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7월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부․청 공동 ‘스마트 팜 연구개발(R&D)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관련 기관, 학계, 기업, 농업인 등 ‘스마트 팜’ 관련 전문가와 종사자 100명이 참석해 부․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팜’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민관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인의 하루 일과는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며, 하루에 20~30kg 정도의 공기를 마신다고 한다. 때문에 실내공기가 실외공기보다 현대인의 건강을 훨씬 위협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원예식물은 공기정화식물이 뛰어나며, 특히 실내에서의 공기정화뿐 아니라 실내 습도를 높여 가습기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실내 식물은 보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감소, 정서 함양, 반려식물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편집자 > 거실에는 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면서 휘발성유기화학물질 제거 기능이 탁월한 식물이 좋다.아레카야자, 왜성대추야자(피크닉야자), 대나무야자(세이브리찌야자), 인도고무나무, 보스턴고사리, 드라세나 등이다. <팜&마켓매거진 7월호>에서는 거실에 필요한 공기정화식물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대부도 염해지에서 토마토 재배기술 개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토마토를 간척지같은 염분이 높은 토양에 재배하면 일반 토마토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다. 도 농기원은 이같은 점을 착안해 올해 4월부터 염해지에서의 토마토 재배를 연구해 왔다. 대부도에 있는 염해지의 토양 염농도가 9~16dS/m 수준으로 작물재배 적정범위(2.0dS/m 이하)를 초과하기 때문에 땅속으로부터 올라오는 염분을 차단하고 물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볏짚, 가축분퇴비과 같은 유기물을 충분히 투입해 혼합하고, 재배전 염분을 낮출 수 있는 석고비료를 넣어 재배했다. 이렇게 새로운 재배기술로 생산된 염해지 토마토는 당도가 일반 토마토(4~5브릭스)에 비해 8~9브릭스 2배 정도로 높고, 크기는 일반 토마토보다 다소 작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노안성 연구사는 “염해지에서 재배 가능한 토양염류의 수준을 파악하고 적절한 유기물을 투입하면 맛 좋고 품질 좋은 토마토 생산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토양 염농도를 낮추는 재배기술 개발과 함께 일반 토마토 수준으로 수량성을 높일 수 있는 보완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군산시가 잡곡분야 식량작물 공동(들녘) 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잡곡분야 식량작물공동(들녘) 경영체육성(시설·장비)지원 공모사업’에 2개소 경영체 대상으로 전원 선정돼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잡곡분야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육성 시설‧장비 지원사업으로 공동 영농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5억 5,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2개 경영체는 콤바인, 트랙터, 파종기 등을 지원받아 작년부터 시행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농기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들녘경영체 중심의 공동영농 활성화는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 개별 영농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식량작물공동(들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확대·육성할 계획”이라며,“식량작물공동(들녘) 경영체육성사업을 기존 쌀 중심에서 밭 식량작물까지 확대해 안정적인 밭 식량작물 생산여건 조성에 총력을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9일 시설원예농가 및 시민대학 재학생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 팜 시설원예과정 우수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팜 1기 과정 중 3회째 교육으로, 전문가를 통해 스마트 팜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 분석에 관한 강의를 듣고 유형별 성공사례와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자유롭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 다과를 즐기면서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각자의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교육방식에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팜 시설원예과정은 입문과 현장견학, 우수사례 연구 과정 순으로 3단계로 진행되며, 오는 11월에는 추가적으로 스마트 팜 2기 과정을 개설해 농업인들에게 선진농업을 배우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유로운 방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문화를 익히면서 관련 기술을 능동적으로 습득하고, 나아가 농업인 스스로가 자신감과 포부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최근 기후변화 및 소비트랜드 변화에 대응한 3개 유망작목에 대해 과수 경쟁력제고 사업과 기술투입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사실 김제시는 수도작 평야지로써 지형적 위치에 기반한 기후특성, 토양물리성, 주야간 온도차 등 과수산업 활성화에 많은 걸림돌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열악하고 탐탐치 않은 과수 재배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면적 다량생산보다는 소면적 프리미엄급 과실은 살아남는다는 원칙을 모토로 우리 김제시는 그동안 생산·유통·소비 흐름의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 기후변화와 소비트랜드에 대응한 과수산업분야에 신기술 