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후기 온라인(인스타그램) 이벤트는 9월 1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여주휴게소 상행선(인천방향)에서 강원나물밥 홍보행사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협력해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강원나물밥’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조리법으로 강원쌀, 곤드레·곰취·참취·어수리 등 4가지 산채, 감자와 버섯이 잘 어우러진 건강한 나물밥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홍보행사는 지난 6월에 출시한 휴게소 나물밥 시식과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또 온라인이벤트는 9월 15일까지로 여주휴게소를 포함한 도내 주요 18개 휴게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강원나물밥 구매 후 SNS(인스타그램)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맛있고 건강한 강원나물밥을 간편하게 드실 수 있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경제진흥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농업회사법인 ㈜홈스랑 등 4개 기관은 지난 6월 강원 농산물 활용 특화메뉴 판매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도내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 중인 약용작물 참당귀 연구개발에 대한 중간 점검과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강원도에서 재배되는 참당귀는 전국에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가장 많지만 뿌리 중심의 약용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참당귀를 지역특화 육성 작목으로 선정하고, 소비 확대를 위해 생산·가공·유통 등 단계별 실용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중간진도 점검과 현장 평가회를 통해 소비자 인식, 건나물과 참당귀 소금 등 시제품 시장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가공식품 개발 방향 설정 등에 대한 논의와 정보공유,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을 협의했다. 박종열 작물연구과장은 “참당귀 특유의 향으로 소비자의 호불호가 큰 만큼 맞춤형 건강식품 상품개발로 소비 확대를 강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서비스’ 운영으로 농가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반응이다.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서비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시스템으로 농장 상황에 맞게 30m✕30m 단위로 날씨를 예측해 맞춤형 날씨, 재해정보, 대응조치 등 기상정보를 알림톡(카카오톡), SMS, 웹포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 농업재해 피해액은 매년 최소 7,000억 원에서 최대 1조 5,000억 원에 달하며, 올해 전남은 4월 과수 저온피해와 5월 4~6일 집중호우로 맥류 침수도복 피해 발생, 7월 ‘슈퍼엘니뇨’에 따른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 등 산업 전반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전남농기원은 기상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17개 시군을 대상(해안가 지역 서비스 개발 중)으로 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을 비롯한 38개 작목에 대해 기상정보 11종과 기상재해 15종 및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를 알림톡으로 제공하고 있다. 알림톡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에 농장별 기상정보가 정기적으로 발송되고 기상재해가 예측되는 경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농작물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정보(8호)를 발표하고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긴 장마와 무더위로 작물체가 연약해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벼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고추는 역병·탄저병, 과수는 탄저병 발생이 우려된다. 벼 도열병은 잎과 이삭, 줄기 등에 발생하며 거름기가 많은 논을 중심으로 잎도열병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출수기를 앞두고 이삭도열병으로 전이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이삭이 한두 개 패기 시작할 즘 예방 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이에 전남농기원은 이달 15일까지 벼 주요 병해충 중점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또한 고추의 역병·탄저병은 잦은 강우에 발병되기 쉬우며 발병되면 급속도로 번져 방제가 어렵다. 병든 전염원은 즉시 제거하고 배수로 정비 등 물빠짐을 좋게 하고, 적용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아울러 사과·복숭아·포도 등에 발생하는 과수 탄저병은 요즘처럼 고온다습할 때 감염이 잘 돼 주의해야 한다. 매년 발생이 심했던 농가는 탄저병균의 밀도를 낮추고, 살균제를 살포해야 하며
농업기술원, 17개 시군 담당자 참여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 개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도내 17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예찰업무 담담공무원과 도 단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병해충 발생 현황과 방제 방법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고온기 지역별로 우려되는 병해충의 예찰·방제계획을 수립하도록 협의했고, 도내 해안가 우심지역 비래해충 조사결과 흰등멸구, 먹노린재 등 시기별 병해충이 발생돼 개체수가 증가하기 전에 예방 대응을 하기로 했다. 최근 강우가 많고 일조 수가 적어 잎도열병 발생이 확산되고 있으며, 출수기를 전후해 강우가 연속되면 이삭도열병 발생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지난해 도열병 발생 포장과 비료기가 많은 포장은 반드시 예방위주 적기 방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과수화상병은 아직 경남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거창군 고제면 일대에 인접해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예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심신고 대응 및 예찰을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의회에서 3D현미경을 활용해 제작한 병해충 영상도감을 활용하고, 시군 담당 공무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옆)서 개최, 12개 전시·체험·판매관 운영 전남도는 여섯 번째를 맞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사전 할인 판매를 31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입장권 할인 판매는 온라인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 인터파크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전 할인 판매기간 동안 성인 1만 원권은 30% 할인된 7,000원, 청소년권 3,000원, 어린이권은 2,000원이다. 