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농산물 가공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 포장 디자인 스쿨’ 운영에 들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농가 생산 가공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마케팅을 고려한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 교육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1회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기초·심화과정 수료자로, 농산물 가공 상품 포장디자인에 대한 이론교육과 컨설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과정을 마무리한 뒤 도시 소비자들을 초대, 농산물 포장 디자인 시연회를 개최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생산제품을 홍보하고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농산물 가공 상품의 포장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농가가 직접 자기의 스토리가 담긴 BI(Brand Identity)와 디자인을 만들어 보는 교육이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주시 생산 농산물 가공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호감도와 이미지를 상승시켜 시장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6일 동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주관내 10개 읍면과 달성군 하빈면 관내 지역농협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농우바이오와 성주 관내 지역농협이 연계하여 약 1,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에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도 받을 수 있고 한복 의상도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촬영과 동시에 현장에서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받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다수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인 만큼 세세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 며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성주와 달성군은 참외농사가 활발한 지역으로 은하수꿀참외와 함께 내년에도 참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는 “영농활동으로 바쁜 농업인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매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업인들을 위한 기부문화 선두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
완주군이 청년 농업인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2일 완주군은 청년 농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0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신기술이 결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농업·농촌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발은 서면심의 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개소당 5000만원(국비45%, 군비45%, 자부담10%) 사업비가 지원된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면 가능하다. 품목이나 기술요인에 제한은 없으며 신기술, ICT 활용, 가공, 관광, 벤처·창업 등 5개 분야로 오는 30일까지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사업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순창군이 운영중인 블루베리 분양농장이 올해도 풍작을 맞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블루베리 분양농장 180호를 운영해 매주 600명이상이 순창을 방문해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진행했으며, 지난 3일 수확을 종료했다. 블루베리 분양농장은 최근 수확이 막바지에 이르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로 주말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블루베리 수확량은 1분양농장은 50kg, 2분양농장 40kg, 3분양농장 30kg 등 각 농장별로 30kg 이상을 수확하는 등 높은 수확량을 보였다. 블루베리 1분양농장 농장주 광주광역시 박모씨는 “블루베리 분양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하여 이웃 및 친지와 정을 나누며, 순창 관내 주요 관광지 및 맛집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순창군 블루베리 분양농장을 매년 연초에 분양하는데, 해가 갈수록 관심이 높아져 올해는 신청개시 10분만에 분양농장 홈페이지 서버가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순창 관광자원을 더욱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2019년 치유농업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했다. 아카데미는 지난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10회에 걸쳐 농촌체험 농가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치유농업(Agro-Healing)은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영농체험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해 인간의 심리적, 인지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활동이다. 최근 들어 일과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이 농촌을 찾으면서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농촌체험이나 관광과 달리 농업 활동을 통해 건강과 사회적 치유를 위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일반체험보다 농장주의 전문성이 크게 요구되는 분야다. 이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힐링 트랜드에 맞추어 올해 처음으로 치유농업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치유농업의 개념부터 국내·외 사례를 공유했다. 치유농업 콘텐츠 개발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을 8회 운영하고 치유농업 현장교육을 2회 운영, 총 1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새 홈페이지는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이 강화됐다. ㄱ, ㄴ, ㄷ 등 초성만 입력해도 관련된 제품 및 병해충, 잡초, 작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작물별 정보 검색과 키워드 검색도 가능하다. 콘텐츠 간 상호 연결도 강화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관련된 내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만들었다. 팜한농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이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어떠한 접속환경에서도 보기 좋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고령의 고객을 위해 글자 크기를 키우고 이미지 활용을 늘리는 등 가독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병해충·잡초 도감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자료와 영상자료, 월페이퍼를 제공해 홈페이지의 통합 플랫폼 기능을 강화했으며, 팜한농 기업 이미지와 웹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을 개선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농업인 고객의 디지털기기 이용률 증가에 발맞춰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초점을 두고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며, “팜한농 홈페이지가 고객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군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릉시해양청소년수련원에서 ‘보은군4-H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영농4-H회원, 4-H본부회원, 농업인단체회장, 관계관 등 11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 지역을 벗어나 마음과 시야를 넓히고, 회원들의 심신단련과 호연지기 고취를 통한 진취적인 4-H상 정립과 상호 간의 결속을 다져 건전한 단체로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4-H회원들이 대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 및 봉사정신과 지도력을 배양하고, 지·덕·노·체의 생활화로 4-H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안전교육,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 및 팀워크 함양교육, 수상활동프로그램, 화합의 밤(장기자랑 및 촛불의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보은군4-H연합회 김한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박 2일 동안 서로 배려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여 심신단련과 지도력 배양을 통해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4-H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김용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사회에서 4-H 이념인‘지덕노체’ 정신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경지 토양검정과 연구 사업, 시비처방, 토양개량제와 액비 지원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 화순 지역의 토양환경이 개선됐다. 논 토양의 경우 산도가 2010년 평균 5.8에서 2018년 6.1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유기물 함량은 22g/kg에서 27g/kg로, 유효 규산 함량은 130mg/kg에서 229mg/kg로 증가해 토양환경이 크게 향상됐다. ◆ ‘농경지 처방전’ 제공, 작물 품질 향상·수확량 증대 군은 올해 예산 9000만 원을 들여 3600여 점 이상의 토양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토양검정은 토양 성분을 분석·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비처방서 등 토양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농가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토양검정 서비스를 통해 시비처방서를 연간 3000부 가량 발급해 농가의 비배관리를 돕고 있다. 농가는 토양환경에 적합한 시비량을 추천받아 작물을 재배한다. 농가가 시비처방서에 따라 시비량을 조절하면, 작물의 생육과 품질이 향상되고 수확량이 증가한다. 2018년 지원 대상 농가를 상대로 군이 자체 설문 조사한 결과, 무료로 토양검정을 한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지원장 최근진)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초등생 자녀를 둔 10가정을 선정하여 2019년 국립종자원 동부지원 체험학습의 날 “한여름 대관령으로 떠나는 품종여행”을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이 아름다운 해발 750m 대관령에 위치한 동부지원은 2001년부터 품종보호제도에 따라 재배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일종의 식물특허인 품종보호제도와 국내의 우수한 품종*에 대해 씨앗에서 식탁까지 오는 과정을 알려주고 배워보는 기회를 마련헀다. 본 행사에서는 텃밭 형태로 재배 된 감자, 당근, 토마토,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의 여러 품종*을 직접 수확하고, 품종마다 다른 특성을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감자의 경우, 국내의 수많은 연구진이 노력한 결과 노란색 감자(대지), 빨간색 감자(홍영), 보라색 감자(자영) 등 색, 맛, 용도가 다양한 56품종이 개발되고 보호등록 되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청양고추 육종가인 유일웅 박사를 초대하여 우리나라 고추신품종 육종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더불어 직접 수확한 수확물을 이용해 인형을 만들고 퀴즈를 풀어보는 등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해질 수 있는 체감
이천시는 8월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엄태준 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 도·시의원, 먹거리 위원회, 관심시민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이천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이자 이천시 민선7기 공약사항인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이 날 보고회는 푸드플랜 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하는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은 뒤, 시장님 주재 하 각양각색의 시민들과 용역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착수보고회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그동안 시는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 푸드플랜 공모사업 선정, 먹거리 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푸드플랜 및 이천시 인증제 조례 제정,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공모,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종합계획 수립·실행, 먹거리 비전선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