도 한다. 질소는 연간 시비량의 50~70%를 시용하고, 인산질 비료는 100%, 칼리는 50~60%를 시용한다. 특히 이때는 퇴비 및 석회(고토석회)를 기비로 주며 시비시기, 퇴비의 종류에 따라서 화학비료량을 가감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질소질비료를 과다 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판단은 엽분석을 통한 영양진단을 해야 하나,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어 어려움이 많고, 개략적인 방법으로 낙엽상태, 가지와 눈의 상태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신초 생장은 6월 하순~7월 상순에 그치고 신초 선단이 다소 비대하여 3장의 멈춤 잎이 붙어있는 것이 낙엽 전의 이상적인 가지이다(그림 1).낙엽 시기는 일반적으로 10월 하순경이고 1~2회 서리가 내릴 때 일제히 낙엽되는 것이 정상적인 상태이다. 낙엽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은 현상은 수체의 영양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낙엽시기가 빠른 것은 양·수분의 부족이나 결실 과다 등
신안군은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적 역량개발과 치유농업 조기 정착을 위해 치유농업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하며, 앞으로 농업 산업화의 한 유형으로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대가 되는 분야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28명을 선발하여 총 10회 과정으로 치유농장 환경조성, 사회적 원예와 원예치료, 치유프로그램 이해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7월 24일에는 교육생들이 만든 힐링가든과 우산분수 정원을 신안노인전문요양원에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교육생 최윤실 대표는 “바쁜 농사철이지만 매회 결석이 없을 정도로 열의가 높고 새로운 농업분야를 접하고 배우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아름다운 숲 조성, 다양한 꽃 축제 등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을 만들고 있어 치유농업에 가장 알맞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농업인에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산업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과 프로그램을
재배지역의 기후에 맞는 장미를 선택해야 하는데 내한성이 약한 장미들은 특별한 보호조치가 없으면 추운 기후조건에서는 생존하지 못한다. 공공 공원이나 정원, 장미농장 등을 방문하여 그 지역에서는 어떤 장미들이 잘 자라는지 둘러보고 관찰하는 것이 좋다. 선택한 장미가 정원에서 다른 식물들과 서로 어떻게 어울리게 될지, 꽃들의 색상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조화가 되지 않는 다양한 밝은 색상의 장미화단 보다는 다양한 톤을 가진 유사한 색상의 꽃들로 조화를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을 장소 선정장미묘목은 나근(뿌리가 드러난 묘)을 비닐 등으로 포장하거나 용기에 심은 상태로 판매한다. 용기에 심겨진 묘목은 늦은 봄과 여름에 정식하기에 가장 좋으며 햇볕이 잘 드는 개방된 장소에 심어야 한다. 일부 품종들은 토양이 좋으면 반그늘 조건도 견딜 수 있을 것이나 대부분의 품종들은 충분한 빛을 받을 수 있는 양지를 좋아한다. 반그늘에서 자라는 장미는 더 우세한 식물의 뿌리와 양수분 쟁탈 경쟁을 해야 한다. 과하수고가 높은 덩굴성 품종들은 벽, 기둥, 아치 등에 기대어 장미를 재배함으로써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벽이나 담장이 반그늘에 있다면 태양을 향해 위로 자라도록 키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여주시4-H연합회 야외교육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여주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여주시 관내 6개 중·고등학생, 학교지도교사, 영농4-H회원 100명이 참가해 4-H의 기본이념인 지, 덕, 노, 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야외생활을 통해 심신단련 및 협동심을 배양했다. 이번 야외교육에서는 입소식 및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 안전교육, 협동게임,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 간의 단합을 위한 명랑운동회 시간도 가졌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자는 "이번 야외교육을 통해 4-H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과제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벨기에는 비교적 소규모로 시작하는 농장이 많으며, 네덜란드, 영국 등 다른 유럽국가의 Care Farm들이 그룹형태로 참여자들을 동시에 치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1:1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영국에서는 animal therapy, therapy in gardens 등 문제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다 직접적인 활동을 하는 반면, 벨기에에서는 참여자가 농장의 일상생활에 참여하는 유용한 활동을 제공하는 green care의 관점을 가진다. Care Farm의 운영 기간은 자율적이며, 쉽고 간단한 농장 일을 통해 실제 농장의 경제적 과정에 참여(참여자의 경우도 2주에 반일 참여부터 일주일 내내 참여 등 다양)한다. 또 농업인 단체에 포함되어 있다(이러한 점이 농업인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함) 아울러 체계적인 조직과 지원체계를 가진다. ▶ 치유농장의 서비스 Green Care는 농업 환경을 이용하여 행해지는 넓은 범위의 취약자를 위한 모든 가능한 치유 활동을 말한다(낮 동안의 의미 있는 활동, 휴식, 고용경로 등). Green Care 활동의 참여는 자발적이며,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다. 또 Social Farming은 농장에서 이루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