예매로만 살 수 있는 가족권은 1만 7,000원이며, 가족 5명이 이용할 수 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3개 구역, 12개 전시·체험 판매관으로 개최한다. 주제관 구역은 2개 관으로 지구치유관은 저탄소 농업기술, 유기농친환경, 순환농업,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의 미래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제시한다. 인간치유관은 반려동‧식물, 음식, 농업의 소리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장소로 구현된다. 또 치유농업체험관은 치유텃밭정원, 향기치유체험관, 반려동물관, 농업문화놀이터 등 4개 관이 조성된다. 홍보판매관은 새로운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장으로 7개국 25개사 이상이 디지털 농업을 선보이는 글로벌홍보관을 비롯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을 위해 농업인학습단체 임원과 시범농가 대표 등 29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농업인 안전 실천 캠페인 및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 규모 대형화와 시설하우스 등 ICT 자동화 장비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농작업 안전사고 Zero’,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 만들기’ 퍼포먼스 진행으로 결의를 다졌다. 이어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으로 농촌진흥청 김임경 농촌지도관을 초청해 업무상 재해의 이해와 직업성 질환, 농작업·농기계 사고 예방, 농작업 안전보험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안전 리더들이 필요로 하는 안전조끼, 작업 수건과 농작업 안전관리 방법 등이 수록된 리플릿을 배부해 농촌 현장 활동을 펼칠 때 활용하도록 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농업 분야는 근골격계 질환과 농기계 관련 사고, 여름철 온열 질환, 진드기 매개로 인한 감염병 등에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어 안전에 취약한 여건”이라며 “위
천연자원연구센터·두원농협과 공동 업무협약 맺어 전라남도가 유자 가공 후 버려지는 유자씨 등 부산물을 활용한 산업화를 추진한다. 매년 전남에서만 유자청 등 유자 가공제품 제조에 3,000톤 이상의 유자씨 산업폐기물이 발생 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버려지는 유자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25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 고흥군 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과 유자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유자가공 후 발생하는 부산물의 기능성 소재화와 제품개발 등을 통해 유자씨를 훌륭한 소득자원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두원농협은 산지에서 발생하는 유자 부산물 수집 및 공급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부산물을 이용 오일 대량추출과 향 연구 진행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추출한 오일을 이용해 항염증, 미백 등 기능성 연구와 제품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자 부산물 활용 등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오염도 예방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그동안
‘아라리찰’ 안토시안 함유 높아… 풋옥수수로 먹는 건강식품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도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찰옥수수 품종 선발을 위해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지역특화작목개발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옥수수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해 생산·공급하고 있는 찰옥수수 품종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등 3품종으로 전국적으로 7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색 있는 찰옥수수 품종 개발 부분은 강원옥수수의 전국적 명성에 비해 아쉬운 점으로 도내 지역과 농업인으로부터 꾸준히 요구됐다. 특히 정선군은 옥수수 ‘지리적표시제’ 등록이 되어 있는 주산지로 일교차가 커 단맛이 강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 정선 옥수수의 희소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옥수수연구소, 여량농협, 강원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가 힘을 모아 영양성분이 강화된 ‘아라리찰’을 정선지역 맞춤형 품종으로 선발했다. ‘아라리찰’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적합한 품종으로 ‘풋옥수수’로 먹는 건강식품이다. 또한 천연색소 가공용으로 화장품 원료, 식품첨가제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올해 정선에 2ha 규모의 ‘아라리찰’ 첫 시범
시설 내 갈쿨덩굴, 별꽃, 광대나물 등 먹이되는 잡초 제거 해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키위 재배 하우스에서 볼록총채벌레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세심한 예찰과 적절한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볼록총채벌레로 인한 키위 과실 피해는 레드키위가 5월 중순, 골드키위는 6월 상순부터 나타났으며 7월부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의 올여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볼록총채벌레 밀도가 계속 증가할 전망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볼록총채벌레는 크기가 0.8~0.9㎜로 매우 작아 육안 관찰이 어려워 주로 피해 증상을 통해 발생을 확인하게 되지만 피해 증상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농가에서 다른 증상으로 잘못 판단해 적절한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농약을 오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볼록총채벌레가 가해한 잎은 잎맥 사이에 갈색의 부정형 무늬가 생기고, 생육이 진전되면 부정형의 무늬가 굵어지며 잎이 찢어진다. 또 과실에 피해를 주면 비대 초기에 부정형 점무늬가 보이고, 수확기에는 갈색 또는 검은색 얼룩이 나타난다. 피해가 심한 과실은 비상품과로 분류돼 경제적 손해가 크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골드키위