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기계를 장기임대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대상자를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올해 1개소에 총 2억 원을 들여 콩, 율무 등 주요 밭작물의 파종부터 수확에 필요한 고가의 농기계를 사들여 장기임대할 계획이다. 농기계 내구연한 또는 그 이상 동안 임대하며 임대료는 농기계 구매가의 35%를 임대 기간에 나눠 내게 된다. 농기계를 임차하면 콩, 율무 30ha 이상의 농작업을 대행해야 되므로 대행 작업이 가능한 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단체에 임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촌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임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산물 수출 점검 및 하반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국가 전체 수출 감소로 인해 임산물 수출에도 적신호가 켜질 것에 대비, 품목별 수출 상황을 살펴보고 수출 활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에 따른 임산물 수출동향도 점검했다.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임산물 수출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올해 목재 및 단기임산물 지원 계획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6월말 현재, 임가소득에 연계성이 높은 목재류와 단기임산물 수출은 비교적 견고하나 석재류 수출이 감소한 상황이다.앞으로 산림청은 수출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유관기관 등과 합심해 수출활력을 잃지 않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작년에 임산물 수출은 5억 2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20%가 증가했으며, 특히 지역경제에 영향이 큰 주요 소득임산물의 성장세가 뚜렷했다.”라면서 “올해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여건 악화로 국가 전체 수출이 감소하고 있으나 임산물 수출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은 2019년 6월 26일 부터 7월 15일 까지 김제시농업기술센터 2층 중강의실에서 기존 강소농과 2019년 신규 강소농 회원을 대상으로 6회 과정의 “2019년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정규 과정 중 기본교육과 심화교육과 달리 후속교육은 기존 강소농 회원까지 대상으로 함으로써 재교육의 성격이 강하다. ㈜농부릿지의 강소농 경영교육 전문가가 진행하는 이번 후속교육은 컨셉 중심의 농산업 브랜드 스토리 만들기 및 상품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농업마인드 강화 교육을 2회,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를 파악하고 SNS를 활용하여 고객 확대를 도모하는 소셜네트워크 강의 2회, 그리고 소비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농산물 소비 트렌드 및 끌리는 디자인 교육 2회로 구성하여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가 되기 위하여 기존 관행에 대하여 의심을 품고, 보다 편리하며 쉽고 유의미한 방법을 찾고 계속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강소농 회원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소농 회원은“아무리 열심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더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권영심)는 1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의 핵심여성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 다짐을 위한 제17회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군서 농협 왕인 난타팀 회원들이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갈고 닦은 난타 실력을 선보였고, 군 및 11개 읍면 기수단 입장으로 한마음대회가 시작되었다. 권영심 영암군회장 및 주옥선 전라남도연합회장, 전동평 군수, 조정기 의장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박정미 강사를 초청,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주제로 여성건강과 치매에 관련된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전시행사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한해동안 수행한 천연염색, 가죽공예, 한지공예, 전통주 제조, 꽃차 소믈리에등 회원 교육 과제물을 전시해 농산물 가공과 유통 등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즐겁게 화합하여 생활개선회원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심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선진농업 실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함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농촌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안성 만들고, 안성시 생활개선회원의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농촌여성리더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푸른안성맞춤 21 실천협의회 민온기, 박영숙 강사를 초빙해서 ▲미세먼지 줄이기 ▲재활용 쓰레기 처리과정 이해로 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자연 정화로 환경을 보호하는 법 등을 교육한다. 오준옥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분리수거 방법에 따라 재활용률이 현격히 차이가 난다”면서 “재활용되는 과정을 바로 알고 실천하면 그것이 환경보호의 시작이다. 이번 교육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환경보호운동 실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김치품평회」에서 (주)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김치품평회를 실시하여 우수 김치브랜드를 선정․발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품평회 결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HACCP 전문가와 공동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안전․위생 분야에 대한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김치관련 전문가 10명과 소비자 패널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0개 김치브랜드를 대상으로 맛, 안전위생, 소비자접근성, 농업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농업연계성 항목은 주원료의 국산 원료 사용비율을 평가하는 것으로 선정작 모두 100%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평가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등 6개 브랜드를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했다.대상은 강원 평창 ㈜평창후레쉬푸드의 ‘올마루포기김치’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전북 진안의 부귀농협의 ‘마이담’과 전남 영암 ㈜왕인식품의 ‘남도미가’가 선정되었다.또한, 우수상은 세종 약선원식품의 ‘약선포기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으로 청년창업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 청년창업농 42명을 선발하고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 지원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사업 등 자립기반 조성지원으로 건실한 농업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하며 청년창업농을 육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7명의 청년농업인을 선정해 1억 2천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25명을 선정해 총 42명의 청년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 3억4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창업농 대상자는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18세 ~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젊은 농업인으로, 영농정착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년간 월 100~80만원, 농가경영비 및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가능하며 바우처 방식으로 월별 지급된다. 또한 선진영농기술 습득 및 경영마인드가 우수한 청년농업인 4명을 선발해 조기정착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 및 가공상품화 사업비 총 195백만원을 지원하며 젊은 농업인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기성세대 농업인들과 세대갈등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엄태준)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와 관련, 축제 홍보 이벤트와 연계해 운영할 이천쌀 기반 한정식 식당(가맹점)을 모집한다.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축제장에서 진행할 홍보 이벤트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의상 체험’이 있다. 이는 전통의상을 포함해 ‘이천쌀‘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관내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형식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통의상 체험 이벤트는 축제 방문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이천쌀문화축제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또한 이천쌀을 알리는 동시에 축제장에서 관내 음식점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이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한다. 이 홍보 이벤트와 연계하여 운영할 업체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관내 음식점으로, 식당은 올해 쌀문화축제 기간 동안 쿠폰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이천쌀’로 만든 음식을 이천도자기에 담아 제공하면 된다. 쿠폰은 3,000원 할인 쿠폰 형식이며 식당에서 축제기간동안 받은 쿠폰은 축제 이후 계좌입금 방식으로 현금 교환하게 된다. 관심 있는 관내 업체는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대한한돈협회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협업을 추진한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 매주 1회 이상 양돈농가별 담당관의 농가 현장점검과 전화 예찰을 실시했다. 또 야생멧돼지의 농가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멧돼지 기피제를 공급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방문한 양돈관계자는 국가가축 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입국내역을 확인하고 입국 후 5일간 농장 출입금지 등 축산인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신속하게 점검한다. 관계자는 “대한한돈협회 군산시지부와 합동으로 양돈농가의 방역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역교육을 매달 1회 실시하고 있다”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방지를 위한 농가 방역수칙 입간판을 제작해 관내 양돈농가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제11회 전남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 정보화농업인 연구회 회원 17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화순군 정보화농업인 연구회(회장 조경미)는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자연꾸러미’라는 종합선물세트로 만들어 소개했다. 정보화 교육, 연찬 모임, 팜파티 등에 참석해 단체의 왕성한 활동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개회식에서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균형 흙이랑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화순 농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속히 적응하고 정보화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일부터 19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정보화농업인, 관계기관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5G 시대, 정보화 기술로 스마트 농업경영 실현’을 주제로 한 특강과 공감 토크, 우수사례 발표, 시·군 농․특산물 홍보, 스마트농업 정보기기 시연 등으로 회원 간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