시범사업을 5개년 동안 단계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2013년부터 고소득 온대성 작목을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온·아열대작물과 소비자 선호형 품종을 확대보급하기 위해 단계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 3억원을 투입 고소득 작목으로 일컬어지는 복숭아 및 참다래 특화작목 육성에 (9농가, 2.3ha)를 추진했고, 2017년에도 복숭아 및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용 에너지절감형 시설하우스 기술시범을 위해 15억원을 투입(14농가 3.6ha)를 추진했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김천시가 자매도시 간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군산시의 자매결연도시인 김천시는 23일 시청 서문광장에서 김천에서 자란 포도‧자두‧복숭아 홍보 및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군산시민의 인지도제고와 알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제철과일인 포도‧자두‧복숭아를 군산시민들에게 좋은 품질로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가진 이번 행사에는 김천시장(김충섭)을 비롯, 김천시의회의장(김세운), 시의원 그리고 김천시 농협시지부장, 김천자두연합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특산물 판촉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교류행사 직거래장을 방문한 강임준 군산시장 및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은 김천자두와 포도가 자매도시간의 끈끈한 정을 돈독히 하는 하나의 연결체라고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가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오는 9월중에는 군산시가 김천시를 방문해 군산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김천시청 광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토마토궤양병은 전 세계적으로 토마토에 큰 피해를 주는 식물세균병으로, 식물체를 기형화 또는 고사시켜 수량 감소에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20~30%, 발병이 심할 경우 70% 이상 수량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1909년 미국 미시간 주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국내에는 1997년 철원, 익산을 시작으로 꾸준히 발생되고 있다. 2010년 농림축산검역본부 관리병해충 대상에서 제외되어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증상: 주로 어린 하위 엽의 끝에 마름증상이 나타나면서 서서히 말라 가기 때문에 시들음병이나 풋마름병과 같이 식물체가 급격히 시들어 죽는 경우는 드물다. 잎에 감염되면 표면에 작은 코르크 모양의 더뎅이 증상이 나타나며 그 주위가 노랗게 변한다. 병이 진전되면 흰색의 작은 돌기가 엽맥과 잎자루에 나타난다. 잎자루에서는 직경 1~2㎜ 크기의 담갈색 내지 황갈색 점무늬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궤양증상으로 나타난다. 줄기의 표면이 감염되면 표피가 갈라지고 궤양증상이 나타난다. 줄기의 한쪽 도관만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감염된 도관을 따라 잎이 말라 죽으며 유관속 전체가 감염되면 그루 전체가 시들어 죽는다. 병든 줄기는 유관속이 갈색으로 변해 있으며 악취는 나지 않는
영농형태양광은 일반 태양광이 야기한 무분별한 환경파괴, 자연훼손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농업인들이 참여함으로서 주민들과의 마찰을 회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산정책에도 부응하는 대안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라남도에는 다양한 유형의 영농형태양광이 설치되고 있다.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인근 지역에는 마을기업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100kW급 자주식 태양광이 한국수력원자력에 의해 설치되어 옥수수 재배를 시작하였고, 승주와 보성지역에는 논에 100kw급 보급형 모델이 설치되어 운영이 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 설치되는 영농형태양광 운영 사례 현장 견학을 통한 기술교류를 갖고자 독일의 Fraunhofer ISE 강진숙박사 등 심포지엄 주제 발표자와 함께 7.25일에 순천, 승주, 보성지역에서 현장 워크숍을 진행한다.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자물연구소 윤창용 연구사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남동발전, LG전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태양전지모듈 하부경지 농작물 재배기술 개발 및 경제성 분석」연구를 통해 태양광 하부경지 적응 농작물 다양화와 재배기술 개발로 농업과 태양광발전을 병행하는 새로운 농업외 소득원을 개발하여 정부의
최형식 담양군수가 소득을 높이는 강한 농업군 조성을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고서면 박운순 씨의 샤인머스켓 포도농장을 방문하여 미래농업을 앞서 대비해가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고서에서 샤인머스켓 포도를 재배중인 4농가가 함께하여 품종갱신으로 인한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타 품종보다 맛과 향이 우수하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물로 담양에서도 지난 2017년부터 재배농가가 꾸준히 늘어 담양 전체 포도 재배면적의 29%인 9.5ha가 재배되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과정에 샤인머스켓 과정을 별도 개설하여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맞춤형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품질 향상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오늘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신규소득 작물 선도농가에 대한 현지 방문을 통해 민생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면서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군정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